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선 이틀앞… 극우-극좌파 대거 당선 가능성
“이번 선거에 수십 년 그리스의 운명이 달려 있다.” 총선을 4일 앞둔 2일 루카스 파파디모스 그리스 총리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정치권과 국민에게 “그리스가 당장 파산할 위험은 면했고 재건의 여건은 마련했지만 긴축정책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이후…
-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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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 수십 년 그리스의 운명이 달려 있다.” 총선을 4일 앞둔 2일 루카스 파파디모스 그리스 총리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정치권과 국민에게 “그리스가 당장 파산할 위험은 면했고 재건의 여건은 마련했지만 긴축정책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이후…

보시라이(薄熙來·사진) 전 중국 충칭(重慶) 시 당서기가 2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 시사월간지 카이팡(開放) 5월호는 중국 당국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 전 서기와 그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 이번 사건을 촉발한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 시 공…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이틀 일정으로 3일 시작된 미국과 중국 간 제4차 연례 전략 및 경제대화가 ‘인권 공방전’으로 변했다. 중국 정부의 안전보장 약속 아래 주중 미국대사관을 나온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 씨가 돌연 미국 망명과 보호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천 씨는 중국을 …

전북 익산시 원광중학교 1학년 3반 담임 이길환 교사(33·수학)는 학생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는다. 머리도 학생들처럼 짧다. 벌써 5년째다. 수업 시간에만 입는 게 아니라 출근부터 교복 차림이다. 어쩌다 외부 출장을 위해 양복을 입으면 ‘복장 불량’이라고 학생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중국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陳光誠·41) 씨가 주중 미국대사관을 나온 후 돌연 태도를 바꿔 천 씨 사태는 급반전하고 있다. 미국이 쫓기는 분위기지만 중국도 천 씨 사태로 미국 및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상황에 대해 집중 관심을 받고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스텝 꼬인 미국 3일…
![[단독]말기암-양수과소증 시련 이기고 올림픽 성화 봉송 ‘희망주자’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4/45991101.1.jpg)
2010년 11월 강지원 씨(33·여)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암병동에 있었다. 한 달 전 감기가 이상하게 낫지 않아 정밀 검사를 했다가 ‘혈액암 4기’라는 날벼락 같은 선고를 받았다. 팔에서 시작한 악성종양은 이미 심장 주위와 폐까지 퍼져 있었다. 강 씨는 7년 넘게 사귄 이성훈 …
![[글로벌 기업 보육 현장을 가다]<4> 보육이 곧 기업브랜드… 일본 시세이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04/45991601.1.jpg)
《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체인 시세이도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한 ‘일본스럽지 않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정부의 여성 사회진출 촉진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쉽지 않은 일본에서, 시세이도는 일찍이 선진 보육제도에 눈을 떴기 때문이다. 취업정보회사들이 취업예정자를…

“힘들다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 있나요. 일어서야지요. 한국말 공부는 우리 모두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어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오후나토(大船渡) 시의 가설주택 단지에 모처럼 ‘희망 꽃’이 피었다. 인구 4만 명의 오후나토 시는 1800가구가 재난을 당했다.…

‘왕자님과 공주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동화책의 전형적인 결말이다.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행복했을까. 동화 같은 결혼, 이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채널A의 20부작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이 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3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한류 프…
이르면 이번 주말 추가로 영업 정지되는 저축은행이 발표된다.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는 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적기 시정조치가 유예된 5곳 중 아직 경영 정상화를 이루지 못한 4곳이다. 지난해 1, 2차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이은 이번 3차 구조조정에서는 영업…

“올해는 1군에만 붙어 있으면 좋겠어요.” ‘7억 팔’의 자신감은 어디에도 없었다. 1월 미국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에 만난 프로 2년차 투수 유창식이 그랬다. 그는 광주일고 재학시절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역대 신인 최고인 계약금 7억 원을 받고 전체 1순위로 한화 …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 파트너인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으로 끙끙 앓고 있다. 연말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2인 3각’의 공조 체제를 유지해야 하지만, 무턱대고 계속 손을 잡았다간 민주당까지 도매금으로 ‘부정선거 세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
![[통합진보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가카 빅엿’ 서기호, 금배지 어부지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04/45991389.1.jpg)
통합진보당의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이 부정으로 드러나 당선자뿐만 아니라 경선으로 순위가 결정된 후보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친노무현 그룹인 국민참여당 출신의 천호선 공동대변인은 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비례대표 순위투표 자체의 정당성과 신뢰성이 무너졌…

서울 대동초교 6학년 진준한은 축구부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이면서 공부도 잘한다. 교내 학생 탐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백일장에서도 장려상을 타는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21일엔 제4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탔다. 과학적 탐구심과 …

18대 국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첫 원내지도부는 ‘홍준표 원내대표-임태희 정책위의장’이었다. 두 사람은 단독 출마해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그러나 9일 실시되는 19대 국회 새누리당 첫 원내대표 선거는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 속에 물밑 움직임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이주영 의…

한목소리였다. 프로야구 9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뽑은 제66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의 우승팀 예상이 그랬다. 황금사자기는 2003년 이후 서울과 호남세가 주름잡았다. 하지만 판세는 1년 만에 180도 달라졌다. 우승 후보 0순위로 지목된 팀은 북일고다. 9개 프로…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원유철 의원이 3일 5·15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19대 국회 초선인 김태흠 당선자도 ‘깜짝’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심재철, 유기준 의원과 4일 출마를 선언하는 정우택 당선자까지 6명이 여성 몫을 제외한 네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외부 인사가 주축이 된 당 지도부 체제는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출범했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4·11총선 승리의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린다. 당 비대위는 2일 새 지도부를 선출할 5·15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 의결을 끝으로 사실상 활동을 끝냈다. 지난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박(비박근혜)계의 공세 속에 박 위원장은 3일 경기, 인천지역을 찾으며 민생행보를 재개했다. ‘정쟁 자제’와 ‘민생 집중’이란 박 위원장의 메시지는 이날도 계속됐다. 박 위원장은 경기 수원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 …
원전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김관정)는 3일 원전 브로커 윤모 씨(56·구속)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메모지를 확보했다.○ 전방위 인사 청탁 가능성 높아 검찰은 윤 씨가 실질적 사주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S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