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에 특허戰 3연승
유럽의 법원들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에서 잇따라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독일 뮌헨 항소법원은 26일 애플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N’과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제품들이 터치…
- 2012-07-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유럽의 법원들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에서 잇따라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독일 뮌헨 항소법원은 26일 애플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N’과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제품들이 터치…
![[스포트라이트]“하루에 두 번 판결 힘드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7/48093408.1.jpg)
양창수 대법관은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법대(法臺)에 앉았다. 신임 대법관 후보자 4명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여야 대립으로 늦어지면서 대법원 1부와 2부 재판을 동시에 맡았기 때문이다. 64년 사법부 역사에 처음 있는 이 장면은 대한민국 국회와 사법부의 현주소를…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49·사진)가 113일 동안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구금돼 있는 동안 일종의 ‘전기 고문’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고압의 전기봉으로 몸을 지지는 고문을 받았다. 몹시 힘들었지만 예전에 남한 국…
![[김병희의 ‘광고 TALK’]<41>비누 예술의 가르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7/48093398.1.jpg)
런던 올림픽에 발맞춰 지금 영국 런던 시내 곳곳에서는 대한민국 문화축제 ‘오색찬란(五色燦爛)’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국문화의 속살을 보여주는 여러 행사 중 신미경 작가의 비누 조각상에 주목할 만하다. 2년이 지나면 풍화되어 거품처럼 사라질 비누 조각상을 통해 시간과 역사의 흐름을 표…
![[횡설수설/홍찬식]가수 이설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7/48093380.1.jpg)
중국 공산당의 실력자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는 열렬한 발레 팬이었다. 특히 저우언라이는 중국 발레의 산파 역할을 했다. 러시아의 지도자를 초빙해 무용수를 육성한 뒤 1950년대에 ‘백조의 호수’ 등 서양 작품을 공연했다. 이후 저우언라이는 중국의 혁명스토리를 무용극으로 만드는 일에 눈을…
![[광화문에서/신석호]김정은, ‘수령 경제’를 어찌할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7/48093361.1.jpg)
2007년 11월 방문한 쿠바는 천혜의 관광지였다. 감색 카리브 해와 늦가을에도 더운 열대 기후, 스페인 제국주의가 남긴 유럽풍의 아바나 도심과 말레콘 방파제 위에서 사랑을 나누는 정열적인 연인들. 1990년대 초 소련의 체제 전환으로 경제위기를 맞은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당시 국가평…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소탕을 위해 경제 수도 알레포에 병력을 집결시킨 가운데 26일 새벽(현지 시간)부터 대대적인 공격을 펼치면서 최악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반정부 단체들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이후를 대비해 과도정부 구성에 착수했다. 시리아군은 26일 탱크…
![[동아광장/박명진]공영방송의 20년 지병을 고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7/48093341.1.jpg)
KBS와 MBC의 새 이사회 구성이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 ‘낙하산 사장’에 대한 거부의 뜻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된 양사의 파업 사태가 종료되면서 이사회 구성 방식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사회는 바로 방송사의 사장 추천권과 임명 제청권을 갖고 있다. 이제까지의 관행처럼 여야가 …
![[내전 격화 시리아 접경을 가다] <1> 천막에 고단한 몸 누인 난민들, 밤엔 총 들고 반군이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7/27/48093317.1.jpg)
《 유구한 역사와 함께 ‘동양의 진주’를 수도로 갖고 있는 나라 시리아. 하지만 지난해 3월 시작된 반독재 시위가 정부와 시민 간의 유혈충돌과 정부군과 반군 간의 무장투쟁으로 격화되면서 시리아 국토는 핏빛으로 물들고 있다. 특히 42년 부자세습 정권을 이끄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
공익근무요원 양모 씨(30)는 지난해 3월부터 ‘○○나라’라는 파일 공유 사이트를 운영했다. 그는 자신의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9만 명에게 1일 300원, 1년 3만 원을 받고 ‘○○중학교 ○모 양’ 같은 제목의 청소년 등장 11건을 포함한 음란물 1만7871건을 유포했다. 운영자 양…
![[기자의 눈/신광영]성범죄자 취업금지시설, 현장에 나가보고 정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7/48093218.1.jpg)
여중생 강간 미수범이 컴퓨터학원을 차려 미성년 여자 수강생들과 자유롭게 대면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가 나가자 부모들은 정부의 무책임을 한목소리로 비난했다.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성범죄자 취업 제한에 큰 구멍이 뚫려 있었던 것이다. 정부는 2006년 6월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서 이석기 김재연 두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됐다. 구당권파와 신당권파 의원이 각각 6명으로 나뉜 가운데 중립 성향인 김제남 의원이 기권함으로써 제명안이 과반 지지를 얻지 못했다.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신당권파가 혁신을 기치로 내세웠지만 아직도 통진당이 국민의…
메시지 갈증인가, 낭비인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하루 메시지 전송건수가 23일 기준으로 30억 건을 돌파했다. 1분에 208만여 건, 1초에 3만4000여 건의 메시지 전송이 이뤄지는 셈이다. 카카오톡 평균 사용자가 240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1인당 하루 125개의 메시지를 …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어제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제가 정치화하고 있어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좋은 경제정책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생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주지만 최근 정부와 정치권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다. 한…

경남 통영시 초등생 납치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26일 진행되던 중 한 주민이 용의자 김점덕(45)에게 다가가려다 이를 차단하는 경찰에게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김점덕은 범행 과정을 차분히 재현했다. 검증 도중 옆 마을의 한 주민이 양산으로 그의 머리를…
![[세계의 눈/게일 콜린스]총기규제 거꾸로 가는 미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7/48093196.1.jpg)
내가 가장 존경하는 미국의 영웅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추구하는 이상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간 이들이다. 1950년대 흑인 평등권 운동가나 몇 세대에 걸쳐 활동한 여성 참정권 지지자들이 대표적이다. 요즘은 총기규제를 위해 뛰는 사람들을 들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비극이 반복되고 있습…
![[오늘과 내일/유윤종]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7/27/48093176.1.jpg)
여당 대선 경선후보 포스터 다섯 장을 들여다본다. 임태희 후보는 ‘걱정 없는 나라’, 안상수 후보는 ‘빚 걱정 없는 우리 가족’을 중심 표어로 내걸었다. 바야흐로 ‘걱정’이 시대의 화두임을 보여준다. 유력 주자로 꼽히는 박근혜 후보는 어떨까. 그의 출마선언문에는 ‘불안’이 일곱 차례 …

“아저씨가 다가왔어요. 제 머리를 만지작거렸죠. 손등으로 목덜미를 쓰다듬었어요. 소름이 끼쳤죠. 그냥 몸이 떨렸어요. 아저씨가 가고, 전 그냥 서 있었어요. 엄마한텐 얘기를 못했어요. 원래 알던 아저씨였거든요.”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민정 양(가명·초등학교 3년)이 두 달 전에 겪은 …
정부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와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 선정을 관련법이 시행되기 이전까지 소급해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26일 경남 통영시 초등학생 피살사건과 제주 올레길 여성 탐방객 피살사건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한 강력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연모 씨(30)는 2005년 10월 성폭행 혐의로 부산고등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010년 9월 형기가 끝나기 전 전자발찌 부착명령과 함께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반까지는 주거지에 머물러야 하는 ‘특별준수사항 부과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올해 5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