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스마트 헬스케어로 가는 의료혁신 방향 제시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38259.10.jpg)
[초대석]“스마트 헬스케어로 가는 의료혁신 방향 제시할 것”
“미래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보여줄 것입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61)은 2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원 125주년을 기념한 국제학술대회 준비가 한창”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국내외 유명 병원뿐만 아니라 중소 병원들도 벤치마킹할 사안들이…
- 2024-07-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초대석]“스마트 헬스케어로 가는 의료혁신 방향 제시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38259.10.jpg)
“미래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보여줄 것입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61)은 2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원 125주년을 기념한 국제학술대회 준비가 한창”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국내외 유명 병원뿐만 아니라 중소 병원들도 벤치마킹할 사안들이…
![전월세난 ‘구원투수’, 매입임대주택[기고/이한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02/125740523.2.jpg)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에서도 모두가 아파트에 살지는 않는다. 지난 10여 년간 전세 거래 총액의 24∼26%는 아파트가 아니라 흔히 빌라라고 일컫는 연립 및 다가구주택 등이었다. 빌라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도심에서 첫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전세사기 여파로…
![[사설]‘면직-탄핵-사퇴’ 악순환에 13개월간 방통위 수장만 7번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1160.1.jpg)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부위원장인 이상인 직무대행 1인 체제가 됐다. 전임 정부에서 야당에 유리한 이사들로 구성된 MBC를 비롯한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를 막기 위해 야당이 이사진 구성을 심의 의결하는 방통위를 위원장 탄핵으로 마비시키려 하자 선제적으로 사퇴한 …
![[사설]서울 한복판서 날벼락 참사… 내가 당했을 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3/125741953.2.jpg)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세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횡단보도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는 대형 사고가 1일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는 등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귀갓길 삼삼오오 걷던 보행자들이 차량을 미처 피할 새도 없이 날벼락 참변을 당한 것이다. …
![[사설]野 “채 상병 특검법 재상정”, 용산 ‘거부권’ 예고… 계속 이럴 텐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0954.2.jpg)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서도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필리버스터는 24시간 뒤 종료된다. 191석 야당이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어 표결에 부치면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
![[박중현 칼럼]‘대왕고래’를 보는 두 남자의 다른 시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0940.2.jpg)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처음 알린 게 지난달 3일이다. 탐사 자원량이 최대 140억 배럴로 21세기 최대의 석유개발 사업인 남미 가이아나 광구보다 크다는 해설도 덧붙였다. 이렇게 ‘산유국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뉴스가 한 달…
![[횡설수설/김재영]매년 이공계 인력 3만명 해외로… 위험수위 ‘두뇌 유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0930.2.jpg)
4000명 대 3만 명. 2010년 이후 이공계 인력의 연평균 국내 유입과 국외 유출 규모다. 우수 인재가 외국으로 빠져나가기만 하고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는 ‘인재 수지 적자’ 상태다. 기초과학 분야는 물론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인재 유출이 심상치 않다.…
![[광화문에서/신진우]북-러 조약 미리 알고도 의미 잘못 판단한 정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0925.2.jpg)
“원래 있던 (북-러) 조약을 이번에 건드리긴 할 거다.” 지난달 중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 며칠 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귀띔했다. 이후 정상회담 당일, 푸틴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 말처럼 새 조약을 체결했다. 다만 당시 평양발 속보로 전달된 조약 내용…
![[오늘과 내일/김호경]누구나 불법사채업자가 될 수 있는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02/125740918.2.jpg)
올해 2월부터 불법사채 조직을 추적하면서 전현직 불법사채 조직원 여럿을 만났다.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스물셋 여성이었다. 작고 마른 체구에 서투른 화장법까지 더해져 외모는 고등학생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그는 2년간 전국을 무대로 활동한 ‘강 실장’ 조직의 중간 관리자였다. 경찰이 추…
![[글로벌 현장을 가다/이상훈]모스크 133곳, 무슬림 27만명… 이슬람과 ‘공존’ 모색하는 일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0887.2.jpg)
