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홍성규]우리 시대의 자화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9/22/80389902.1.jpg)
[광화문에서/홍성규]우리 시대의 자화상
기사에 달린 댓글에 연연하지 않던 때가 있었다. 내용의 일부 단면에만 연연하는 댓글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른 언론사 기사들의 댓글까지 꼼꼼하게 챙겨 보는 편이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일반 시민의 시선을 체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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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홍성규]우리 시대의 자화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9/22/80389902.1.jpg)
기사에 달린 댓글에 연연하지 않던 때가 있었다. 내용의 일부 단면에만 연연하는 댓글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다른 언론사 기사들의 댓글까지 꼼꼼하게 챙겨 보는 편이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일반 시민의 시선을 체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을)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0대 총선에서 부산 지역에 출마했던 일부 더민주당 후보들이 선거기획사를 이용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특히 박 의원 외에 부산에서 당선된 현역 의원 2명의 연루 가능성…
![[김병준 칼럼]대선 주자들을 위한 苦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9/22/80389872.1.jpg)
“왕관은 영광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막상 그 왕관을 쓴 사람의 마음은 그리 즐겁지 않다.” 영국 역사의 황금기를 열었던 엘리자베스 1세(1533∼1603) 여왕의 ‘황금의 연설’ 중 한 부분이다. 헨리 8세와 비운의 왕비 앤 불린 사이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스였다. ‘천일의 앤’으로 …

서울시는 올 2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민들이 청구한 민원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에 시정과 징계를 요구하는 기구다. 원래는 서울시 민원해소담당관실 소속으로 있었으나 이를 별도 위원회로 독립시킨 것이다. 인원은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고 모두 상근직 …
대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작년보다 줄일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16년 500대 기업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210곳 중 102곳(48.6%)이 올해 신입과 경력을…
청소년 자녀에게 담배를 피우는 친구가 있다면 흡연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족보다는 친구의 흡연이 담배를 피우게 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21일 대한간호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청소년의 평생 흡연 및 현재 흡연 영향요인’(권석현 미국 위스콘신대 간호대 교수, 정수…

폴크스바겐 독일 본사 인증 담당 임원 데틀레프 슈텐델 씨(왼쪽에서 세 번째)가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독일 본사 임직원이 독일 영토 밖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
![[窓]가난한 환자 절망까지 씻기는 ‘비누천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9/22/80389861.1.jpg)
12일 오전 2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한 노인이 쓸쓸히 숨을 거뒀다. 7월 낙상으로 입원한 임모 씨(78)였다. 임 씨의 임종을 간병인 이인순 씨(63·여)가 지켰다. 임 씨는 숨을 거두기 전 밀린 병원비를 갚고 남은 전 재산 5만 원과 비누 한 세트를 이 씨에게 건넸다. “…

세계 드론 시장 점유율 70%, 연매출 10억 달러(약 1조1200억 원)…. ‘드론계 애플’로 불리는 DJI의 프랭크 왕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36)의 성적표는 화려하다. 그의 성공 신화는 10년 전 홍콩과기대(HKUST)의 허름한 기숙사에서 시작됐다. 2005년 당…

“자동정화(self-cleaning) 필름으로 만든 태양열 발전 패널이에요. 연구실에서 몇 년간 매달린 기술로 창업의 꿈을 이뤘죠.” 지난달 16일 홍콩과기대(HKUST) 창업센터에서 만난 재학생 추이퀑호이 씨(27·전자컴퓨터공학대학원)는 자신이 개발한 자동정화 필름을 자랑스럽게 …
![[횡설수설/고미석]만화영화의 ‘성지 순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9/22/80389823.1.jpg)
일본 나가노 현 우에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마을의 한적한 버스정류장.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는 이곳까지 찾아와 사진을 찍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차세대 간판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썸머 워즈’ 배경으로 등장한 덕이다. 2009년 영화 개봉 이후…
![[박제균의 휴먼정치]‘좌파 세력’과 ‘기득권 언론’, 그리고 최순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9/22/80389812.2.jpg)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 본 칼럼에 이런 이름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는 ‘여왕’과 ‘시녀’로 비유된다. 최순실은 박 대통령이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는 ‘유폐(幽閉)된 공주’ 시절에도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그런 시녀가 박 대통령이 숱한 신산(辛…
21일 경북 경주 지역에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해 지역 주민이 불안에 휩싸였다. 여진 중에는 3번째로 큰 규모다. 앞선 4.5 규모의 큰 여진의 진앙과는 약 1.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경주 남남서…
21일 오전 11시 53분쯤 경북 경주 남남서쪽 10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지역 주민들은 다시 한 번 공포에 떨었다. 특히 여진이 발생한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주민들은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올까 봐 두려움에 일손을 놓은 채 하루를 보냈다. 대다수 마을은 …
“확 패버리라고? 지금 주∼ 차 뿌까(확∼ 차버릴까)!”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이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옆자리에 앉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을 두고 카카오톡에서 지인과 이 같은 막말을 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두 초선 의원은 여야의 대표적인 보수-진보 전사로 꼽힌다.…
21일 오전 7시 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조찬 회의에는 ‘김영란 메뉴’가 등장했다. ‘9000원짜리 전복죽’이 그것. 반찬은 김치, 무말랭이, 콩자반 등 세 가지로 간소했다. 이른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28…
한진해운에 대한 지원을 두고 공전을 거듭하던 대한항공 이사회가 결국 600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 채권단도 한진해운이 물류대란을 해결할 하역비를 마련하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1일 오후 7시 반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2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다만 국민의당이 이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해임건의안의 본회의 통과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선 9일 동안 업무를 수행한 신임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
요즘 새누리당 의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 행보다. 반 총장의 ‘내년 1월 귀국’ 발언 이후 의원 몇몇이 모이는 자리에선 언제나 반 총장이 화제에 오른다. 새누리당에서 이제 반 총장은 내년 대선 구도의 변수(變數)가 아닌 상수(常數)인 셈이다. 그런 만큼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수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국민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다만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 논란 속에서 조심스러운 표정이다. 민화협 관계자는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 발사만 덜해도 절감된 비용으로 수많은 이재민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