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왕이 소나무에게 벼슬을?”…너구리와 함께 팔도 한 바퀴 [동아닷컴 신간]

    “왕이 소나무에게 벼슬을?”…너구리와 함께 팔도 한 바퀴 [동아닷컴 신간]

    표지를 장식한 귀여운 너구리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알고 보면 더 잘보이는 팔도강산 ’은 전국 팔도강산을 테마로 한 정보 그림책이다.이 책은 나인완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그림체 덕분에, 정보책이지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징을 쉽고…

    • 2025-07-14
    • 좋아요
    • 코멘트
  • 장례식에 웬 파인애플이? 고인의 삶을 예술로 승화한 가나의 문화

    장례식에 웬 파인애플이? 고인의 삶을 예술로 승화한 가나의 문화

    스위스 인류학자가 20년간 기록한 가나 장례 문화의 시각적 기록물이 사진집으로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위스 출신 인류학자 레굴라 추미가 가나의 장례 문화를 기록한 사진집 『Buried in Style』를 출간했다. 이는 2004년부터 2024년까…

    • 2025-07-13
    • 좋아요
    • 코멘트
  • [책의 향기/밑줄 긋기]아무튼, 여름

    [책의 향기/밑줄 긋기]아무튼, 여름

    나는 하필이면 왜 여름이 제일 좋을까. 여름은 모든 게 만천하에 드러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햇빛 아래 고스란히 드러나는 얼굴의 잡티와 주름, 금세 벌게지는 얼굴과 속절없이 흐르는 땀, 애써 가려봐도 티 나는 군살이 신경 쓰이면서도 일순간 ‘아, 다 됐다 그래!’ 하고 만다.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린이 책]반짝이는 별들이 전하고 싶은 말은

    [어린이 책]반짝이는 별들이 전하고 싶은 말은

    세계 최초로 진행된 해와의 단독 인터뷰. 하지만 46억 살, 지구 에너지의 근원인 해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방송 중 쓰러지고 만다. 결국 해와 함께 온 별이 대타로 나선다. 하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는 앵커의 질문에 별은 옛날 옛적부터 별들이 해온 일을 소개한다. 별은 길 잃은 …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지중해는 ‘눈물 바다’… 난민 3만 명 삼켰다

    [책의 향기]지중해는 ‘눈물 바다’… 난민 3만 명 삼켰다

    이 그래픽노블 혹은 만화책에서 ‘파랑’은 무얼 뜻하는 걸까. 책을 짓고 그린 이는 프랑스 만화가 겸 탐사 보도 기자. 1년 동안 난민 구조선에 승선해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풀어냈다. 수많은 난민이 새로운 삶을 찾아 건너는 길이자, 동시에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의 현장인 ‘지…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구텐베르크 활판 발명 후… 책 만들기, ‘산업’이 됐다

    [책의 향기]구텐베르크 활판 발명 후… 책 만들기, ‘산업’이 됐다

    책을 읽기 전 책을 만든 이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글을 쓴 저자는 책 속의 콘텐츠를 제공했을 뿐일지도 모른다. 손에 잡히는 책이라는 물건이자 상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인쇄업자나 표지 디자이너, 출판 편집자 등 수많은 이들의 손을 거친다. 그렇게 책 한 권이 탄생한다. 구텐베…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SF로 풀어낸 사랑, 죽음, 우주

    [책의 향기]SF로 풀어낸 사랑, 죽음, 우주

    “일라이자는 살면서 자신이 내린 결정 중에 어디까지가 체면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을까 생각했다. 대학에 얻은 일자리, 자전거와 채식주의, 심지어 머리 모양까지도 보이지 않는 구경꾼들의 의견에 맞추어 선택한 듯 느껴졌다. 스스로 인정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나, 뭐라도 정말로 원하는 것을 선…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새로 나왔어요]음악의 역사: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外

    [새로 나왔어요]음악의 역사: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外

    ● 음악의 역사: 소리로 말하고 함께 어울리다 고대 구전 음악부터 중세의 성가, 오늘날의 재즈나 K팝까지 동서양 음악의 역사를 주제별로 풀어낸 책이다. ‘대중음악의 기원’이 유럽 여러 나라의 해외 진출과 관련됐다는 주장이 흥미롭다. 유럽의 찬송가가 아프리카의 자유분방한 음악을 만나 까…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가벼운 더위’의 무서움… 폭염보다 사망자 더 많다

    [책의 향기]‘가벼운 더위’의 무서움… 폭염보다 사망자 더 많다

    대중을 위해 쓰인 기후 변화 관련 책들은 분야와 주제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이런 형식이다. ①야! 기후 위기가 오고 있어. ②곳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 알아? ③정신 차려, 안 그러면 큰일 나. ④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어. 다 함께 나서자! 세월이 흐르면서 ①의 ‘오고 있다…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밀란 쿤데라가 남긴 89개의 단어들

    [책의 향기]밀란 쿤데라가 남긴 89개의 단어들

    밀란 쿤데라(1929∼2023)는 번역 문제로 몸살을 앓은 작가였다. 그의 첫 작품 ‘농담’은 프랑스어 번역가가 문체를 완전히 바꿔 소설을 다시 쓰다시피 했는데, 많은 나라에서 이 프랑스어판을 저본 삼아 중역했다. 쿤데라는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번역본을 수정하느라 나는 엄청난 …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인류 난제 해결할 과학 연구소 방문기

    [책의 향기]인류 난제 해결할 과학 연구소 방문기

    독일 드레스덴의 막스플랑크 분자세포생물학 및 유전학 연구소에서는 최근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사람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든 소형 인공 장기. 실험용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장기의 기능과 재생 과정을 연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박선희 기자의 따끈따끈한 책장]이번 여름휴가는 책과 함께 어때요?

