
“MB 사과 왜 하필 2PM”
“왜 갑자기, 그것도 오후 2시였을까?” 이명박 대통령이 친인척·측근 비리와 관련해 ‘기습적으로’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게 된 과정과 배경을 놓고 여권 주변에선 이런 말이 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경 대국민 사과를 결정하고 참모들에게 준비…
-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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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그것도 오후 2시였을까?” 이명박 대통령이 친인척·측근 비리와 관련해 ‘기습적으로’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게 된 과정과 배경을 놓고 여권 주변에선 이런 말이 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경 대국민 사과를 결정하고 참모들에게 준비…
![[@뉴스룸/이승건]‘완전한 양성 평등 올림픽’… 정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6/48059489.2.jpg)
‘런던에 금녀(禁女)의 벽은 없다’, ‘사상 처음으로 완전한 양성 평등 실현’….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언론에 등장한 문구들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여자 복싱이 정식 종목에 포함되면서 모든 종목에 여성이 출전하는 첫 올림픽이 됐고, 여성의 참가를 금지했던 사우디아라비아, …
검찰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세 번째 소환 통보를 했다. 금주 중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 번 더 부른 것이다.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5일 “박 원내대표에게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조사실로 나와 달라고…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수사 문제가 꼬인 정국을 더 꼬이게 하고 있다. 25일 여야는 ‘8월 방탄국회’ 소집 및 저축은행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퇴출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했다. 1라운드는 법사위에서 벌어졌다. 법사위 간사인 권…
![[Narrative Report]40년 전 편지 한 통에 캐나다 어머니가 생겼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6/48059442.1.jpg)
《 어머니, 20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앞으로 6시간만 지나면 어머니를 뵙게 되는데도 이 마음을 글로 남기고 싶어 펜을 듭니다. 목소리는 어떨지, 키는 얼마나 클지, 생김새는 사진과 어떻게 다를지 모두 궁금하네요. 어머니도 같은 마음이실 거란 생각을 합니다.…
![[횡설수설/고미석]평양의 도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6/48059387.2.jpg)
터크와 프랭클린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정예요원들이다.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불철주야 악당들과 싸워온 이들은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절친한 사이다. 둘의 우정은 우연히 한 여인을 동시에 사귀면서 금이 간다. 어제의 ‘절친’이 오늘의 ‘원수’로 바뀌어 사랑을 …
![[스포트라이트]北변화의 ‘밀알’ 되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6/48059376.2.jpg)
‘주사파 대부’에서 ‘북한인권운동가’로 변신한 김영환 씨(49). 중국 공안당국에 4개월 가까이 억류됐을 때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혹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해달라’는 중국의 거듭된 요구를 거부해온 그는 끝내 ‘진실’을 공개했다.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계속 활…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27>스스로 낙인을 찍지말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6/48059367.2.jpg)
타인과 세상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낙인을 찍기도 하지만, 때로는 ‘내’가 스스로에게 낙인을 찍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같은 낙인은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 의지를 꺾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낙인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진나라에 악…
![[광화문에서/김상철]기업, 죽이긴 쉬워도 살리긴 어렵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6/48059359.2.jpg)
런던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흔히 참가에 목적이 있다고 하지만 각국 대표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려고 치열하게 다툰다. 올림픽에 산업종목이 있다면 누구를 대표로 보내야 할까. 우리나라의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은 2009년 기준으로 휴대전화, 메모리반도체, 해수담수화설비 등…
![[와카미야의 東京小考]일본인, 시위에 다시 눈을 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6/48059342.2.jpg)
도쿄(東京) 중심지에 나가타(永田) 정이라는 구역이 있다. 총리 관저와 국회의사당, 각 정당 본부가 밀집한 일본의 ‘정치 1번지’다. 이 나가타 정이 요즘 금요일 밤마다 ‘시위 1번지’로 변했다. 저녁부터 시민들이 총리관저와 국회를 둘러싸듯 모여서 “원전을 중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시론/이근태]문제는 자영업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6/48059236.2.jpg)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기간 중에는 기업 부실 확산으로 대규모 정리해고가 확산되면서 임금근로자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이어지고 있는 요즘 경기 부진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들이 어렵다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소상공인 실태조…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2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밝힌 북핵 관련 견해에 대해 “북한에서 줄곧 주장한 내용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안 원장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
![[송평인 칼럼]안철수의 정치, 召命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6/48059165.2.jpg)
우리 말의 한(恨)은 외국어로 쉽게 번역되지 않는다. 독일어로 직업을 뜻하는 ‘Beruf’도 그런 말이다. 프랑스 사회과학 잡지에서 독일어 Beruf를 프랑스어 ‘Travail’로 번역하면 의미가 안 통한다는 지적을 본 적이 있다. Beruf는 직업을 하나님의 부름에 응하는 것으로 보…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23, 24일 이틀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어제는 오후 한때 예비전력이 376만 kW까지 내려가 정상범위의 하한선인 400만 kW 아래로 떨어졌다. 이마저 민간 발전기 가동, 기업체 협조 등을 통해 수요를 300만 kW 이상 줄여 나온 결과다. 올해 가장 …
중국에서 ‘국가안전위해’ 혐의로 체포돼 113일 동안 구금됐던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측의 물리적 압박, 잠 안 재우기 등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김 씨에게 귀환 조건으로 중국 법률을 위반했다는 점을 시인하고 한국에 돌아가면 가혹행…
우리금융지주를 인수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KB금융지주가 인수전 불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3번째 시도하는 우리금융 매각이 이번에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본보 25일자 A8면 참조 KB금융 이사들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KB금융지주에서 긴급 간담회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정치 경험이 없다는 것은 양날의 칼이다. 안 원장도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정치) 경험 부족은 단점이지만 낡은 체제와 결별해야 하는 시대에 (정치 같은) ‘나쁜 경험’이 적다는 건 오히려 다행”이라고 썼다. 19대 국회 개원에 앞서 쇄신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 은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으로 법적 및 평판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25일 경고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한국에서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커지면서 은행에 대한 법적 및 평판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은행의 장기 수익성에도…

국회가 CJ그룹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비판받아온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제동을 걸었다.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방통위는 한 채널사업자가 전체 유료방송시장 매출의 33%를 넘을 수 없도록 한 현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