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1호 법안’을 선점하라”
19대 국회 임기 시작 하루를 앞둔 29일 국회 본관 701호실 앞. 새누리당 김정록 비례대표 당선자(사진)의 보좌진 3명이 27일 오후 1시부터 진을 치고 있는 곳이다. 김 의원 보좌진 9명이 19대 국회 ‘1호 법안’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3명씩 교대로 간이의자에서 밤잠을 설쳐가…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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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임기 시작 하루를 앞둔 29일 국회 본관 701호실 앞. 새누리당 김정록 비례대표 당선자(사진)의 보좌진 3명이 27일 오후 1시부터 진을 치고 있는 곳이다. 김 의원 보좌진 9명이 19대 국회 ‘1호 법안’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3명씩 교대로 간이의자에서 밤잠을 설쳐가…

‘혹시나’ 기대했던 19대 국회의 출발은 ‘역시나’ 실망스러울 가능성이 커졌다. 30일부터 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다. 국회법에 따르면 임기 개시 후 7일째인 6월 5일까지는 국회의장단을 선출해야 하고, 상임위 구성은 의장단 선출로부터 3일 후인 8일까지 마쳐야 한다. 그러나 법 …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29일 소집돼 1차 심사를 하는 등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는 4명에 대한 본격적인 제명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시당사에서 7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기위 1차 회의를 열고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 황선 비…

국회의원 금배지를 사고팔려 한 비례대표 후보들과 군소 정당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다. 총선 때마다 되풀이돼 온 ‘공천헌금의 고질병’이 4·11총선에서도 어김없이 도진 것이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통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A 씨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3월 23일 중앙당에…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51.1%로 절반을 넘었다. KBS와 미디어리서치가 26, 27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및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사퇴가…

3월 누적 판매 부수 1500만 부를 돌파하며 21권으로 ‘완간’됐던 ‘마법천자문’(아울북·사진)이 다시 출간된다. 출판사 북이십일의 임프린트(독자 브랜드)인 아울북은 다음 달 20일 22권을 펴내며 ‘마법천자문’ 시즌2를 시작한다. 시즌2는 22권부터 51권까지 총 30권으로 구성될…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 지역순회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후보의 ‘텃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경남, 제주에 이은 3연승이다.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세종지역 순회 대의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전체 792표(1인 2표) 중 226표를 얻었다. 세종시…

19대 국회가 개원하는 30일, 정치권의 눈과 귀는 잠시 서울 여의도를 떠나 부산에 쏠릴 듯하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이 이날 오후 부산대에서 특강을 갖고 4·11총선 후 처음으로 대선 출마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계획이기 때문이다. 특강 주제는 …

거리를 감시하는 탱크와 아파치 헬기의 굉음이 일상화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담담히 보여준다. 1960년대 도쿄 근교의 시골 마을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후보지가 된 후 어떻게 피폐해졌는지를 다룬다. 전형적인 다큐멘터리나 논픽션의 소재들 같지만 아니다. ‘웃음의 매체’로 생각하기 쉬운…

소설가 양귀자가 1986년 발표한 연작 소설 ‘원미동 사람들’에는 1980년대 달동네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급속한 도시화 속에서 집값 싼 곳을 찾아 사람들은 하늘과 맞닿은 동네에 다박다박 모여든다. 어지럽게 이어진 골목길은 미로처럼 복잡하다. 좀체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서민들의 …

한국과 호주 해군이 28, 29일 제주 동북쪽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세종대왕함과 호주 밸러랫함, 서울함, 울산함(앞쪽부터)이 함께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촛불시위가 두려워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을 중단하거나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미국 광우병 파동 때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치 논리로 수입 중단을 주장하며 촛불시위를 벌였던 세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 장관은 취임 1년(다음 달 2…
![[벼랑 끝 자영업자]<上> “한달에 빵 3000만원어치 팔아 남는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5/30/46612484.1.jpg)
《퇴직 후 창업에 나서는 베이비부머 자영업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생계유지조차 버겁다고 하소연한다. 치솟는 임차료와 권리금은 이들의 발목을 잡고 기업형 프랜차이즈업체와 창업컨설팅업체들은 비싼 가맹비와 컨설팅 수수료로 영세 자영업자의 숨통을 조인다. 소규모 창업 자영업자들이 겪…
▽프로야구 △잠실: KIA 앤서니-두산 김승회(MBC스포츠플러스) △사직: LG 주키치-롯데 이용훈(XTM) △대전: 삼성 장원삼-한화 김혁민(KBSN) △목동: SK 박종훈-넥센 강윤구(SBS-ESPN·이상 18시 30분)▽프로축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울산-가시와 레이솔(…
국가대표 운영협의회는 7월 2∼8일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할 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12명)을 29일 발표했다. ‘슈퍼루키 3인방’ 오세근(인삼공사) 김선형(SK) 최진수(오리온스) 외에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이종현(경복고)이 포함됐다. 김주성(…
성남 일화가 악재를 넘지 못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성남은 29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16강전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을 넣지 못해 0-1로 석패했다. 2010년 챔피언으로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
![[오늘의 날씨/5월30일]강된장 호박잎 쌈 입에 한가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5/30/46612778.1.jpg)
먹기와집 마당 평상에 앉아 텃밭 상추쌈 먹고 싶은 날. 물큰한 강된장 냄새. 서로 눈 흘기며, 볼 터져라 입에 밀어 넣는 ‘보자기 꿀밥’. 두툼 향긋한 야생 곰취, 꺼끌꺼끌 풋냄새의 찐 호박잎, 고소하고 야들야들 삶은 양배추 잎…. 노량으로 내려앉는 저녁 어스름. 모짝 이가 빠진 쪼글…
“너무 조용한 것 아닌가요?” 한 축구인은 31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맞는 데 대한축구협회와 정부가 아무런 기념행사도 준비하지 않는 것에 의아해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월드컵 사상 첫 승과 16강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무너뜨리며 4강 신화를 이뤄 지구촌을 들썩…
27일 오후 9시 45분경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S아파트 단지 내 진입로에 있는 하나은행 현금입출금기(ATM) 부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관이 곧바로 불을 껐지만 3000만 원 상당의 ATM 1대가 불탔다. 현장에 나온 경찰도 합선에 의한 화재와 현금을 노린 범행 가능성 모…

‘테크닉 절묘, 꼬마 마라도나.’ 1999년 3월 26일자 동아일보 스포츠면에 묘사된 표현이다. 동아일보 아사히신문 주최 KIKA컵 한일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 서울 동명초교 김요완에 대한 기사였다. 당시 서울 동명초교를 10관왕에 올려놓은 주인공은 ‘기술축구 전도사’로 변신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