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날짜선택
    • [사설]중산층 소득 증가 역대 최저… 갈수록 깊어만 가는 ‘양극화 골’

      [사설]중산층 소득 증가 역대 최저… 갈수록 깊어만 가는 ‘양극화 골’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지난해 소득 증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자산 양극화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중산층의 경제 기반까지 흔들리는 것이다. 전문직이 많은 최상위 가구의 소득이 빠르게 오르고, 복지 지원은 최하위층에 집중되는 동…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전재수에 4000만 원-명품시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사설]“전재수에 4000만 원-명품시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2018∼2019년 까르띠에·불가리 시계 등과 함께 현금 4000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윤 전 본부장은 당시 부산 지역 현역 의원이던 전 장관에게 현금 등을 건네면서 통일교 숙원인 ‘한일 해…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과잉진료 주범’ 도수치료, 천차만별 가격 이젠 바로잡아야

      [사설]‘과잉진료 주범’ 도수치료, 천차만별 가격 이젠 바로잡아야

      보건복지부가 9일 ‘비급여 관리정책협의체’ 회의를 열어 과잉 진료와 실손보험 적자의 주범으로 꼽혀온 도수치료, 방사선 온열 치료,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한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을 ‘관리급여’로 정하기로 했다. 현재 이 3개 항목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로 분류돼 병원마…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김순덕 칼럼]지리멸렬 국민의힘, 입법독재 일등공신이다

      [김순덕 칼럼]지리멸렬 국민의힘, 입법독재 일등공신이다

      야당 의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13분 만에 국회의장에 의해 발언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1년 전 무도(無道)한 대통령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를 국민의 힘으로 막아낸 나라에서, 그것도 목숨 걸고 국회 담장을 넘어 들어가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시킨 우원식 국회의장에 의해 헌정…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우경임]9번째 중도 사퇴… 교육과정평가원장 잔혹사

      [횡설수설/우경임]9번째 중도 사퇴… 교육과정평가원장 잔혹사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건 2017년 수능부터다.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면 모두 1등급이다. 그런데 올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어 수학 등 나머지 상대평가 과목의 1등급 비율(4%)을 밑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김재영]‘청탁 문자’가 알려준 낙하산 공습 경보

      [오늘과 내일/김재영]‘청탁 문자’가 알려준 낙하산 공습 경보

      여당 의원과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에 오간 ‘청탁 문자’는 현 정부에서 먹히는 인사 청탁의 패스트트랙을 제시했다. 먼저 우리 학교와 우리 캠프, 즉 ‘우리 편’임을 강조한다. 경력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지만 어쨌든 차순위다. 에둘러 갈 필요 없이 가능하면 대통령실을 직접 찌르는게 …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박성민]일본, 외국인 방문돌봄 허용… 한국은 얼마나 준비됐나

      [광화문에서/박성민]일본, 외국인 방문돌봄 허용… 한국은 얼마나 준비됐나

      올 4월 일본 정부는 외국인 돌봄 인력의 가정 방문 돌봄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기존에 개호복지사(한국의 요양보호사) 등 외국인 돌봄 종사자가 시설에서만 근무하도록 한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재택의료가 활성화된 일본에서 고령층 방문 돌봄 수요가 증가하자, 외국인 일손을 적극 활용할 수…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馬는 달리고 싶다

      [고양이 눈]馬는 달리고 싶다

      한때 마음껏 달리던 길이었는데…. 이제는 속도 제한 표지판이 질주 본능을 가로막고 있네요. 도심을 찾은 말의 표정이 시무룩해 보입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쾌락의 청구서[이은화의 미술시간]〈400〉

      쾌락의 청구서[이은화의 미술시간]〈400〉

      18세기 영국 화가 윌리엄 호가스는 해학적인 풍속화로 유명하다. 그가 30대 중반에 그린 ‘한 방탕아의 몰락’(1732∼1735년·사진)은 여덟 점으로 구성된 연작으로, 부유한 상인의 아들 톰 레이크웰의 추락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준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AI 시대 연구와 교육, 활용 금지서 투명성 확보로[기고/유상엽]

      AI 시대 연구와 교육, 활용 금지서 투명성 확보로[기고/유상엽]

      최근 대학가에서는 학생 과제와 연구 초안 작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면 이에 대한 국내 대학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 일부 대학만 AI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을 뿐, 많은 대학은 기준조차 세우지 못한 상태다. 이미 연구와 교육의 여러 단계에서 AI…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푸른 하늘을 향한 121일의 약속[기고/금한승]

