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권력 독립만큼 여론 독립 필요”
17일 열리는 8차 촛불집회에서는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주최 측과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보수단체가 모두 헌법재판소로 향한다. 이들의 행진과 집회시간은 서로 달라 충돌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헌재 앞에서 열리는 찬반 집회가 업무에 지장을 줘 자칫 신속한 심리를 막는 걸림돌로 작용…
- 2016-12-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17일 열리는 8차 촛불집회에서는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주최 측과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보수단체가 모두 헌법재판소로 향한다. 이들의 행진과 집회시간은 서로 달라 충돌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헌재 앞에서 열리는 찬반 집회가 업무에 지장을 줘 자칫 신속한 심리를 막는 걸림돌로 작용…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듯 ‘먹튀 헬스장’(회원비만 받고 잠적하는 헬스장)이 하나 생기면 주변 헬스장 상권이 상당한 피해를 봅니다.” 2010년 설립된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전관협)는 전국 헬스장 업주 1만여 명의 모임. 요즘 이들의 주요 활동 중 하나가 이른바 먹튀 헬스장 근…

‘몸짱’ ‘건강’ 열풍으로 헬스, 요가34, 피트니스 등 전국 체력단련시설은 2010년 4700여 곳에서 2012년 5300여 곳, 2014년에는 6300여 곳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종사자 수도 2010년 1만6000여 명, 2012년 1만8000여 명에서 2014년 2…

중국 해군이 최근 서해와 인접한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해 대규모 실탄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 미국 차기 행정부에 대한 무력 시위이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경고를 하기 …

“(탄핵이라는) 정치 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경제협력 협의차 방한한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사진)은 16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동아일보 기자 등을 만나 “내년 초 (탄핵) 상황이 정리될 것이므로 외국인 투자자도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만찬회동을 했다. 두 사람은 탄핵 정국에 이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국내 경제의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동주공제(同…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규모가 빠른 속도로 역대 최대 기록을 연일 갈아 치우면서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력해진 AI 바이러스와 밀식(密植) 사육, 정부의 부실한 초동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
한국과 일본이 지난달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발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안보회의(DTT)에 앞서 진행된 한일 양자대화에서 GSOMIA를 근거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내년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찾거나 대선 출마 선언을 앞당기는 등 ‘대선 준비 모드’로 전환한 셈이다. 박 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72)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건물에서 열린 환송 리셉션에서 “국제사회의 위기 대부분은 국민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지 않는 정치 지도자(리더) 때문에 생긴다. 리더는 자신을 뽑아준 국민에 연민을 갖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가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문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전날 불거진 청와대의 대법원 등 사법부 사찰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양승태 대법원장과 사법부를 불법 사찰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헌법 쿠데타”라고 했다. “특검이 청와대…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비주류와의 내전(內戰)의 전초전 성격이던 16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향후 당내 주도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당장 분당(分黨)의 분수령이 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도 친박계가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친박계는 비주류 측이 반발하지 않…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펼쳐진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주류 간 첫 정면대결은 친박 측의 ‘신승’으로 끝났다.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친박 지도부의 ‘윤리위원 충원’ 사건으로 중립지대 의원들의 표심은 비주류로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16일 친박계가 조직적으로 지원한 정우…
큰마음 먹고 PT를 끊은 당신. 실력도 없고, 불성실한 트레이너를 만난다면 돈도 버리고 몸도 망칠 수 있다. 어떤 트레이너가 좋은 트레이너일까? 무엇보다 수업이 불규칙하게 잡히거나, 한참 만에 다음 수업이 잡힌다면 당장 교체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혼자서 기존에 관리하는 회원이…
![[토요판 커버스토리]“한달 3만원” 헬스클럽의 불편한 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7/81883212.1.jpg)
거리에서 숱하게 받는 전단. 둘에 하나는 헬스장 광고물이다. 눈길을 확 끄는 ‘몸짱’ 사진에, ‘50% 할인’ ‘특별가 제공’ ‘월 2만9000원’ 등 가입을 유혹하는 문구가 가득하다. 자신의 몸을 돌아본다. 늘어난 뱃살, 몇 계단만 올라도 헐떡이는 숨, TV 신문 잡지 인터넷엔 온…
걸그룹과 탈북 미녀의 복싱 대결이 펼쳐진다. 신인 걸그룹 마틸다가 복싱대회를 준비 중인 탈북 미녀들의 연습 상대가 되겠다고 제안했다. 이들의 경기를 지켜본 최수종은 “복싱 꿈나무가 바로 여기 있었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장모를 진료한 뒤 골프장에 갔다고 진술한 김영재 원장. 그러나 세월호 당일 진료기록부가 조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원장의 알리바이가 깨질 수 있다는 증거. 김 원장이 남긴 진료기록부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출국금지했다. 최순실 씨(60·구속 기소)와 딸 정유라 씨(20)에 대한 삼성의 특혜 지원 의혹을 향한 강도 높은 수사 예고로 풀이된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204억…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헌법재판소에 대리인단을 통해 탄핵심판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국회가 주장한 5개의 헌법 위반 사유를 모두 부인했다. 그러면서 “추상적 헌법 규범 위반은 탄핵 이유가 안 된다”는 헌재 주석서인 ‘주석 헌법재판소법’의 논리를 내세웠다. 박 대통령 측의 전면 부인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