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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금리 상승 등 추가 악재땐 부동산 침체 깊어져

    22일 윤곽을 드러낸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은 부동산 시장에 당장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출금리 상승 등 추가 악재와 맞물리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르면 다음 달 초 종부세 개편 확정…

    •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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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 여행휴대품’ 공항 대리운반 못한다

    앞으로 대기업 오너 일가나 국회의원 등이 공항 출입국 절차를 밟을 때 자신의 휴대품은 반드시 직접 소지해야 한다. 가방과 같은 개인 소지품까지 대신 들어주는 ‘과잉의전’ 탓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밀수 행위가 가능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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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한파땐 일 못해… 기한 맞추려면 주야 2교대해도 빠듯”

    “장마-한파땐 일 못해… 기한 맞추려면 주야 2교대해도 빠듯”

    “건설현장은 일을 할 수 있을 때 바짝 해야 합니다. 날씨, 주변 민원 등 돌발요소가 수두룩해요. 3개월 안에 주 52시간을 다 맞추려면 턱도 없어요. 시장에 숙련공이 바닥났는데 당장 인력은 또 어떻게 늘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19일 경기 화성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터널…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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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52시간 준수 ‘의지’ 보이면 처벌 안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앞두고 6개월의 처벌 유예기간이 생기면서 기업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정부가 근로시간 준수 의지가 없는 사업주까지 처벌을 유예해 주는 것은 아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일선 노동청의 근로감독으로 근로시간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명…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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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52시간’ 대란 조짐에 속도조절

    올해 7월 1일부터 주 52시간제가 도입되는 300인 이상 기업은 법정근로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을 위반하더라도 연말까지는 처벌받지 않는다. 노선버스업 등 근로시간 특례가 폐지돼 ‘주 68시간’을 지켜야 하는 21개 업종도 6개월간 처벌을 유예받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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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금 중간정산에 떠는 기업들

    퇴직금 중간정산에 떠는 기업들

    다음 달 1일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퇴직금 중간정산 문제가 기업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퇴직금이 줄어들 수 있는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중간정산을 요구할 수 있어서다. 정부는 이달 12일 국…

    •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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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조직변동성 커진 요즘 기업들… 공유오피스가 대세

    [DBR]조직변동성 커진 요즘 기업들… 공유오피스가 대세

    빌딩 몇 개 층을 빌려 스타트업에 조금씩 임대해 주는 ‘공유오피스’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한 위워크(WeWork)가 대표적인 예다. 4월 위워크는 미국에서 회사채 약 7500억 원어치 발행에 성공했다. 투자자가 몰려 목표로 했던 5400억 원보다 더 발행했다. 금융시장에…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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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Case Study]부서-상하간 벽 허문 소통, 생산성 1위 회사 일궈

    [DBR/Case Study]부서-상하간 벽 허문 소통, 생산성 1위 회사 일궈

    AIA생명은 1987년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진출 후 ‘한국 최초’로 꼽히는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며 상당 기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한국 시장 철수설’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지속적인 실적 둔화와 의욕 없는 조직 분위기, 외국계 금융사들…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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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효과적 M&A를 위한 지침

    [DBR]효과적 M&A를 위한 지침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50호(2018년 6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Innovation Insight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는 너무나 빠르게 변한다. 그래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물색해 인수합병(M&…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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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시장가액 비율 늘리면 보유세 최대 13% 증가

    공정시장가액 비율 늘리면 보유세 최대 13% 증가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 공개가 임박함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얼마나 늘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아일보가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 의뢰해 현재 거론되고 있는 보유세 개편 시나리오에 맞춰 세액을 추산한 결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10% 이상 세금이 늘…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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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올랐어도 월급 줄어든 식당 종업원

    최저임금이 올랐지만 소규모 식당과 술집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월급은 줄었다. 시간당 임금은 올랐지만 인건비 부담을 느낀 업주들이 바쁜 시간에만 종업원을 쓰는 등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결과적으로 월급이 깎였기 때문이다. 11일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종사자가 5∼9명인 소규…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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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옮겨가면 車는 누가 모나… 영세 버스의 비명

    다 옮겨가면 車는 누가 모나… 영세 버스의 비명

    “누군가의 주 52시간 근무가 나한테는 72시간 근무로 돌아왔어요.” 10일 오전 11시경 서울의 한 마을버스 차고지에서 만난 윤모 씨(57)가 말을 꺼냈다. 힘 빠진 목소리에 피곤에 찌든 표정이었다. 그는 최근 사흘간 매일같이 오전 5시 반부터 오후 11시 반까지 운전대를 잡았다. …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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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접대 애매한 상황 많아… 그때그때 노사합의로 정해야 하나”

    “출장-접대 애매한 상황 많아… 그때그때 노사합의로 정해야 하나”

    “업종별 가이드라인은 언제 나와요?” 주요 기업 인사팀 관계자들은 법 시행 20여 일을 앞둔 11일에야 발표된 근로시간 단축 가이드라인을 보고 여전히 고개를 갸웃했다. 내용은 이미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한 사례들로 해석이 애매한 부분이 적지 않고, 기대했던 업종별 특수…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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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커피타임 근로시간 포함… 친목 위한 MT는 인정안돼

    흡연-커피타임 근로시간 포함… 친목 위한 MT는 인정안돼

    《다음 달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은 2004년 주5일제 시행 이후 14년 만에 노동시장을 뒤흔들 큰 변화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사내행사-접대 거래처 접대…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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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식이 업무 연장? “근로시간 포함 안돼”

    근로자의 회식시간은 상사가 참석을 강요했더라도 근로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업무 관련 접대도 상사의 지시나 승인이 있어야 근로시간에 포함된다. 해외 출장 등 장거리 출장의 이동시간에 대한 근로시간 인정 기준은 노사 합의로 마련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내려진 법원 판례를 바…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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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 대우건설 새 사장 “회사 명성 회복”

    김형 대우건설 새 사장 “회사 명성 회복”

    ‘낙하산 논란’으로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62·사진)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나섰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내외 건설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대우건설의 명성과 신뢰…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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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勞 “1년 앞당겨 7월 도입하되 예외 최소화” vs 使 “IT팀등 당장 시행 어려워… 예외 폭넓게”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1년 미루는 특례업종에 속하는 은행들이 다음 달부터 바로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사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제도 도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부 기준에 대한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커 조기 시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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