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왕비는 속옷만 6겹 입어 치마 맵시 살렸죠”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고즈넉한 북악산 자락에 위치한 한국가구박물관(관장 정미숙). 이곳에선 내년 1월 말까지 영조 정조 시대 왕비가 입었던 혼례복(혼인 등 가장 큰 행사 때 입는 예복)을 전시하는 ‘궁중 복식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가구박물관은 한옥 건물이다. 한옥은 창경궁의 모습…
-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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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고즈넉한 북악산 자락에 위치한 한국가구박물관(관장 정미숙). 이곳에선 내년 1월 말까지 영조 정조 시대 왕비가 입었던 혼례복(혼인 등 가장 큰 행사 때 입는 예복)을 전시하는 ‘궁중 복식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가구박물관은 한옥 건물이다. 한옥은 창경궁의 모습…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세계 4대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 달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472.1.jpg)
‘강철 체력’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호연 전 해병대사령관(58·사진)이 11월 말 제7회 남극마라톤대회를 완주하며 한국에서는 11번째로 세계 4대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전역 후 1년간 사하라, 고비, 칠레 아타카마 사막마라톤을 완주했는데 그가 달린 모래와 자갈밭,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청소년이 선호하는 이공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468.1.jpg)
청소년의 장래 희망은 그해 일어난 이벤트와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와 ‘허준’이 방영되고 그해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한의대의 입시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해에는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수백…
![[신문과 놀자!/송박사의 술~술 경제]복지국가가 되는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8/82065447.1.jpg)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는 정치인들 사이에 ‘복지’가 다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무상급식, 무상보육 같은 보편적 복지에 대한 논의가 많았는데 최근 일부 대선 주자는 기본소득제의 도입을 주장하네요. 재산의 규모, 근로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균등한 기본소득을…
![[신문과 놀자!/눈이 커지는 수학]촛불집회에 몇 명이 모였는지 어떻게 알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433.1.jpg)
1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러 차례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어났습니다. 마치 거리 축제 또는 응원장 같은 분위기의 이 광경을 지켜본 서영이는 불빛 하나가 점처럼 보이는 많은 인파에 놀랐고, 또 안전하고 차분하게 집회가 마무리되는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에 다시 한 번…

《 21일 개봉한 뒤 닷새 만에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마스터’. 수만 명을 대상으로 조(兆) 단위의 사기를 기획하는 진 회장(이병헌)과 그 뒤를 쫓는 수사관 김재명(강동원) 그리고 선과 악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천재 해커 박장군(김우빈)의 이야기다. 두 주역,…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5월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를 위한 대국민 담화에서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라고 발표했으나 다음 날 당시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낙하산 인사 청탁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0·사진)은 27일 CBS 라디오 ‘…
헌법재판소가 내년 1월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을 열기로 했다. 두 번째 변론도 이틀 후인 5일로 정하는 등 매주 2회 변론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헌재는 27일 소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두 번째 준비기일에서 본격적인 변론 시기를 정하는 한편으로 국회와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잊지 마세요, 이 행성의 아름다움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394.1.jpg)
세상 대부분의 저항가는 쉽고 단순하다. ‘임을 위한 행진곡’부터 ‘대한민국 헌법 제1조’까지. 사람들이 광장에서 한목소리로 제창하는 곡은 대개 짧고 간단한 멜로디가 여러 번 반복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외우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기억에 남는 강렬함과 반복성을 지닌 선율이야말로 다양한…
![[단독]블랙리스트 배후 ‘최순실→ 朴대통령→ 김기춘→ 조윤선’ 추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388.1.jpg)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과정의 정점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구속 기소)와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7)이 있다고 보고 있다. 리스트를 받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관계자들이 “청와대 구중심처(九重深處)의 아이디어”라고 추측했던 …

tvN 드라마 ‘도깨비’에 삽입돼 요즘 인기를 얻은 ‘Hush’는 지난달 스웨덴과 한국의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이원 녹음 방식으로 제작됐다. 스웨덴 가수 라세 린드가 현지의 스튜디오에서 노래하면 작사·작곡·프로듀스를 맡은 한국 음악가들이 서울의 스튜디오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식이었다. …

‘경주 교동 최씨 고택’은 ‘경주 최부자댁’, ‘성읍 민속마을’은 ‘제주 성읍마을’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옛집들의 명칭이 성격과 위치 등을 알아보기 쉽게 바뀐다. 문화재청은 27일 기존 중요민속문화재 137건에 대한 명칭을 바꾸고 이를 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으…

외신이 종종 ‘한국의 트럼프’로 소개하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사진)이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일본 언론과 충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일본 교도통신 기자가 한일 위안부 합의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한 의견을 묻자 “피해자(위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뭐가 있을까. 내년 1월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공연 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열리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의 아시테지 축제는 작품성과 재미를 함께 갖춘 작품들을 엄선해 신뢰…

삶의 방향을 찾는 일을 함께 고민해주는 이들이 있다. ‘퇴사학교’ 교장인 장수한 씨(31)와 ‘한국갭이어’ 대표 안시준 씨(31)다. 최근 ‘퇴사학교’(RHK)와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가나출판사)를 각각 출간한 두 동갑내기를 23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만나…

27일 깃발을 올린 개혁보수신당(가칭)에 대해 야권의 반응은 진영별, 주제별로 온도 차를 드러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사진)는 ‘새누리당 2중대’ 논란을 의식한 듯 보수신당과의 연대에 선을 거듭 그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개헌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다투는 반 총장까지 개헌 전선에 가세하면서 개헌판이 또 한 번 출렁거리고 있다. 야권 개헌파 의원 69명도 27일 토론회에서 개헌에 미온적인 …
![[한국의 인디아나존스들]경주 경마장 부지에서 신라 숯-토기가마 무더기로 쏟아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8/82065360.1.jpg)
23일 경북 경주시 손곡동 유적. 경작 행위를 금지한다는 마사회 표지판 너머로 대나무와 억새가 수북이 자란 구릉이 보였다. 마치 거대한 가마처럼 완만한 경사였다. 주변은 온통 황량한 겨울 벌판만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답사에 나선 이상준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56)이 손가락으로…
새누리당은 27일 탈당 의원이 당초 34명에서 29명(김용태 의원 제외)으로 준 것으로 나타나자 “1차 탈당은 실패”라고 규정하면서도 뒤숭숭한 분위기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선언 직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같이 한솥밥을 먹던 분들과 헤어져야 한다…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 30명이 원내 4당으로 27일 첫발을 내디뎠지만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사진)이 ‘신당 대열’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새누리당과는 함께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면서도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