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93%, 지진에 무방비… KTX 교량 절반도 안심 못해
규모 5.8의 관측 사상 최대 지진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막연했던 지진 공포가 현실화됐다. 하지만 국내의 건축물과 주요 시설물은 사실상 지진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건축물의 93%가 내진 성능이 갖춰져 있지 않고, 내진 설계 및 보강 기준 등 관련 제도도 부실한 것으로 …
- 20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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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8의 관측 사상 최대 지진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막연했던 지진 공포가 현실화됐다. 하지만 국내의 건축물과 주요 시설물은 사실상 지진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건축물의 93%가 내진 성능이 갖춰져 있지 않고, 내진 설계 및 보강 기준 등 관련 제도도 부실한 것으로 …

12일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주 지진 때 공영방송인 KBS가 국가 재난 주관 방송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KBS1 TV는 이날 오후 7시 44분 규모 5.1의 1차 지진에 이어 8시 32분 규모 5.8의 본진(本震)으로 전국이 공포에 휩싸였을 …

“대체 믿을 만한 지진 국민행동요령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 거지?” 12일 관측 이래 최대 강진이 한반도를 강타하는 동안 놀란 국민은 우왕좌왕하며 먹통인 스마트폰만 붙잡고 서로에게 의지해야 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지윤 씨(34)는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읽어 본 적도…
많은 사람이 앓고 있지만 실제 수술이 필요한 허리디스크 환자는 10명 중 한두 명에 불과하다는 얘기도 있다. 안전벨트 하나로 허리 통증을 잡는 간편 재활 운동법도 소개한다.
국내 건축물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고작 6.8%에 불과하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보다 더 센 지진도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내 집은 안전한지 따져본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 강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국토가 2cm 정도 움직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보름달이 뜨는 날 대지진이 많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30여 개 위성측위시스템(GNSS…
제조업 취업자 수가 7, 8월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청년(15∼29세)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울산과 경남 지역 실업률이 치솟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44…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 나흘 만인 13일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를 한국으로 출격시켜 대북 무력시위를 벌였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핵 협박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조치라고 군은 밝혔다. 이날 새벽 괌 앤더슨 기지를 이륙한 B-…
12일 한반도 내륙을 강타한 역대 최대 강진(리히터 규모 5.8)에 이어 규모 6.0 수준의 강진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긴급 당정회의에서 “이번 지진은 이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크나 5.8에서 6.0대 …

‘9·12 지진’을 계기로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지진경보 속도 향상 △내진 점검 △원전 안정성 강화 △정밀 지질역학조사 △지진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 대대적인 점검과 보완이…
미등록 대부업자가 채무자의 가족에게 빚을 대신 갚으라고 요구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아직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들어 7월까지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국번 없이 1332)에 접수된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 채권 추심 관련 신고가 438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출물가가 3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입물가도 8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77.41(2010년=100)로 집계됐다. 19…
KS인증이 취소된 중국 철강업체가 다른 업체의 KS인증을 양수해 버젓이 한국에 철근을 수출한 사례가 본보 보도로 알려지자 재발을 막기 위해 정치권이 법 개정에 나섰다. 하지만 이미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시중에 팔려나간 뒤라서 해당 철근이 사용되는 것은 막기 어렵게 됐다. 이찬열 더…
한반도에서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 관련 기술을 가진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난 관련 제품을 생산하거나 내진설계 기술을 보유해 ‘지진 테마주’로 묶인 코스닥 종목들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사로…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제수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16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모둠전(470g·8880원), 잡채(1kg·1만1800원) 등 30여 종의 제수음식을 판매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전국 871만 가구에서 8월 전기요금이 7월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는 올 7월 대비 8월 전기요금이 늘어난 가구는 총 1628만4000가구이며, 이 중 871만 가구는 증가 폭이 5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대비…
앞으로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방해할 경우 최고 2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경우에도 최고 1억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공정위는 13일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 신설 등을 중심으로 한 …
한국의 외환시장 발전 정도가 선진국, 신흥국 등 세계 48개국 중 23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국제국의 임진수 과장과 임연수 조사역이 13일 발표한 ‘외환시장 발전과 금융안정 및 성장 간 관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의 외환시장 발전지수는 0.459로 조사 대상 4…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1∼7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 원 늘었다. 세수 개선 추세가 계속되면서 재정수지 적자도 줄어들었다. 13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 국세 수입은 155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
![[단독]불황에 체납처분 유예 1년새 倍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9/13/80290072.1.jpg)
경기 위축 여파로 세금을 제때 내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적용되는 ‘체납처분 유예’ 규모가 지난해 2만 건을 넘어 사상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나빠져 세금을 내고 싶어도 못 내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는 뜻이다. 체납처분 유예는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의 체납액에 대해 취하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