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송평인]새누리당의 유신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01/49033099.2.jpg)
[횡설수설/송평인]새누리당의 유신觀
전태일의 분신은 박정희 정권이 유신을 선포하기 2년 전인 1970년에 일어났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화해와 통합 행보 차원에서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려다 유족들의 거부와 쌍용차 노동자들의 저지로 발걸음을 돌렸다. 유신은 단순히 과거사가 아닌 모양이다. 작가 공지영은 최근작 ‘의…
-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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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송평인]새누리당의 유신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01/49033099.2.jpg)
전태일의 분신은 박정희 정권이 유신을 선포하기 2년 전인 1970년에 일어났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화해와 통합 행보 차원에서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려다 유족들의 거부와 쌍용차 노동자들의 저지로 발걸음을 돌렸다. 유신은 단순히 과거사가 아닌 모양이다. 작가 공지영은 최근작 ‘의…
![[이주향의 달콤쌉싸름한 철학]아버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9/01/49033056.2.jpg)
마음은 몸과 함께 사라지는 그러저러한 환영이 아니라 빛으로 충만한 하느님 자신이라지요? ‘티베트 사자의 서’의 생각입니다. ‘티베트 사자의 서’에 따르면 우리는 그 마음에 끌려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마음이 사랑한 여자의 자궁에서 아들이 되었고, 그 여자의 남자에 끌려 딸이 되었습니다…
![[문화 칼럼/서지문]싸이와 잡스 그리고 외톨이 인생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01/49033032.2.jpg)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보았다. 천방지축으로 겅중겅중 뛰고 마음껏 흔들어대며 교묘히 외설의 경계를 살짝살짝 넘나드는 이 넉살 좋은 젊은이는 많은 사람에게 풍성한 즐거움과 해방감과 영감을 줄 것이다. 그런데 그 화려한 영상과 흥겨운 리듬과 짜릿한 가사가 어떤 사람에게는 소외감과 낙오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31일 자신의 출입국 기록이 조회됐는지를 확인하려다 법무부에 저지당했다. 박 의원은 “검찰이 무단 조회 기록을 감추려 한다”며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
높이 날아오른 새의 추락만큼 서글픈 것이 없다. 하염없이 떨어져야 하는 까닭이다. 남자를 찾아온 선배가 그랬다. 힘 있는 부서에서 ‘갑’ 역할만 하던 선배에겐, 현직의 후배들이 여전히 지시의 대상으로 보이는 모양이었다. 말 안 되는 청탁을 하면서도 고압적이었다. 남자는 소득 없이 역정…
북한 당국이 북-미 관계에 대한 장문의 글을 발표하면서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면 기꺼이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사인’을 보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외무성은 31일 A4용지 8장 분량의 ‘비망록’을 통해 북-미 관계의 역사에 대해…
트위터에 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군 검찰에 기소된 A 육군 대위(28)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육군 7군단 보통군사법원은 31일 판결문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군 장교로서 수차례에 걸쳐 상관을 모욕하는 글을 게재해 지휘권을 혼란스럽게 했고 반성의 기…
정부가 재정지원 제한 대상으로 선정한 대학들은 부실이라는 낙인이 찍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 명예가 실추되는 것도 문제지만 현재 진행 중인 수시모집이 더 큰 문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서울의 A사립대 관계자는 “그야말로 치명타를 입었다. 학생들의 지원에 어떤 영향…

정부가 주도하는 대학 구조조정 작업이 가속화됐다. 고교 졸업자가 올해 64만여 명에서 2018년 55만여 명, 2024년에는 39만여 명으로 줄어드니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배경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31일 발표한 재정지원 제한 대학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파급력은 더…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산업 현장은 ‘젊은 피’가 없다고 난리다. 올해 대한민국 명장(名匠)으로 선정된 이대근 한국단자공업 생산1팀장은 “제조업 현장을 외면하는 젊은 후배들이 안타깝다. 목표와 직업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명장은 “좋아하는 전문 분야를 찾아 차근차근 기술과 …
“우리는 모두 다르다. 표준적인 인간이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창조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창조성은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기 때문에 삶이 아무리 힘들게 보여도 당신이 잘 해내고 성취할 수 있는 무언가는 늘 존재한다.” 지난달 30일 런던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영국의 물리학자 스…
집에서 잠자던 전남 나주의 초등학교 1학년 A 양이 덮고 자던 이불에 쌓인 채로 납치돼 성폭행을 당했다. 엽기적이고 끔찍한 사건이다. 일곱 살 A 양은 앞으로 평생을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어쩌다가 어린아이를 상대로 한 반(反)인륜적 범죄자들이 날뛰게 됐는가. 경찰…
![[오늘과 내일/이진녕]안철수, 민주당 식 경선에 응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01/49032917.2.jpg)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투표할 때 내가 찍으려는 후보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번호를 누를 수도 있고, 모든 후보의 이름을 다 들은 뒤 번호를 누를 수도 있다.599표 오류가 수만 표 될 뻔 그런데도 민주통합당은 후자(後者)의 방식만 유효표로 간주하는 모바일 투표를 설계했다. 전자(前…

지난달 5일 오전 출근 중이던 이모 씨(45·여)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부근에서 핸드백을 날치기 당했다며 경찰을 찾아왔다. 배달용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뒤에서 핸드백을 순식간에 낚아채 갔다는 것이다. 폐쇄회로(CC)TV를 보던 방배경찰서 백모 경위의 머리에 13년 전 날치기범으…
![[기고/정지은]그렇습니까? 알바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01/49032898.2.jpg)
“그림이 너무 어둡고 칙칙합니다. 자세한 건 체크해 뒀으니 참고하시고요.” 전화를 받은 사람의 당황스러운 대답. “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야!”. 상대방이 고쳐 달라고 주문한 그림은 다름 아닌 ‘모나리자’. 이 ‘웃픈(웃긴데 슬픈)’ 장면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만화다. 등장인물들은 ‘갑을…
올가을은 늦더위와 이른 추위의 영향으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날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초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중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오늘의 날씨/9월1일]흉한 일은 제발 그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9/01/49034306.1.jpg)
음력 칠월 보름. 백중(百中). 온갖 과일로 부처님께 공양하는 날. 절집마다 불자 행렬. 산벼랑에 제비집처럼 매달린 암자. 그곳에서 새벽부터 108배하는 꼬부랑 할머니. 그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거기까지 올랐을까. 영감 극락 가기를 비는 마음에 한 걸음, 자식 잘 되라는 생각에 또 한…

(ID 피오나 공주)“낙과 15kg 주문했어요. 우리 집 과일 귀신들 실컷 먹으라고 ^^.” (ID 비와 당신)“공주님, 어디서 주문했어요? 저도 주문하려고요.” (ID 피오나 공주)“아는 분께 주문했는데 이제 주문이 끝났대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을 돕…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완전히 지나간 서울 하늘은 모처럼 맑게 개어 경기 고양시 일산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9월의 첫날인 오늘과 2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들이 유흥주점 대표 등 기준에 미달하는 개인 사업자를 ‘장기계속 성실사업자’로 선정해 혜택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31일 공개한 부산국세청 기관운영 감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국세청 산하 16개 세무서가 성실사업자로 선정한 2만1650명 중 273명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