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伊정치권 밥그릇 싸움 빠진 동안… 청년 10명중 4명 실업자로
“대학에서 유익한 것을 배우면 뭐합니까. 아무 쓸모없었어요. 내가 갈 곳은 어디에도 없었죠.”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에서 지진공학과 재생에너지 박사학위를 딴 라파엘 드로사(36)는 ‘잃어버린 세대’(2000년대 중반부터 취업전선에 나선 이들)로 불린다. 영어도 능숙한 드…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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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유익한 것을 배우면 뭐합니까. 아무 쓸모없었어요. 내가 갈 곳은 어디에도 없었죠.”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에서 지진공학과 재생에너지 박사학위를 딴 라파엘 드로사(36)는 ‘잃어버린 세대’(2000년대 중반부터 취업전선에 나선 이들)로 불린다. 영어도 능숙한 드…

파르테논 신전의 웅장함, 모나리자의 단아한 얼굴, ‘밀로의 비너스’의 풍만한 육체…. 사물의 가장 아름답고 안정적인 비율을 나타낸다는 ‘황금비’에 맞춘 예술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황금비는 보편적 아름다움의 법칙을 수학의 언어로 보여주는 대표적 도구로 꼽힌다. 수학의 실용적 심미적…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8·구속 기소)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48)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 김영재 씨(57)의 부인이다. 특검에 따르…

TV나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은 모두 평면 정보인 2차원 영상을 보여준다. 두 눈동자의 시각 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주는 3차원(3D) 영상도 있지만 완전한 입체 영상은 아니다. 황치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감디스플레이연구그룹장 팀은 모니터 속에 완벽한 입체 영상을 구현…

‘궁궐을 고쳐 칠하기를 명하였는데, 명유(明油) 4백 두(斗)를 썼다.’ 조선왕조실록 태조 13권의 기록이다. 태조의 궁궐 단청에 명유를 발랐다. 들기름에 밀타승(일산화납), 활석(무르고 부드러운 규산염 광물), 백반(명반석을 가공하여 얻은 결정형의 약재)을 넣고 뭉근한 불로 끓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61·구속 기소) 모녀의 독일 현지 대출을 도운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본부장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려고 외압을 행사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하나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를 소환키로 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대통령경제수석비…

설 연휴 사이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눈이 많이 내렸다. 스키장이 몰려 있는 강원 지역은 이 시기 강설량이 30cm에 달해 온 천지가 흰 눈으로 덮였다.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한 고기압과 부딪치며 눈을 뿌린 것이다. 겨울이 한창이라 스키, 스노보드 같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국정 농단을 묵인한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0)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54)의 퇴출과 특별감찰관실 해체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

훈민정음 반포, 고려사 편찬 등 나라의 굵직한 의사결정이 있을 때마다 신하들은 반발했고 세종은 고심(苦心)했다. 하지만 세종은 전제군주처럼 신하들을 몰아세우지 않고 정책 토론으로 설득하려 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1일 출간한 ‘세종의 지식경영 연구’에 담긴 내용이다. 책은 …
![[종이비행기]아! 원더걸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3/82694668.1.jpg)
아이돌 가수를 만나면 늘 질문거리가 궁했다. ‘이번 안무하고 의상 콘셉트는 뭐예요’ ‘피부 관리나 다이어트는 어떻게 합니까’ 등을 묻다 보면 궁금한 게 금방 똑 떨어졌다. 어색한 인터뷰가 끝날 때쯤 이런 말을 건네며 자리를 마무리하곤 했다. ‘언젠가 자기 곡을 써보는 건 어때요. 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사진)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당에 야권 통합을 공식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합쳤을 때 정권 교체가 확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며 “정당 통합이 어렵다면 적당한 시점에 공동 정부 구성을 위한 연…

임진왜란 때 만들어진 ‘삼안총(三眼銃·보물 제884호)’은 독특한 모양의 무기다. 총구멍이 세 개나 있어 한 번에 세 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조선이 중국 명나라 군대로부터 전수받은 기술을 토대로 새로 개발한 첨단 무기다. 임진왜란은 비단 조선의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무기 기술…
![[요즘! 어떻게?]‘돌아온 햄릿’ 지방문화 살리기 두 팔 걷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3/82694653.1.jpg)
“장관 퇴임하고 난 뒤에는 오롯이 연극 속에 살고 있어요.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방무대를 찾아가는 문화운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싶습니다.” 최근 만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6)의 말이다. 그는 문화행정가로 살아온 8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여러모로 흥미를 끌 만한 요소가 많은 작품이었다. 한국판 ‘로스트’(미국 ABC·2004∼2010년)라고나 할까.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살아남은 이들의 숨겨진 진실. 누가 봐도 절박함이 넘치는 설정은 한국 드라마에선 찾아보기 힘든 도전이지 않나. …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을 즐기고 정성 들여 화분을 키우는 올리버. 똑똑하고 활발하지만 관계와 애정에 대해 냉소적인 클레어. 이들은 집사처럼 인간을 도와주고 감정을 지닌 로봇인 헬퍼봇이다. 둘 다 오래돼 주인에게 버려진 후 홀로 아파트에 산다.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일 “총선에서 녹색돌풍의 기적을 만들었듯이 이번 대선에선 녹색태풍의 기적을 만들어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줄곧 예상한 대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중도 하차하자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도니 매캐슬린 그룹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03/82694612.1.jpg)
■콘서트 도니 매캐슬린 그룹(Donny McCaslin Group·사진) 고 데이비드 보위의 마지막 밴드 멤버들. 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4만∼8만 원. 02-941-1150 재즈, 전자음악, 록을 결합한 혁신적 사운드를 들려줄 매캐슬린, 팀 르페브르, 제이…
박근혜 대통령을 누드 풍자한 그림을 국회에서 전시해 논란을 불러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2일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그림 논란이 보도된 지 3일 만에 민주당이 표 의원을 징계위에 회부하고, 회부한 지 7일 만에 징계 처분을 확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대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반 전 총장 낙마 후폭풍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을 제치고 당내 지지율 2위로 올라서면서 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
직무 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쓸쓸한 65번째 생일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들과 관저에서 ‘칼국수 오찬’을 했다. 한 참석자는 “생일에 국수를 먹으면 명이 길어진다는 전통도 있지 않으냐”고 했다. 오찬 자리에서 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