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뷰] ‘번지점프를 하다’, 무대 영상미학 ‘박수’… 11년 전 영화의 감동은 ‘글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332.1.jpg)
[공연 리뷰] ‘번지점프를 하다’, 무대 영상미학 ‘박수’… 11년 전 영화의 감동은 ‘글쎄’
200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극화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결론적으로 영화의 재미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 주된 이유는 영화 개봉 시점과 지금 뮤지컬 사이 11년이라는 시간이 만들어 낸 사회적 변화 때문이다. 꼽아보자면 세 가지다. 첫째, 당시로선 미지의 레저스포츠였던 번지…
-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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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번지점프를 하다’, 무대 영상미학 ‘박수’… 11년 전 영화의 감동은 ‘글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332.1.jpg)
200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극화한 ‘번지점프를 하다’는 결론적으로 영화의 재미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 주된 이유는 영화 개봉 시점과 지금 뮤지컬 사이 11년이라는 시간이 만들어 낸 사회적 변화 때문이다. 꼽아보자면 세 가지다. 첫째, 당시로선 미지의 레저스포츠였던 번지…
![[권재현 기자의 망연자실]콜렉터-그놈의 초대, 달빛 속의 프랭키와 자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323.1.jpg)
무더운 여름밤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연극 기획 공연이 있다. 지난해 2인극 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두 편의 연극을 한 편 가격에 동시 상연 중이다. 국내에서 ‘미란다’라는 제목으로 더 유명한 영국 극작가 존 파울스 원작 소설을 뒤튼 ‘콜렉터-그놈의 초대’(유현…

《“저녁이 찾아오면 나는 집으로 돌아와 서재로 간다. 서재 문 앞에서 흙과 땀이 묻은 작업복을 벗고 궁정에 들어갈 때 입는 옷으로 갈아입는다.… 고대의 성현들에게 삶의 동기가 무엇이었냐고 물으면, 그들은 친절하게 답해 준다. 이렇게 서재에서 네 시간쯤 보내다 보면 세상사를 잊고, 짜증…

중국의 옛 그림에 복숭아를 들고 있는 노인이 등장한다면 장수를 주관하는 신선(수성·壽星)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면 복을 담당하는 신선(복성·福星), 관대(冠帶)를 하고 있다면 관직과 출세를 관장하는 신선(녹성·祿星)이다. 게 무늬가 새겨진 벼루나 박쥐 무늬가 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화원형 활용 교사연수 프로그램이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 안동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25일까지. 무료. 02-2287-5041■전북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 스님)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알투비: 리턴투베이스’(8월 15일 개봉)는 파일럿의 세계를 다룬 영화. 제목은 할리우드 액션무비를 연상시키지만 지난해 여름 대구의 한 공군기지에서 군의 전폭적 지원 속에 촬영한 작품이다. 촬영에 얽힌 사연도 적지 않다. 공군은 주력 전투기인 F-15K의 비행 장면을 근접 촬영하도록…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226.2.jpg)
19일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나흘 동안 240여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면서 그야말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전작인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을 통해 ‘쉬운 얘기를 무지하게 어렵게 할 줄 아는’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야심작인지라 나…

“저 개발공화국 양아치 ×× 봐라 저거. 중국 애들 1억600만이 대마 하고, 1100만이 헤로인 한다. 유엔이 그렇게 말했어.”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2010년)에 나오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대사다. 이 대사는 지난해 중국에서 개봉한 버전에서는 들을 수 없다. 배급사가 현지인…

