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오바마에 ‘손가락 욕’… 러 여성앵커 해고
러시아의 톱 여성 뉴스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의심되는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러시아 REN TV 채널의 선임 뉴스 진행자인 타티야나 리마노바가 이달 초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스 시간에 왼손 가운데
- 2011-11-2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러시아의 톱 여성 뉴스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의심되는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 러시아 REN TV 채널의 선임 뉴스 진행자인 타티야나 리마노바가 이달 초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스 시간에 왼손 가운데
2040년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이에 대한 답을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연구소가 제시했다. 평균수명은 90세에, 국민소득은 4만 달라에 육박하고 바이오장기 등 생명 연장의 길이 열릴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와 같은 가족 구성은 해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 오바마 濠 방문일정 담긴 문서, 캔버라 의회 앞 배수로서 발견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호주 방문 일정이 분 단위로 상세하게 표시된 기밀문서가 호주 수도 캔버라의 의회 입구 100m 앞 배수로에서 발견됐다. ‘종합 프로그램 및 진행순서’라는 제목의 소책자로 오바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66·사진)이 40년 만에 트레이드마크인 덥수룩한 턱수염을 깎았다. 부인 마리자 레치시아 여사가 직접 면도기를 들고 남편의 콧수염만 남긴 채 머리카락과 좌파 노동운동가의 상징과도 같던 턱수염을 깨끗하게 깎아준 것. 1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총리(왼쪽)의 외모를 빼닮은 중국 농부의 사진이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게재되어 화제다. 주인공은 중부 안후이 성에 사는 위안핀 씨(48·오른쪽). ‘푸틴의 도플갱어’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 전했다. 주민들 사
최근 일본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는 시계를 거꾸로 돌린 듯한 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의류 매장마다 ‘보온효과를 20% 향상시킨 내복’ ‘발목까지 덮어주는 털옷 바지’ ‘실내용 오리털 파카’가 수북이 쌓여 있는가 하면 배 둘레를 감싸는 복띠까지 등장했다. 예년 같으
미국 워싱턴 도심 평지에 주변이 노출된 상태로 있는 백악관에 두 발의 총탄이 날아든 사건으로 백악관의 경비 안전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미 비밀경호국은 백악관 건물 남쪽에 11일 두 발의 총탄이 날아왔다고 16일 밝혔다. 총탄은 외부유리창 뒤에 있는 방탄유리창에 막혀
중국이 미국 다음으로 특허 등 연구개발(R&D) 지출을 많이 하는 국가로 떠올랐다. 한국은 중국의 3분의 1 수준으로 세계 5위였다.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14일 ‘지적재산권 보고서’에서 2009년 기준으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R&am
영국 총리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키우는 고양이 ‘래리’(사진)가 간신히 퇴출 위기를 모면했다. 14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최근 각료들과 관저에서 만찬을 하던 중 바닥을 돌아다니는 쥐를 향해 은포크를 집어던졌다. 포크는 빗나갔다. 함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사진) 씨는 14일 변호사와 개인 웹사이트를 통해 세무당국의 횡포를 폭로했다. 아이 씨는 올해 초 81일간 구금당한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베이징 지방세무국으로부터 1500만 위안(약 26억6000만 원)의 ‘세금 폭탄’을 맞았다.
한국에서 흔히 ‘빼빼로 데이’로 부르는 11월 11일. 중국 젊은이들은 이날을 광군제(光棍節)라고 한다. 광군은 원래 총각을 뜻했지만 지금은 남녀를 불문하고 독신자를 일컫는다. 혼자를 뜻하는 ‘1’자가 4개 있으니 이날은 1년에 한 번 있는 ‘솔로의 날’로 통한다. 광
가족력인 심장병으로 인한 돌연사를 막겠다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골프채를 잡은 미국의 한 40대 남성이 약 6개월 반 만에 1만1000여 홀을 돌아 기네스북에 올랐다. 미국 애틀랜타 주 피치트리 시에 사는 지미 대니얼 씨(41)는 4월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198일 연속으로 6
미국 오리건 주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한 원격(遠隔) 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8일 오리건 주 5개 카운티에서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확정 예비선거에 최초로 아이패드 투표가 도입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엄마, 가짜 같은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좡샤오옌(庄曉岩·42) 씨가 며칠 전 16세 딸에게 자랑스럽게 ‘황금 캔’(사진)을 내보이자 나온 반응이었다. 깡통에는 작은 균열이 많이 있고 손톱으로 긁으니 금박이 떨어져 나왔다. 19년 동안
“네타냐후, 난 그를 참을 수가 없소. 그는 거짓말쟁이예요.”(니콜라 사르코지) “당신은 그가 넌더리나겠죠. 하지만 난 매일 그를 상대해야 한다고요.”(버락 오바마)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두고 벌인 ‘뒷담화
중국 베이징(北京)은 요즘 대기오염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시거리가 100m 정도밖에 안 되는 상황도 문제지만 정작 논란이 된 건 정부 당국이 “별 문제 없다”고 강변하고 있어서다. 당국은 주중 미국대사관이 지난달 31일 베이징의 대기오염 정도가 ‘위험 등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1961년 대통령 취임연설을 통해 남긴 명언이 그가 다녔던 고교 교장의 훈화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모교에서 발견됐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코네티컷 주에 있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모교 초트 로즈메리홀은 그의 취임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59·사진)가 30대 때 아내를 때리고 혼외정사를 일삼는 바람둥이였다고 독일 일간 베를리너 차이퉁이 독일 대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 기록보관소의 문서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푸틴은 1985∼1990년 동독 드레스덴에서 소련 국가보안위원
중국의 한 은행이 위조화폐 신고 창구로 개설한 e메일 주소가 무려 76자나 돼 누리꾼들의 집중 비난을 받았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행 푸젠(福建) 성 지점이 최근 고객에게 알린 위폐 신고 e메일 주소는 ‘0xLJB3F6C4C9D3EBCFD6BDF0B9DCC0EDzFJPJKF…
중국은 지난해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됐지만 금융 개방 정도로만 보면 후진국이다. 10월 31일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 내 합작은행 설립, 외국은행의 중국 내 영업 확대를 위한 인허가 등이 모두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런 중국이 해외에 진출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