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로수 다 말라죽을라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낙성대지구대 앞. 도로 양쪽에 심어놓은 관목(灌木)인 회양목이 누렇게 말라붙은 채 시들어 있었다. 총 100m 길이의 화단에 고사한 회양목만 절반인 50m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잎을 손으로 두세 번 문지르자 나뭇잎이 그대로 가루로 변해 떨어졌다. 한…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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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낙성대지구대 앞. 도로 양쪽에 심어놓은 관목(灌木)인 회양목이 누렇게 말라붙은 채 시들어 있었다. 총 100m 길이의 화단에 고사한 회양목만 절반인 50m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잎을 손으로 두세 번 문지르자 나뭇잎이 그대로 가루로 변해 떨어졌다. 한…
“이것 보세요. 흙을 쥐면 조금이라도 뭉쳐져야 정상인데 밀가루처럼 흩날릴 뿐입니다.” 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506 인근 6만5000m²(약 1만9700평) 크기의 고구마 재배지. 밭주인 박세만 씨(70)가 바싹 말라버린 줄기를 뽑아내고 양손으로 흙을 한 움큼 움켜쥐었…
◇부천시 △원미구청장 우의제 △소사〃 강성모 △오정〃 김영국 △재정경제국장 박한권 △교통재난〃 윤인상 △복지문화〃 송재용 △의회사무〃 김정숙
‘착한 소비’를 확산시키고 있는 벼룩시장 ‘굿 마켓’이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에서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인천 유치를 위한 행사를 겸해 열린다. 굿 마켓에서는 중고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이 판매되며 수익금 및 기부금이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지구촌 불우이웃 돕…
서울 뚝섬 승마훈련원의 전(前) 원장이 분양대금 6억여 원을 횡령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자 서울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승마협회의 운영 능력을 믿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승마협회가 이달 말까지 뚝섬 승마훈련원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7월 1일 명도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2…
![[수도권]조선시대 피맛골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5/47262513.1.jpg)
빈대떡과 해장국으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 청진동 아스팔트 도로 아래에서 조선시대 600년 역사의 흔적이 묻어나는 생활 유물이 발굴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그동안 청진지구 발굴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아스팔트 아래 운종가-청진 발굴의 아홉 수수께끼’ 전시…
![[수도권/메트로 달인]경기도민물고기硏 한정조-이동훈 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5/47262484.1.jpg)
하루 24시간 중 15시간 이상을 물고기와 사는 사람들이 있다. 가족보다 물고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물고기 남편’ ‘물고기 아빠’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다. 바로 경기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에서 일하는 한정조(39), 이동훈 연구사(37)이다. 두 사람…

‘자동차가 나들목(IC)을 통과해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순간 운전자는 핸들과 가속페달에서 손발을 뗀다→자동운전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제어실에 운행을 맡기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한 여행을 즐긴다. 사고위험도 없고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고속도로 정체도 없다→목적지에 가까운 나들목에 …

2008년 대선에서 변화를 외치며 61년간 지속된 보수 정당의 지배를 무너뜨렸던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61)이 22일 탄핵을 받고 사임했다. ‘빈자의 아버지’로 불리며 서민들로부터 두터운 지지를 받던 그를 거대 농장주들의 지지를 받는 야당이 권좌에서 끌어내는 데는 일주일도 걸…
외모나 조건이 아닌 상대방의 ‘체취’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 새로운 데이트 방식이 미국 싱글들 사이에서 화제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페로몬(이성을 유혹하는 물질) 파티’로 불리는 행사를 24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사흘 밤 동안 입고 잔 티셔츠를 비닐 팩에 넣어 파티장에 가…
시리아가 인근 지중해 상공을 비행하던 터키 전투기를 격추하면서 시리아 유혈사태 이후 악화일로를 걷던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 반군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나서는 등 시리아 내전이 국제 분쟁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정부군이 22일…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중국 충칭(重慶) 시 서기의 부인인 구카이라이(谷開來·52)가 내연남이었던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사망 당시 41세)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2일 중국 정부가 작성한 중간 수사보고서를 읽은 중국 간부들의 증언을 …
이슬람주의자이며 무슬림형제단이 내세운 무함마드 무르시 자유정의당 후보(61)가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축출 후 이집트 국민이 뽑은 첫 민선 대통령이 됐다. 하지만 군부가 새 대통령의 핵심 권력을 군에 모두 이양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도헌법’을 지난주 전격 발표하는 등…
![[TV 하이라이트]꿈 찾아 나선 쪽방촌 아이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5/47262300.1.jpg)
서울 동자동 쪽방촌. 효준이와 가영, 유린 삼남매는 이 동네에 얼마 남지 않은 쪽방촌 아이들이다. 11세 효준이는 태어난 후 줄곧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어린 시절 병약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정성스레 챙겨주시는 할머니 덕에 건강하게 자란 효준이는 운동선수의 꿈을 갖기 시작했다.…
![[오늘의 채널A]로봇 癌수술, 비싼 만큼 과연 안전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5/47262288.1.jpg)
암 4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 암 치료법을 소개한다. 최근 환자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암 치료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로봇 수술은 절개를 최소한으로 하고 빨리 퇴원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러나 사람의 섬세한 손이 아닌 기계로 만든 로봇…
![[매매 시황]서울 0.08% 하락… 신도시도 0.01% 내림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5/47262268.1.jpg)
유럽발 재정위기가 고비를 넘겼지만 침체에 빠진 국내 부동산 시장은 좀처럼 깨어날 줄 모르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하락했다.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1%)과 1기 신도시(―0.01%)도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
![[분양 정보]부산 ‘해운대센텀 두산위브’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6/25/47262229.1.jpg)
두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아파트 ‘해운대센텀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3∼126m² 총 581채로 구성된다. m²당 분양가는 290만 원대. 부산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CGV, 시…
이종우(창녕군청)와 김보미(안성시청)가 제48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종우는 24일 청주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기성(창녕군청)을 3-0으로 눌렀다. 김보미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문경란(문경시청)을 3-2로 꺾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한국인 투수 김무영(27·사진)이 프로 데뷔 2년 11개월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김무영은 23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안방경기에서 3-6으로 뒤진 8회초 세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는 등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는 소프트뱅크…

그는 ‘거인 가족의 아버지’다. 국내 남녀 농구의 최장신 선수가 모두 그의 피를 물려받았다.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하은주(29·202cm)와 프로농구 KCC에서 뛰다 다음 달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는 하승진(27·221cm) 남매의 아버지 하동기 씨(54·200cm·사진)다. 삼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