    [박선희 기자의 따끈따끈한 책장]이번 여름휴가는 책과 함께 어때요?

    내 기억 속 가장 완벽했던 휴가 중 하나는 서해안 3성급 리조트의 알록달록한 워터파크에서 보낸 며칠이었다. 극성수기 만실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수많은 리조트 틈새에서 운 좋게 건졌는데, 막상 가보니 왜 이 성수기에 여기만 이토록 ‘합리적인’ 가격의 방이 남아 있었던 건지 뒤늦게 …

    • 2025-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소설 속 인물들에게 늘 ‘뒷줄의 연대’를 마련해주고파”

    “소설 속 인물들에게 늘 ‘뒷줄의 연대’를 마련해주고파”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할 때였다. 다문화 관련 연구를 하면서 이주노동자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파키스탄에서 온 한 30대 제조업 종사자는 “언젠가 ‘창작’을 하고 싶다”고 했다. 으레 이주노동자의 꿈이라면 한국에서 돈 많이 버는 ‘코리안 드림’ 한 겹으로 떠올렸던, 이 새내기 시간강…

    • 2025-07-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형 언제 돌아와?”…자식 잃은 부모 곁을 지킨 고양이

    “형 언제 돌아와?”…자식 잃은 부모 곁을 지킨 고양이

    “자식을 잃은 부모는 어떻게 하루를 살아갈까.”단장의 슬픔이라 부른다. 창자가 찢어지는 고통보다 더 깊은 아픔이다. 감히 헤아릴 수도 없는 고통이다.그림책 《레오가 먼저 울었어요》(조현서 지음)는 남겨진 자들이 다시 살아가는 법에 대한 가장 조용한 이야기다. 이 책은 실제 이야기를 바…

    • 2025-07-10
    • 좋아요
    • 코멘트
  • “가장 애착가는 레시피는 돈(豚)파육… 파 한 단을 다 먹게 돼요”

    “가장 애착가는 레시피는 돈(豚)파육… 파 한 단을 다 먹게 돼요”

    “밥통에 밥이 없으면 불안한 세대들이 있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최근 본명인 ‘어남선’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배우 류수영 씨(46)가 지난달 25일 자신의 첫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세미콜론)를 펴냈다. 류 배우는 여러 차례 요리 예능 프로그램을 찍었고, 소셜미디어 등에선…

    • 2025-07-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도스토옙스키 문학의 정수는 인간에 대한 연민”

    “도스토옙스키 문학의 정수는 인간에 대한 연민”

    “소스트라다니예(сострадание·연민).” 최근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4대 장편 번역을 마무리한 김정아 박사(56)가 정의한 도스토옙스키 문학의 열쇳말이다. 한 사람이 4대 장편을 모두 번역한 건 국내에선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다고 한다. …

    • 2025-07-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밑줄 긋기]볼 수 있는 동안에

    [책의 향기/밑줄 긋기]볼 수 있는 동안에

    화목한 친구네 가족을 보며 나도 저기 끼어서 웃고 싶다고 생각하던 어린 내가, 그래서 화면 가득 넘치도록 웃는 얼굴을 찍고 싶어 한 철없던 내가, 이제는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내 눈에 그들이 보이는 한, 그들의 얼굴에 웃음이 머물렀으면 좋겠다. 그 웃는 장면을 선물했…

    • 2025-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책의 향기]해저 1000m, 암흑에서 마주친 ‘빛의 춤’

    [책의 향기]해저 1000m, 암흑에서 마주친 ‘빛의 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이미지를 떠올려 본 적 있지 않을까. 달빛이 비치는 바다 위에 작은 배 하나가 떠 있다. 배 아래로 사람 몸만 한 물고기들이 불길하게 맴돈다. 그러다 유령처럼 옆을 스치곤 어디론가 사라진다. 범인(凡人)이라면 상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장면이다. 하지만 저자…

    • 2025-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어린이 책]작은 벌레 ‘치코’는 숲을 살릴 수 있을까

    [어린이 책]작은 벌레 ‘치코’는 숲을 살릴 수 있을까

    황폐해져버린 숲. 더 이상 생물들이 살 수 없는 이곳에서 벌레들은 너나 없이 짐을 싸서 떠나기 시작한다. 아주 아주 작은, 가장 작은 벌레 ‘치코’만 빼고 말이다. 깨알처럼 작아 한참 들여다봐야 찾을 수 있는 치코는 혼자서 숲의 먼지를 쓸고 닦기 시작한다. 이곳을 버리고 그냥 떠날 수…

    • 2025-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