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또 집어 든 스마트폰…혹시 ‘산만 중독’?[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7/118737732.1.jpg)
나도 모르게 또 집어 든 스마트폰…혹시 ‘산만 중독’?[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회의나 수업 중에 스마트폰으로 기사 검색을 하거나 모바일 메신저를 확인한다.TV나 넷플릭스를 켜고 뭘 볼까 이것저것 살펴보다 결정 못하고 그냥 꺼버릴 때가 많다.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읽기 힘들다.기억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내 이야기인가?”라는 …
-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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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또 집어 든 스마트폰…혹시 ‘산만 중독’?[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7/118737732.1.jpg)
회의나 수업 중에 스마트폰으로 기사 검색을 하거나 모바일 메신저를 확인한다.TV나 넷플릭스를 켜고 뭘 볼까 이것저것 살펴보다 결정 못하고 그냥 꺼버릴 때가 많다.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진득하게 읽기 힘들다.기억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내 이야기인가?”라는 …
![‘이재명 씨’ 된 ‘시장님’…유동규가 몰고 온 이재명의 잔인한 4월[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8/118741464.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재도…
![“공부하는 노년, 강추합니다” 71세 김광성 씨가 13년째 대학생인 이유는[서영아의 100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7/118737689.1.jpg)
71세 김광성 씨는 13년 차 대학생이다. 한국감정원(현 한국부동산원)에서 32년간 근무하고 58세에 정년퇴직했다. 그 이듬해 한국방송통신대(방송대) 문화교양학과 2011학번이 됐다. 4년 뒤 순조롭게 대학 졸업장을 받았지만 공부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곧바로 국어국문학과 2학년에…
![‘에어 조던’ 첫 제품은 ‘르까프’에서 만들었다[황규인의 잡학사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7/118729399.1.jpg)
나이키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0)과 계약을 맺고 ‘에어 조던’ 시리즈를 출시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에어’가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이 영화에 등장한 ‘에어 조던 1’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SD 커스텀 풋웨어’에서 디자인한 ‘모형’입니다.SD 커스텀 풋웨어는 소셜네트워크…
![여의도 ‘옴파탈’ 이준석… ‘3개월 임시직’에서 여당 대표까지[황형준의 법정모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6/118710996.1.jpg)
201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 페터 한트케의 희곡 ‘관객모독’. 십수 년 전에 본 이 연극을 떠올린 건 독자들과 소통하는 방법 때문입니다. 신성한 관객에게 물을 뿌리고 말을 걸어도, 그가 연극의 기존 문법과 질서에 저항했든, 허위를 깨려 했든, 모독(冒瀆)으로 느껴지지 않았습…
![“얘들아, 빵 먹고 싶으면 와서 가져가…눈치보지 말고”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6/118708405.2.jpg)
“얘들아~ 먹고 싶은 빵이 있으면 뭐든 말해줘!”경남 산청읍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 밖 유리창에는 커다란 현수막 하나가 걸려있다. 이 현수막에는 삼촌이 조카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다정한 말투의 글이 빼곡히 적혔다. 빵이 먹고 싶은 날이면 눈치보지 말고 ‘예쁜 카드’만 보여준 뒤 가져가…
![“당근은 넘치는데 소통은 부족”… 되풀이되는 소각장 건립 갈등[메트로 돋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5/118696828.1.jpg)
“쓰레기를 처리할 또 다른 장소가 아니라,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 앞 광장. 가로 9m, 세로 3m 크기의 주황색 컨테이너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컨테이너 상단에는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ZERO(제로) 가게 1호점’이라는 문구가 …
![윗집 ‘발망치’에 미칠 지경…슬리퍼 왜 안 신나[층간소음 이렇게 푼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4/118685044.1.png)
윗집 ‘발망치’ 소리 때문에 미치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정신과 병원에는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생활 소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TV 소리에서 청소기, 세탁기 돌리는 소리,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옆집 싸우는 소리 등등. 그런데 유독 층간소음으…

