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우리말 일일이 판독해 수작업 정리… 도스컴퓨터로 2만여쪽 사전 만들어
“도스(DOS) 컴퓨터로 2만여 쪽 사전 만들었습니다.”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는 한글 창제 이후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옛 우리말 사전인 ‘고어대사전’(전 21권)을 최근 간행했다. 연구 책임자인 박재연 선문대 중어중국학과 교수(58)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현대식 말뭉치 분석 …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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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DOS) 컴퓨터로 2만여 쪽 사전 만들었습니다.” 선문대 중한번역문헌연구소는 한글 창제 이후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옛 우리말 사전인 ‘고어대사전’(전 21권)을 최근 간행했다. 연구 책임자인 박재연 선문대 중어중국학과 교수(58)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현대식 말뭉치 분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핵 능력을 강화하고 확대하겠다”는 자신의 트위터 발언의 의미에 대해 “핵무기 경쟁을 하자는 것”이라고 명백하게 밝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3일(현지 시간) 미 MSNBC 방송 ‘모닝 조’ 프로그램 진행자인 미카 브레진스키가 핵…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한중일 최고 기사를 모두 꺾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DeepZenGo) 개발팀의 가토 히데키(加藤英樹·63) 대표는 23일 도쿄(東京)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딥젠고가) 지난달 조치훈 9단과의 대결에서 1…
![[채널A]리퍼트 “트럼프 시대 한미동맹 걱정 안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6/82030270.1.jpg)
“(한국) 덕분에 좋았어요. ‘여러분 덕분에 저는 괜찮다’는 이 구절이 좋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생활 중 가장 마음에 남는 한국말로 “덕분에 좋았어요”를 꼽았다. 리퍼트 대사는 25일 채널A ‘종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며 이…
을지대병원은 경기 의정부시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을지대 부속병원과 함께 캠퍼스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병원 및 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인근의 의정부시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 터 12만 m²에 들어설 예정이다. 반환되는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000억 원)이 투입되는 …
![[담배 이제는 OUT!]“저는 혀를 잃었습니다… 담배의 끝은 질병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6/82030265.1.jpg)
“우리는 이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이는 55세. ‘슈퍼 영웅’이었던 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망토를 걸친 한 남성의 모습이 나온다. 남성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등장한다. 하지만 갑자기 반전이 일어난다. 이 남성은 어눌한 발음으로 “저는 혀를 잃었습니다. 32…
![[이상곤의 실록한의학]왕의 기침 다스린 궁중비방 ‘오과茶’](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6/82030259.1.jpg)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때문에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기침은 자신도 괴롭지만 다른 이들에게도 불쾌감을 준다. 발작에 가까운 기침을 하다 보면 주변 사람의 시선도 따가워진다. 한방에선 기침을 이기는 방법으로 약물뿐만 아니라 차(茶)도 많이 이용해 왔다. 여기에는…

춥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 두피에서도 가려움이 느껴지면 탈모 걱정도 커진다. 계절적 요인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날씨가 춥고 건조할수록 각질과 비듬이 생기기 쉽다. 각질이 모공을 막는 등 두피 위생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춥고 건조할수록…

두 살배기 딸을 둔 ‘워킹맘’ 권모 씨(32·여)는 며칠 전 심한 감기 몸살 증세로 병원에 갔다가 독감(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았다. 권 씨는 결혼 전만 해도 감기에 거의 걸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편이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뒤 자신의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게 화근이 됐다. 매일 아침…

25일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0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강론에서 “구세주께서 스스로 자…

‘수많은 만남 중 우리는 평생 몇 번이나 진실한 만남을 가질 수 있을까? 그리고 내게 있어 그러한 깊은 만남이라면 어떤 인연의 모습들이 있을까?’ 최근 발표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7’에서 전통 한식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간장게장 전문점 ‘큰기와집’(별 1개)의 한영용 …

《 비선 실세들의 놀이터, 예산 빼먹는 ‘빨대’를 꽂기 가장 쉬운 부처, 부당한 윗선의 지시를 군말 없이 수행한 뒤 책임은 부하 직원에게 떠넘기는 ‘영혼 없는 공무원’…. 2016년은 문화체육관광부 출범 이래 가장 곤혹스러운 비판이 제기된 한 해였다. 최순실 차은택 등 박근혜 정부 비…
![[글로벌 북카페]트럼프는 왜, 어떻게 대선서 이길 수 있었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6/82030231.1.jpg)
미국 대선을 지켜보거나 취재하는 일은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2015년 초 민주-공화 양당의 경선 주자들이 하나둘씩 ‘대권 도전’을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정당별 TV토론 예비선거 전당대회를 거쳐, 올해 11월 8일 대선으로 마무리되는 2년 가까운 여정이기 때문이다. 긴급뉴스(…

엔이큐(The NEQ)가 한국 재즈 그룹으로는 최초로 독일의 세계적인 음반사 ECM에서 앨범을 발표한다. 한국 재즈 음악가가 해외 연주자 협연 없이 ECM에 자력으로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ECM이 실황 아닌 정규 앨범을 아시아에서 녹음하는 것 역시 최초다. 춘향가, 심청가, 남도민…
![[요즘! 어떻게?]강석우 배우 “왕년의 인기? 중년의 멋진 삶도 좋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6/82030226.1.jpg)
“벌써 30년이라니…. 개봉 첫날 서울 명보극장 앞 카페에서 마음 졸이던 그때가 생생해요. 10년, 15년 지나면서 ‘아, 잊혀지는구나’ 했는데 30년이 돼가니 다시 또렷해지네요. 참 이상하죠.” 1986년 개봉작 중 22만 관객을 끌며 흥행 1위를 기록한 곽지균 감독의 멜로 영화 …

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장 이영섭 경위(47)는 ‘보험사기꾼의 천적’ ‘교통사고 수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경찰 재직 20년 중 15년을 교통사고조사관으로 근무하며 교통범죄와 관련해 1963명이나 검거했고 31명을 구속했기 때문이다. 구속자 중에는 사망사고 뺑소니범 13명과 교통 …

○ 김재정 원사, 최전방 든든한 방패… 10년간 홀몸노인도 보살펴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 소식을 접한 육군 25사단 김재정 원사(44·사진)는 “이런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큰 희생을 한 적이 없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하지만 김 원사는 10년 가까이 감시초소(GP)…

지난해 12월 경기 평택시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에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서해대교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 소방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때 케이블 2개가 끊어지면서 이병곤 센터장(지방소방령·순직 당시 54세)과 동료 2명을…

고 정기화 경감(37)은 경북 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올해 5월 19일 음주운전 단속 중 순직했다. 이날 오후 11시 반 파출소 앞에서 적발된 A 씨(33)는 정 경감의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그대로 가속페달을 밟았다. 정 경감은 차량 운전석 창문을 잡은 채 10m가량 끌려가…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 대상 수상자로 육군 1군단 인사참모처 유해발굴과장 주경배 중령(49·사진)이 선정됐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해 10년째 헌신하고 있는 주 중령은 25일 “나라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은 수십 년이 지나도 반드시 국가가 찾아내 최고 예우로 모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