《지난달 27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 도쿄 시민들의 쉼터인 요요기 공원에서 차로 5분 떨어진 한적한 주택가에 이국적인 외양의 커다란 건물이 서 있다. 활짝 열린 문으로 들어서니 화려한 아라베스크 장식과 아랍어 글씨가 새겨진 벽과 천장이 눈에 띄었다. 오후 3시 반경 스피커에서 기도…
![[고양이 눈]거위의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36810.19.jpg)
테라스에 홀로 남겨진 거위 인형이 실내를 간절히 바라보고 있네요. “더워요, 나도 안에서 살고 싶어요” 하는 듯해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억울한 누명 쓴 국내산 임연수어[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1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40845.2.jpg)
마트나 수산시장에서 아내와 장을 볼 때면 생선 고르는 일은 내 몫이다. 신선도, 원산지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선택하므로 다시 내려놓는 일은 좀처럼 없다. 그런데 이 물고기는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도로 제자리에 가져다 둔 적이 여러 번 있다. 맛있는 걸 알지만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거부감…
![AI 시대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제공 허브 돼야[기고/김희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02/125740668.2.jpg)
인공지능(AI)은 최근에 등장한 개념이 아니다. 이 용어는 1956년 스탠퍼드대의 존 매카시 교수가 다트머스대에서 열린 학회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져 현재는 범용 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까지 우리 일상 깊숙이…
![뉴진스 ‘푸른 산호초’ 무대가 대단하다[소소칼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30226.1.jpg)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걸그룹 뉴진스 팬 미팅 ‘2024 버니즈 캠프’에서 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 직캠 전주 부분을 유튜브에서 몇 번이나 되돌려봤는지 모른다. 그날 하니는 무대 위에서 영락없는 80년대 아이돌이다. 걸스 힙합은 잘 모르니 묻지 말라는 듯이…
![[사설]비전도 쇄신도 없이 ‘배신’과 ‘친윤’ 공방만 남은 與 당권 경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1/125719176.1.jpg)
7·23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초반 당권 경쟁이 ‘배신의 정치’ 논란으로 뜨겁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여당 지지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자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에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배신 프레임을 띄우며 협공에 나섰다. 이에 한 후보도 다른 후보…
![[사설]‘어대명’에 최고위원들도 친명 일색… 野 전대는 충성 경쟁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4/125585459.2.jpg)
이재명 전 대표 연임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최고위원 5명도 친명(친이재명)계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7명을 포함해 1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이 친명계 일색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앞다퉈 ‘이재명 전 대표를 지켜야…
![[사설]정무수석에다 정무장관까지… 문제는 자리가 아닌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11867.2.jpg)
정부가 어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정무장관 신설 방안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국회와 정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장관이 필요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정부는 정무장관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정부조직법 개정안…
![선 넘는 이스라엘-헤즈볼라[임용한의 전쟁사]〈32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1/125719076.2.jpg)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연일 초고난도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초고난도 발언이란 희한한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이런 희한한 말싸움 전쟁은 처음 보아서다. 전쟁은 아무리 충분한 이유가 쌓였다고 해도 시작은 은밀하게 기습적으로 하는 법이다. 하지만 두 나라는 당장 내일, 아니 1시간 후에 전쟁…
![[횡설수설/김승련]성과도 무용지물 만든 마크롱의 ‘오만’ 이미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1/125718146.9.jpg)
집권당이 선거에 패배했다면 나빠진 경제, 불통 이미지에 빠진 대통령을 패인으로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두 기준에서 비교적 성과를 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일요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에서 크게 졌다. 그가 이끄는 중도 연합 앙상블은 제3당으로 밀릴 전망이다. 7일 시행되는 2차 결선 …
![[오늘과 내일/박용]‘붉은 여왕’ 나라의 워킹맘을 위하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1/125719046.2.png)
서울에서 다섯, 여섯 살 아이를 키우는 한 40대 ‘워킹맘’은 ‘조선족 이모님’을 육아 도우미로 쓰고 있다. 숙식을 제공하고 한 달 300만 원을 그에게 준다. 1년이면 3600만 원, 10년이면 3억6000만 원이다. 부담이 크지만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