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노총각이 초가을에 대처하는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18/49485267.2.jpg)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노총각이 초가을에 대처하는 방식
봄날은 갈 때 서럽지만 가을날은 올 때 서럽다. 후배 M이 있다. 남자다. 유달리 추위를 많이 타는 그는 가을만 되면 귀뚜라미처럼 같은 울음만 운다. “형…외로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어선지 나도 가을을 타긴 한다. 뼛속 깊이 스며오는 한기와 아침저녁으로 짧아지는 해는 내게 속삭인다…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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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노총각이 초가을에 대처하는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18/49485267.2.jpg)
봄날은 갈 때 서럽지만 가을날은 올 때 서럽다. 후배 M이 있다. 남자다. 유달리 추위를 많이 타는 그는 가을만 되면 귀뚜라미처럼 같은 울음만 운다. “형…외로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어선지 나도 가을을 타긴 한다. 뼛속 깊이 스며오는 한기와 아침저녁으로 짧아지는 해는 내게 속삭인다…

이번에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두고 여전히 “불편하다” “여성에 대한 가학적 시선이 변하지 않았다”라는 평가가 있지만, 이 영화는 정반합의 고통스러운 변증법을 경유한 김기덕 예술세계의 분명한 진화이다.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무…
아이들과 딸들을 괴롭히는 범죄자들의 뉴스에 눈과 귀가 괴로운 요즘, 이런 아빠가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 ‘테이큰2’(27일 개봉)의 주연배우 리엄 니슨(60)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니슨은 전직 특수부대 요원으로 나와 악당으로부터 가족을 구출한다.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

임진왜란으로 피신 갔던 선조가 1593년 서울로 돌아와 거처하면서 이 궁의 역사가 시작됐고, 광해군 때 ‘경운궁’이란 이름이 주어졌다. 인목대비가 유폐됐던 곳이자 인조가 즉위한 궁이었다. 1897년 고종은 아관파천 후 오랫동안 궁의 기능을 상실했던 이곳에 돌아와 같은 해 대한제국을 선…

인간은 맨몸으로 태어나 일생동안 천과 더불어 살아간다. 출생 이후 관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이불을 덮고 옷을 입는다. 그래서 피륙을 짜는 실의 궤적은 곧 삶의 궤적과도 겹쳐진다.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로 손꼽혀온 김수자 씨(55)는 이렇듯 인…
![[미술 단신] 구동희 씨 ‘2012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485221.1.jpg)
■ 설치작가 구동희 씨(38·사진)가 ‘2012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씨는 비틀스 앨범에 수록된 ‘헬터 스켈터’란 노래에서 받은 영감을 모기향 등 일상의 물건을 활용한 설치작업으로 펼쳐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가 20일부터 …

덴마크 미술의 거장인 페르 키르케뷔(74)의 드로잉을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아틀리에 705’의 이전 개관전으로 열리고 있다. 그는 지질학자 출신으로 시인 건축가 조각가 무대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덴마크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가다. 국내엔 …
![[프로야구 베스트 & 워스트3]9월 18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18/49485050.2.jpg)
《일찌감치 가을 야구 진출이 좌절된 한화의 ‘고춧가루 뿌리기’가 제대로 먹히고 있다. 선두 삼성은 한화와의 2연전을 모두 져 한국시리즈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 6위 넥센은 한화에 2패(1승)를 당하며 4강 진출이 어려워지자 김시진 감독을 전격 해임. 2위 롯데가 2승 3패로 주…

완벽한 우승이었다. ‘파이널 퀸’ 신지애(24·미래에셋)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소식을 접한 전 세계 골프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신지애가 악천후 속에서도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역사에 남을 만한 압도적인 승리를 일궜기 때문이다. 신지애는 16일(현지 시간) 영…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와 한국전력 터, 송파구 잠실동 잠실운동장, 탄천·한강변을 묶는 강남권 대형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본보가 단독 입수한 서울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시는 삼성동 부도심 일대 종합 발전 방안으로 강남과 잠실 일대를 △코엑스 △한국전력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17일 e메일을 통해 “안 원장이 1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 …

넥센 김시진 감독(54·사진)이 17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 2009년 히어로즈 시절부터 4년째 넥센을 이끌어온 김 감독은 끝내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김 감독은 시즌 직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성적에 내 감독 인생이 달려 있다…

순위가 다섯 계단 밑인 팀을 상대로 거둔 것이지만 의미 있는 승리였다. K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과 전북은 16일 상하위 리그가 분리된 스플릿 시스템 가동 후 첫 경기인 K리그 31라운드에서 각각 6위 부산과 7위 제주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은 2006년 10월 …

“K리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선수들에게 울산의 마크 옆에 태극기가 달려 있다는 생각을 갖고 뛰어달라고 주문할 것이다.”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경기를 앞둔 김…
제16호 태풍 산바가 15호 볼라벤, 14호 덴빈에 이어 22일 사이에 세 번째로 한반도를 강타했다. 연이어 발생한 태풍 3개가 모두 한반도에 상륙하기는 1904년 태풍 관측 이래 처음이다. 산바는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수도권을 비켜갔지만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17일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명확하다. 당연히 우리의 조약(미일 안전보장조약)에 따른 의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순방 길에 나서 17일 일본 도쿄(東京)에 도착한 패네타 장관은 이날 겐바 고이치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기 중 선수단을 철수시켜 퇴장당한 KIA 선동열 감독에게 벌금 100만 원을 부과하며 엄중 경고했다. 선 감독은 16일 열린 SK와의 방문 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 수비 때 무사 1, 2루에서 이호준의 3루 땅볼을 병살 처리했는데…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방문경기에서 1-3으로 지고 있던 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 2-3으로 져 3패(승점 0)로 리그 17위에…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잠실(LG-두산)과 대구(SK-삼성) 경기가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이 경기들은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이 21일 개장한다. 충북 제천시 고암동 일대에 들어선 이 골프장은 9홀짜리 대중골프장이다. 캐디가 없고 개인 카트 방식이다. 9홀 기준으로 평일 2만9000원, 주말 및 공휴일 3만9000원이다. 인터넷(jc.ecolian.or.kr) 예약이 기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