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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함께 뛰어야 中-日에 안밀려”

    “정부 함께 뛰어야 中-日에 안밀려”

    CJ제일제당은 베트남 호찌민의 히엡프억 공단에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식품 공장을 짓고 있다. 6만6115m²(약 2만 평) 규모로 냉장, 냉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의 동남아 첫 통합 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왕교자, 김치 등 주력 제품을 연간 6…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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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땐 檢고발 동시에 과징금 부과

    주가를 조작하거나 내부 정보로 주식을 사들여 부당 이득을 보면 앞으로는 검찰에 고발될 뿐 아니라 과징금도 물어야 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연내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지금은 금융…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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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브랜드 없는 日 명품 브랜드 ‘무인양품’

    일본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일본에서는 ‘무지’라 통칭)은 문자 그대로 ‘브랜드는 없지만 좋은 품질의 제품(No Brand, Good Product)’이라는 뜻이다. 브랜드 제품은 가격이 비싸다. 물론 이유가 있다. 소비자 머릿속에 자사 브랜드를 각인하기 위해 …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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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가계대출 6조8000억 늘어 올 최대폭

    10월 가계대출 6조8000억 늘어 올 최대폭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도 10월 은행의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로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신용대출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에 인터넷전문은행의 공격적 영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1…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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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러스, 정부 고발에도 ‘낮시간 카풀’ 강행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의 카풀 서비스에 나선 풀러스가 정부의 고발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강행하겠다고 나섰다. 스타트업 업계 역시 신규 산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이번 조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풀러스 측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전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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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29일까지 정지”

    당장 9일이면 제빵기사 5378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했던 파리바게뜨가 20일의 시간을 벌었다. 법원이 정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명령이 적절한지 검토하는 시간 동안 집행을 잠정 정지시킨 덕분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파리바게뜨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에 …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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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의 지혜]소득 불균형이 적은 복지국가로 나아가려면…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가령 남아프리카공화국, 홍콩, 브라질 같은 나라들은 소득 불평등이 높은 대표적 국가로 꼽힌다. 반면 스웨덴, 헝가리, 덴마크 등은 빈부 간 소득 격차가 앞의 세 나라의 절반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 복지 수준의 차이도 국가 간 천차만별이다. …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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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건축인허가 면적, 수도권 늘고 지방 줄어

    올 3분기(7∼9월) 수도권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늘어난 반면 지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양극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4324만 m²로 작년 동기보다 0.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의 건축…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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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뉴딜일자리 통해 이론을 현장지식으로 업그레이드”

    [청년드림]“뉴딜일자리 통해 이론을 현장지식으로 업그레이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은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과 심각한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했던 ‘뉴딜 정책’…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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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전속거래 관행에 부품사 멍든다”

    “대기업 전속거래 관행에 부품사 멍든다”

    A중소기업은 몇 해 전 B전자업체에 부품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별도의 ‘보안 계약서’를 썼다. B업체와 장기계약을 하는 대신 B사의 제품 정보를 지키기 위해 다른 경쟁사에는 부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사실상의 이면 서약서다. 통상 대기업과 거래를 맺는 조건으로 중소부품협력사가 다른 사업…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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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환승노선 적극 발굴”… 인천중심 日-中-러-동남아 연결

    제주항공은 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여행객들을 겨냥해 환승 노선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제3국으로 간 환승객은 1만8200여 명으로 2014년 970여 명에서 약 19배로 늘어났다. 올해 9월까지 …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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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고없이 찾아가 빚 독촉 못한다

    예고없이 찾아가 빚 독촉 못한다

    앞으로 금융회사와 대부업자는 빚 상환을 요구하기 위해 채무자를 하루 세 번 이상 접촉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 채권 추심을 하려면 사전에 이를 통보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금융회사와 대부업체 등에 배포해 7일부터 시행한다고 6…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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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기초연구사업에 1조118억원 투입

    정부가 내년에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총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발표한 ‘2018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내년에 신진연구자 지원과 기초연구 활성화 등에 올해보다 1300억 원 늘어난 1조118억 원을 집행한다며 대상자 공모에 …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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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길잃은 ‘계란 난각표기’… 슬그머니 1년 늦출듯

    [단독]길잃은 ‘계란 난각표기’… 슬그머니 1년 늦출듯

    ‘살충제 잔류 계란’ 파동 이후 정부가 계란 껍데기에 새기는 ‘난각코드’에 산란일자와 사육환경 표시를 10월부터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으나 농가 반발에 부딪혀 시행 시기를 1년가량 미루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대책인 ‘난각코드 개선안’이 정부의 현장에 대한 무…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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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진단]‘20년前 장관’까지 불러낸 우리 사회 편 가르기

    [데스크 진단]‘20년前 장관’까지 불러낸 우리 사회 편 가르기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68)는 산은의 ‘마지막 총재’로 역사에 기록돼 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은 “산은이 일반 은행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총재로 불리는 데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며 그를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결국 총재란 명칭은 행장으로 격하(格下)되고 김 전 총재는 옷을…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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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 눈]농업의 헌법적 가치

    [경제의 눈]농업의 헌법적 가치

    울긋불긋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는 계절이다. 절정에 이른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다 보면 덤으로 얻는 것이 하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한없이 포근하게 감싸주는,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 평소 무심코 지나쳐온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풍경이다. 우리…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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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뷰스]상표권 관리, 브랜드 경영의 첫걸음

    [이슈&뷰스]상표권 관리, 브랜드 경영의 첫걸음

    작년 말 기준으로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는 110만 개에 이르고 있다. 휴대전화와 자동차를 비롯해 농산물 과자 의약품 의류 신발 화장품 할 것 없이 많은 브랜드가 넘쳐나고 있다. 최근에는 전형적인 B2B(기업 간 거래) 제품인 철강 석유화학 제품까지 ‘럭스틸’ ‘기가스틸’ ‘넥슬렌’ ‘…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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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나만의 핼러윈 복장’ 제작… 이 벤처가 주목받는 이유

    [DBR]‘나만의 핼러윈 복장’ 제작… 이 벤처가 주목받는 이유

    올 4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에서는 벤처캐피털 투자대회(VCIC) 최종 라운드가 열렸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톱 경영전문대학원(MBA) 학생들이 참가해 벤처기업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직접 투자 전략을 짜는 벤처 투자 경연 대회다. 매년 지역별 예선을 거친 각국 MBA 학생들…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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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억 이상 소득 5만명, 年 870만원 세금 더 내

    3억 이상 소득 5만명, 年 870만원 세금 더 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법개정안이 시행되면 과세표준이 3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연간 소득세 부담이 1인당 평균 870만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7년 세법개정안 분석’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소득세율 인상안이 통과하면 고소득자 5만…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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