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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도 비상, 살모넬라균 6월 환자 역대 최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환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남 김해시 ‘냉면집 집단 식중독’ 사건의 원인이 된 살모넬라균은 올해 들어 역대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6월 1∼3주(5월 29일∼6월 18일) 전국 표본감시 병원에서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가 19…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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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할머니 보러 가요 내 마음속 집으로

      [어린이 책]할머니 보러 가요 내 마음속 집으로

      수지의 할머니는 시골 언덕 위 빨간 지붕 집에 산다. 할머니 집엔 강아지 바둑이가 살고, 부엌 수납장에는 수지를 위한 사탕도 놓여 있다. 할머니는 텃밭에서 기른 채소와 시장에서 사온 생선으로 수지에게 맛난 저녁을 만들어주곤 했다. 수지는 자신의 그림을 가장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스케…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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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108번뇌 중”… 친문 홍영표 “전대 동반 불출마 하자”

      이재명 “108번뇌 중”… 친문 홍영표 “전대 동반 불출마 하자”

      친문(친문재인)계 당권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당 워크숍에서 이재명 의원에게 직접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했다. 이날 워크숍 일정 내내 면전에서 이어진 거센 불출마 압박에 이 의원은 “백팔번뇌를 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죽…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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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무성한 소문 속 묘연한 그녀의 실체

      [책의 향기]무성한 소문 속 묘연한 그녀의 실체

      X 여사, 그는 오향거리의 외지인이었다. X 여사와 그의 남편은 굉장히 비밀스러웠다. 동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그의 나이, 과거 직업은 모두 베일에 싸여 있다. 주민들은 그녀의 모든 것에 대해 추측을 이어간다. 이 소설은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찬쉐의 첫 …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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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원전 주장’ 민주의원들, 유럽 원전 출장 논란

      ‘탈원전 주장’ 민주의원들, 유럽 원전 출장 논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옹호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 퇴임 직전 유럽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을 시찰하고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2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같은 당 이재정 이장섭 의원 및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함께 4월…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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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잡초, 뽑을수록 더 강해졌다

      [책의 향기]잡초, 뽑을수록 더 강해졌다

      “잡초는 인간이 만들었다.” 잡초라고 불렀기에 내게 와서 잡초가 되었다는 의미론적 표현이 아니다. 인간이 농경을 시작한 뒤 노동량의 대부분은 작물에게 필요한 양분과 햇빛을 빼앗는 ‘골칫덩어리 풀’을 제거하는 작업에 투입됐다. 그 결과 이 골칫덩어리들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 쪽으로 진…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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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법사위장 줄테니 與도 합의 지켜라” 검수완박 사개특위 요구… 與는 “불가”

      野 “법사위장 줄테니 與도 합의 지켜라” 검수완박 사개특위 요구… 與는 “불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4일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며 “그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라”고 밝혔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후속으로 꾸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정상화 등에 협조하라는 것.…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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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원훈 ‘음지서 일하고 양지를…’ 다시 쓴다

      국정원 원훈 ‘음지서 일하고 양지를…’ 다시 쓴다

      국가정보원 원훈(院訓)이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바뀌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에서 1년 만에 또 교체된 것이다. 새 원훈은 1961년 중앙정보부(현 국정원) 설립 당시 김종필 초대 중정부장이 지은 것으로, 이후 37년 동안…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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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징계 논란’ 이준석, 尹대통령과 이달 중순 비공개 만찬

      [단독]‘징계 논란’ 이준석, 尹대통령과 이달 중순 비공개 만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사진)가 이달 중순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징계가 논의된 22일 당 윤리위원회에 앞서 성사된 두 사람의 회동을 놓고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왔다. 24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대표실 취재를 종합하면 …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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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갓생사는 엄마들 外

      [새로 나왔어요]갓생사는 엄마들 外

      ○ 갓생사는 엄마들(염희진 지음·미다스북스)=두 아이를 둔 40대 엄마이자 언론인인 저자가 새벽 5시에 등산을 다니기 시작하며 변화한 모습을 담은 자기계발서. 우선순위 정하기, 감사일기 쓰기, 운동·식단 루틴 등 자기주도적인 엄마들이 어떻게 시간을 확보하고 활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했…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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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방대법 ‘여성 낙태권 인정 판례’ 49년만에 뒤집었다