      푸른 하늘을 향한 121일의 약속[기고/금한승]

      최근 러닝크루 열풍과 함께 마라톤을 즐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계를 넘는 러너들에게 가장 필요한 장비는 비싼 러닝화가 아니라 맑은 공기일 것이다. 다행히 미세먼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작년에는 관측 이래 최저치를…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외국보다 싼 수가 진료, 오리지널약보다 비싼 복제약 먹는다? [기고/이주병]

      외국보다 싼 수가 진료, 오리지널약보다 비싼 복제약 먹는다? [기고/이주병]

      지난 9월 여당 소속 일부 의원은 의사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처방할 때 상품명 대신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의약계 간에는 ‘성분명 처방 의무화’라는 화두가 등장했다. 약…

      • 2025-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끝없는 쿠팡 모럴해저드… ‘솜방망이 처벌’론 재발 못 막는다

      [사설]끝없는 쿠팡 모럴해저드… ‘솜방망이 처벌’론 재발 못 막는다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기업에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강제조사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주 ‘징벌적 손해배상제 현실화’를 주문한 데 …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위법 종교단체 해산”… ‘통일교 재판’ 결과 보며 신중한 접근을

      [사설]“위법 종교단체 해산”… ‘통일교 재판’ 결과 보며 신중한 접근을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의 위법 행위를 거론하며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헌법과 법률에 반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주일 전 국무회의에서도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종교단체의 해산을 검토하라”고 지…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엔비디아 고성능 칩 中 수출 허용… 美도 못 막는 中 ‘AI 굴기’

      [사설]엔비디아 고성능 칩 中 수출 허용… 美도 못 막는 中 ‘AI 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H200’의 대중 수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통보했고 긍정적 반응을 받았다고 했다. 미국은 이번 결정을 미중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인 것처럼 설명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성능 AI 칩 수출 …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박중현]‘세입자 면접권’

      [횡설수설/박중현]‘세입자 면접권’

      한국 특유의 ‘전세 제도’에서 세입자의 지위를 엄밀히 따지자면, 많게는 집값의 절반 이상을 전세 보증금 명목으로 집주인에게 빌려준 ‘사적 대출’의 채권자다. 그런데도 1960년대 시작된 산업화 시대 이후 살 만한 집이 늘 부족했던 대도시에서 세입자는 집주인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사회적…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신광영]정의는 보여져야 한다

      [오늘과 내일/신광영]정의는 보여져야 한다

      12·3 계엄 날 밤 국회 본회의장은 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을 재촉하는 의원들의 아우성으로 가득했다. “뭐해요? 그냥 처리합시다!” “거수나 기립으로 하면 되잖아요!” “계엄군이 본회의장 앞까지 왔다고요!” 당시 무장 군인들을 보좌진과 직원들이 막고 있었지만 본회의장으로 들이닥치는 …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동아광장/허정]격동의 2025년, 한국 경제는 무엇을 배웠는가?

      [동아광장/허정]격동의 2025년, 한국 경제는 무엇을 배웠는가?

      2025년은 한국 경제에 전례 없는 불확실성이 가해진 한 해였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과 조기 정권교체라는 정치적 불안정에 더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관세 부과 선언은 한국 경제와 산업 전반을 흔들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율 변동성, 첨단산업…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조건희]아동 성범죄자도 카톡으로 여중생을 만나는 나라

      [광화문에서/조건희]아동 성범죄자도 카톡으로 여중생을 만나는 나라

      그는 과거 두 차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미성년자를 꼬드겨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전력이 있었다. 교도소에서 풀려난 그가 다시 ‘사냥 도구’로 집어 든 것은 스마트폰, 그중에서도 카카오톡 오픈채팅이었다. 표모 씨(26)는 국민 메신저의 익명 채팅 기능을 이용해 여중생을 유인했고…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인플레’ ‘경기 위축’ ‘AI’… 올해 미국 ‘블프’ 풍경을 바꾼 세 가지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인플레’ ‘경기 위축’ ‘AI’… 올해 미국 ‘블프’ 풍경을 바꾼 세 가지

      《미국 유통업계가 1년 중 가장 큰 세일에 들어가는 11월 마지막 주. 이른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이지만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상점들은 의외로 썰렁한 모습이었다. 상점들은 저마다 ‘최대 50% 세일’ 등 홍보 문구를 내걸고 있었지만, 매장 안 손님들은 평소와 비슷하거나 약간 …

      • 2025-12-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