이달 초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제작진은 정부에서 발송한 공문을 받고 깜짝 놀랐다. 공문 발신부처는 ‘고용노동부’였다. 공문에는 “드라마에 근로조건 준수 사항 등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나와 있어 공익 차원에서 동영상을 홍보에 활용하고 싶다”고 적혀 있었다. 자료 요청…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7월의 오후 시애틀, 비처럼 내리는 로큰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137.2.jpg)
그날 오전 11시 58분. 낮술에 취해 있었다. 휴가의 첫 여행지로 잡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동경해 마지않던 너바나, 펄잼 등 록 밴드들이 주도한 1990년대 그런지(grunge) 열풍의 성지에 왔다는 흥분 탓인지 시내 레스토랑에서 브런치에 곁들인 샴페인 한잔에 정신이 몽롱해졌다…

‘대중음악계 전위 작가들’로 불려온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보컬이자 화가인 백현진(40)과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구남·舊男)의 리더 조웅(33)이 만났다. ‘구남…’은 ‘옛날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 자동차를 타고 간다’는 뜻.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 내 연습실에서 만난…
![[London eye]엘리베이터에 갇혀 50분 영화 한편 같은 탈출소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4/47997122.2.jpg)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머리도 지끈거립니다. 공기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습니다. 23일 런던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승강기 사고가 났습니다. 1층에서 출발한 승강기가 2층으로 가는 도중 딱 멈춰버린 거죠. 수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왜 저였을까요. 동아일보 취재팀장인…
![[단독/런던 올림픽 D-3]“리듬체조 연재는 국민 여동생, 기계체조 선수는 국민 무관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098.2.jpg)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은 체조하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기계체조 여자 대표팀 김은지 코치(36)의 생각은 다르다. 김 코치는 여자 기계체조의 유일한 선수인 허선미(18·제주 남녕고)를 위한 전담 코치다. 여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출…
![[단독/런던 올림픽 D-3]南활北녀… 北 양궁 최종병기 권은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4/47997042.2.jpg)
최근 출간된 ‘올 어바웃 올림픽’의 양궁 편에는 “한국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강력하다. 온통 신궁들로 포진한 여자 선수들은 막을 길이 없어 보인다”는 내용이 있다. 한국 양궁은 자타 공인 세계 최강이다. 선수만 그런 게 아니다. 한국산(産) 활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런던 …
올림픽 개막을 앞둔 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투르 드 프랑스’ 우승자를 배출했다. 세계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 제99회 투르 드 프랑스가 브래들리 위긴스(32·영국)의 우승으로 23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903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래 영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프로야구 △잠실: LG 리즈-두산 니퍼트(MBC스포츠플러스) △대전: 롯데 유먼-한화 류현진(KBSN) △대구: SK 송은범-삼성 배영수(SBS-ESPN) △광주: 넥센 밴헤켄-KIA 서재응(XTM·이상 18시 30분)▽배드민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선수권(9시·…
![[프로야구 베스트 & 워스트3]7월 2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4/47996987.2.jpg)
《 정규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8개 팀은 총력전을 펼쳤다.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전투에서 강팀과 약팀의 민낯은 그대로 드러났다. 선두 삼성은 류현진과 박찬호를 내세운 한화에 2연승을 거두며 ‘1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돌풍의 주역 넥센은 2008년 창단 후 처음으로 …
결국 그도 덫을 피해갈 수 없었다. 먹잇감을 향해 눈을 부라리던 호랑이가 벙커에 발목이 잡혔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브리티시오픈 4라운드 6번홀(파4·492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했다. 공은 불과 1야드(90cm)가 짧아 그린 왼쪽 깊은 항아리 벙커에 빠졌다. 설상…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의 나이 25세였던 1994년의 일이었다. 황태자의 탄생을 알렸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첫 정상에 오른 건 30대 중반을 향하던 2002년. 그로부터 다시 10년이 흘렀다. 불혹을 넘긴 그는 주류에서 벗어난 듯 보였다. 올해 ‘명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우루과이의 축구 조별리그 경기가 최고의 인기 이벤트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한 런던 올림픽 하이 디맨드 이벤트에 축구 조별리그 A조 UAE-우루과이 경기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하이 디맨드 이벤트는 입장권 수요가 아주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