      美 연방대법 ‘여성 낙태권 인정 판례’ 49년만에 뒤집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를 기본권으로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례를 49년 만에 뒤집었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대한 위헌 심판 청구 소송에서 대법관 9명 중 5명이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장되어 온 …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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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한여름[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 〈353〉

      또 한여름[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 〈353〉

      소나기 멎자매미소리젖은 뜰을다시 적신다.비 오다 멎고, 매미소리그쳤다 다시 일고,또 한여름이렇게 지나가는가.소나기 소리매미소리에아직은 성한 귀기울이며또 한여름이렇게 지나보내는가. ―김종길(1926∼2017)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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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처마 끝 낙숫물

      [고양이 눈]처마 끝 낙숫물

      빗소리 들으며 발밑을 보니 낙숫물이 그린 동그라미 여섯 개. 가뭄 끝 단비 덕분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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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줄이 찾아올 ‘고독한 죽음’… 제도와 인식 먼저 바꾸자[광화문에서/박재명]

      줄줄이 찾아올 ‘고독한 죽음’… 제도와 인식 먼저 바꾸자[광화문에서/박재명]

      인류는 언제부터 죽은 자의 장례를 치르기 시작했을까. 학자들은 구석기 시대인 5만∼10만 년 전 매장 풍습이 정착됐을 것으로 본다. 그 이전에도 죽은 사람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학설이 있지만 검증하기 쉽지 않다. 그만큼 오래됐기 때문이다. 장례는 지극히 보수적인 문화다. 장례학 개론…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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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감소와 불황의 시대, ‘낡은 믿음’은 위험하다[동아광장/박상준]

      인구 감소와 불황의 시대, ‘낡은 믿음’은 위험하다[동아광장/박상준]

      나는 아버지와 식성이 비슷한데, 그중에서도 과일을 좋아하는 것이 아버지와 같았다. 아버지는 자상한 분이어서 가족이 먹을 과일은 늘 당신이 챙겼다. 나는 50세 즈음에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예전처럼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없게 되었다. 한국에 오면 부모님 집에 머무는데 …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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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임기 한달 남은 청장 거취가 중요한가”… 경찰 내부 “조직 전체 손보겠다 경고한 것”

      尹 “임기 한달 남은 청장 거취가 중요한가”… 경찰 내부 “조직 전체 손보겠다 경고한 것”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으로 불거진 김창룡 경찰청장 사퇴론에 대해 24일 “(청장의) 임기가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합니까”라고 말했다. 경찰청장 한 명이 아니라 경찰 조직 전반의 기강을 다잡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어제 국기…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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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식중독[횡설수설/이진영]

      무서운 식중독[횡설수설/이진영]

      덥고 습한 여름은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다. 경남 김해의 유명 냉면집 음식을 먹은 34명이 식중독에 걸려 이 중 한 명이 사망한 데 이어 어제는 경남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 식당을 이용한 학생 여럿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식중독 경보 4…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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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간부 줄사표… 내부 “친윤 아니면 미래 없어”

      檢간부 줄사표… 내부 “친윤 아니면 미래 없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난 최성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사법연수원 28기·검사장) 등 ‘반윤(반윤석열)’ 검사들과 승진이 누락된 검찰 간부들의 줄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검사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 검사장은 22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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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계륵’ 이준석

      [오늘과 내일/정연욱]‘계륵’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근 등장한 두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 대표 징계 여부를 논의한 윤리위원회 심사도 있었지만 이 대표와 최고위원 배현진이 티격태격한 장면에 눈길이 더 갔다. 두 사람 모두 30대 젊은 정치인이어서 그들만의 소통 방식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한심해서다. “비공개 …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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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의 오해가 부른 ‘주52시간 개편 혼란’

      대통령의 오해가 부른 ‘주52시간 개편 혼란’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의 주 52시간제 개편 추진 발표와 관련해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라고 24일 밝혔다. 전날 고용부가 내놓은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하루 만에 뒤집는 듯한 발언으로, 이를 두고 종일 혼란이 불거졌다. 대통령실은 “최종안이 아니라서 정…

      •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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