주민호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한 달에 한 번꼴로 헬기를 타고 제주도에 간다. 심장 이식 환자를 데려오거나 뇌사 장기 기증자의 몸에서 심장을 적출하기 위해서다. 기증자의 몸 밖으로 나온 심장은 환자에게 4시간 안에 이식해야 하는데, 제주도에는 심장 이식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
![다시 ‘영끌’ 시작?… 2030, 집 사야할까[중립기어 라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4/118681735.1.jpg)
4일 동아일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시사 라이브 <중립기어> 2부에서는 2분기 전기·가스요금이 동결된 이유 등를 짚어봤습니다. 경제 담당 박용 부국장은 “지지율 등 정책적 고려를 한 탓”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인상을 보류하면 결국 한전채를 발행하게 되고, 채권이 쌓이면 레고…

“우리나라의 영유아 보육 정책은 선진국 수준입니다. 문제는 학교에 입학한 이후입니다. 교육 시스템이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그 경쟁에서 낙오하지 않으려다 보니 부모와 아이 모두 불행합니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사진)는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협력개…

“아이들에게 ‘How are you today?(오늘 어때?)’라고 물었을 때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하는 한국 아이들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저 학원 가야 해요’, ‘오늘 학원 3개 가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 애덤 돈 씨(50·미국)는 학…
![가방 오래쥐어 손바닥 하얗다고 응급실에…중환자 골든타임 잡아먹어[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2/118645687.1.jpg)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무력하게 떠도는 ‘표류’는 일상이 됐다. 이를 초래하는 원인을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도 구급차에서, 응급실에서 표류하다 누군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표류’를 끝낼 해결책은 단순하다. 수술 의사가 지금보다 많아야 한다. 그 의사와 환자를 이어줄 시스템…
![다리 잃은 아빠…재활치료 소년…‘응급실 표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히어로콘텐츠/표류⑤·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2/118645549.1.jpg)
“엄마, 나 살아 있잖아!”지난달 10일, 아주대병원에서 만난 이준규 군(14)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엄마를 위로했다. 준규의 재활치료를 지켜보던 엄마 최윤영 씨는 그 웃음에 또 무너진다. 윤영은 고개를 돌려 눈물을 훔쳤다.지난해 12월 8일, 준규가 뇌출혈로 쓰러져 구급차에 타고 겪…

●‘대통령-여당’ 지지율 추락, MZ세대 구애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지난해 11월 넷째주(30%)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30%로 나왔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또한 33%로 6%포인트나 급락하며 하락의 늪에서 고전 …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복수 끝난 문동은은 과연 행복했을까[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31/118625578.1.png)
정신 건강, 정서 문제 등 마음(心) 깊은 곳(深)에 있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일상 속 심리적 궁금증이나 고민이 있다면 이메일(best@donga.com)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기사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주인공 문동은(배우 송혜교…
![‘책벌레 독서광’ 법제처장이 ‘축구광’된 사연[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1/118630309.1.jpg)
깐부. 국어사전에는 ‘같은 편’, 나아가 ‘어떤 경우라도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보충 설명이 달려 있습니다. 제아무리 모든 것을 갖춘 인생도 건전한 교감을 나누는 평생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미국 하버드 의대 로버트 월딩어 교수는 동아일보 신년 …
![“문제는 노동이야, 이 바보야!” 돈보다 필요한 건 시간일지도[이미지의 포에버 육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1/118630950.1.jpg)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생의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하철 창문 뜯어간 분~”… 2호선 황당 절도사건 [휴지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31/118625909.1.jpg)
“25일 2호선 290편성 4호차(2490칸)에서 측면 창문을 절도한 사람을 찾습니다. 창문을 반납하면 선처하겠습니다.” 최근 철도·대중교통 동호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의 한 열차에서 창문이 뜯겨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교통공사가 …
![4년전 ‘응급의료 영웅’ 잃고도 나아진게 없다[히어로콘텐츠/표류④]](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31/118625269.1.png)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