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의 전체 16개 교구 중 12개 교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미사를 중단한다. 기존에 대구, 안동, 광주, 수원교구에 이어 24일 하루에만 청주, 부산, 군종, 인천, 전주, 춘천, 의정부, 대전 등 8개 교구가 잇달아 미사 중단을 발표했다. 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 전광훈 목사(64·사진)가 광화문광장 집회 등을 통해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24일 구속 수감됐다. 전 목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히틀러의 교황인가 전쟁 통의 성자인가.’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재위했던 교황 비오 12세(1876∼1958·사진) 시절 비밀문서 공개를 1주일 앞두고 나치 홀로코스트에 침묵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그의 행적이 제대로 평가될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문서는 비오 12세가 즉위한 지 8…

정부가 종교단체 집회에 대해 더 강력한 제재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단체 집회에서 확산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신천지종교시설 강제봉쇄와 집회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이에 따라 중앙…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신도들은 코로나19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국민이자 피해자”라며 “…

“차도 제각기 알맞은 계절이 있어서 봄에는 잎차, 여름엔 꽃차, 가을엔 열매차, 겨울엔 뿌리차 등 제철 약차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선엽 스님의 힐링 약차’(마음서재·사진)의 일부다. 2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티 카페 ‘마음정원’에서 선엽 스님(48)을 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종교계는 미사와 예배 등을 중단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3일 가톨릭 교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신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나온 천주교 안동교구는 3월 13일까지 미사를 3주간 중단하고 교구 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서울 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의 부목사와 성도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명성교회는 23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 “청도 대남병원 내 농협장례식장에 지난 14일 본 교회 교…

신도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신도들은 코로나19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국민이자 피해자”라며 …

불교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중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추가 긴급지침을 발표하고 “24일 초하루 법회를 비롯한 모든 법회, 성지순례, 교육 등 대중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모든 모임을 …

천주교 수원교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당분간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교구장인 이용훈 주교는 23일 오후 홈페이지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24일부터 3월11일까지 교구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지난해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신천지는 공식 홈페이지의 2019년 연혁에서 “해외에선 (미국) 워싱턴DC와 우간다, 중국 내 몽고와 영국을 비롯해 중국 무한(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홈페이…

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발생 지역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지난해 교회를 설립했다는 의혹과 관련 “계획은 있었지만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측은 21일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교회 설립) 계획을 홈페…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으로 증가하면서 종교계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종교계는 연일 추가 대책을 내놓고 있다. 종교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종교시설의 폐쇄를 결정하는 한편 예정된 종교 모임을 취소·축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17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최근 도박의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충북 보은의 법주사 말사(末寺) 주지 4명을 직무 정지하는 징계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징계를 받은 이들은 본사인 법주사의 관리를 받는 절의 주지들로 충주 대원사, 옥천군 구절사, 단양군 원…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9일 대구 경북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교구장 이름으로 긴급 지침을 내려 다음 달 5일까지 미사와 각종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가톨릭에서 미사 중단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개별 성당이…

“봄이니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어 봄을 이룬다. … 행복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있지 않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입적 10년이 됐지만 법정 스님(1932∼2010)의 눈빛은 형형했고 목소리는 카랑카랑했다.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 길상사 설법…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1년을 맞아 공개된 유서. 1970년대 초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 시 바티칸에 신변 처리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교회사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