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홍석 9단 ‘준우승 단골’ 딱지 떼고 돌주먹 전성시대 활짝
“백홍석 9단(26)의 표정을 보면 대국의 유불리를 금세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바둑이 불리한데도 표정이 좋은 적이 있었으나 요즘은 끝내기가 강해져 얼굴 표정이 정확한 형세를 말해준다.” 어려서부터 그를 지켜본 한국기원 관계자의 말이다. 승부사에게 필요한 포커페이스와는 거리가 멀다는 …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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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 9단(26)의 표정을 보면 대국의 유불리를 금세 알 수 있다. 예전에는 바둑이 불리한데도 표정이 좋은 적이 있었으나 요즘은 끝내기가 강해져 얼굴 표정이 정확한 형세를 말해준다.” 어려서부터 그를 지켜본 한국기원 관계자의 말이다. 승부사에게 필요한 포커페이스와는 거리가 멀다는 …
민주통합당은 21일 장준하 선생의 타살 의혹과 관련해 ‘의문의 주사 자국’을 다시 거론하면서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유기홍 원내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993년 민주당 진상조사위원회가 검안의사로부터 직접 증언을 청취한 것에 따르면 (장 선생 사인은) 추락실족사가 아…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현영희 의원(비례대표)에게서 공천 청탁과 함께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수천만 원을 받았지만 얼마 뒤 현 의원에게 돌려줬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그동안 현 의원과 조 씨…

올 상반기 영미권 출판시장을 강타한 영국 여성 작가 E L 제임스(49·사진)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시공사) 열풍이 국내에서도 불고 있다. 시공사에 따르면 7일 첫 출간 이후 2주 만에 총 16만 부(1∼4권 합계)가 판매됐다. 종이책은 15만 부, 전자책은 1만 부가 나갔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21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하는 등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 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4일 개회 후 사…

예술인가 외설인가. 예술적 자유와 사회적 포용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논쟁이 이번엔 반세기 전 프랑스 에로티시즘 소설에 옮아붙었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내 간행물윤리위원회는 최근 폴린 레아주의 장편소설 ‘O 이야기’(문학세계사)를 청소년유해간행물로 심의 결정했다. 출판물 심의는 출판문화산…

책을 고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잘 차려놓은 밥상’ 앞에 앉는 것. 이른바 ‘올해의 책’ ‘○○대 권장도서 100선’ ‘꼭 읽어야 할 고전시리즈’ 등은 목록만 살펴봐도 유식해지는 느낌이다. 문제는 재미와 소화능력. 다종다양한 ‘좋은 책(혹은 좋다고들 하는 책)’이 반드시 흥미롭게 읽히…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금산분리(산업자본의 금융회사 지분소유 규제) 방안의 하나로 ‘중간 금융지주회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민주화 4호 법안’을 추진한다. 이 법안은 그룹 내에 중간금융 지주회사를 설립해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 자회사를 소유할 수는 있지만 비(非…

‘마징가 Z’ ‘독수리 5형제’ ‘미래소년 코난’ ‘울트라맨’ ‘가면 라이더’…. 만화 속 영웅들이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총출동했다. 이들이 모인 현장은 최대 피해 지역인 일본 미야기(宮城) 현 제1회 ‘미야기 히어로 서밋’ 영화제(19∼21일). ‘영웅들의 정상…
대통령 및 대통령후보의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까지 재산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이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올케로 저축은행 구명 로비 연루 의혹이 제기된 서향희 변호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에는 대통령 및 대…

해파리와 더불어 올여름 해수욕장을 공포에 빠뜨린 이안류(離岸流). 과거 남해안 일부에서 나타나던 이안류는 최근 서해와 동해에서도 나타나는 등 한반도 바다의 ‘단골손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좁은 파도가 급속하게 빠져나가는 현상. 2000년대 초반부터 부산…
대학 학교법인들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사학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수익사업병원 의사를 대거 사학연금에 가입시켜 약 123억 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해 기금 운용수익을 632억 원 부풀려 실제로는 마이너스(―)인 수익률을 플러스(+)로 공시한 것으로…

여름은 낙뢰의 ‘전성시대’. 1년 평균 약 13만 회의 낙뢰가 발생하며 75%가량이 여름에 집중된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이른바 ‘게릴라성 호우’가 내릴 때 많이 발생한다. 이상기후로 최근 국지성 강우가 잦아지면서 낙뢰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2002년 여름(6∼…

“생태의 보고인 습지에 골프장을 만든다는 건 전형적인 반환경적 발상이다.” “항공기 참사를 막기 위해선 습지를 골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올 3월 중순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국내 여객기가 이륙한 뒤 35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륙 직후 새와 부딪혀 여객…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가공식품업계의 무더기 가격 인상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지난해 ‘물가 지킴이’를 자처하며 식품 가격에 대한 대대적 조사에 나섰던 공정위가 다시 한 번 물가 단속의 전면에 등장하자 식품업계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21일 “지난달 말부터 줄…

삼성전자와 애플이 1년 4개월간 치열하게 다퉈온 ‘세기의 특허 소송’ 1심의 최종심리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 사건의 마지막 공은 배심원단과 재판부에 넘어갔지만 ‘보통사람’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전문적이고 복잡한 특허사안을 잘 이해…
정부는 21일 주영국 대사에 박석환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인도 대사에 이준규 전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임명하는 등 공관장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김재신 전 외교부 차관보, 주필리핀 대사에는 이혁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돼 외교부 간부들의 대사행이 두드러졌다. …
▽프로야구 △잠실: 넥센 밴헤켄-두산 노경은(MBC스포츠플러스) △문학: 한화 윤근영-SK 송은범(SBS-ESPN) △광주: LG 신재웅-KIA 윤석민(KBSN) △대구: 롯데 송승준-삼성 윤성환(XTM·이상 18시 30분)▽프로축구 △강원-대구(대구·19시) △울산-상주(상주) △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안철수 룸살롱’이 한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21일 오후 네이버 뉴스 실시간 검색어 상위 10위에는 ‘안철수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등 유명 정치인과 룸살롱을 조합한 단어가 6개나 포함됐다. 월간 신동아 9월호가 ‘안…

미국 워싱턴DC에 남아있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102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이 건물은 대한제국이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일본 등 국외에 설치했던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는 공사관이다.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1910년 일제가 강제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