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ot 피플]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1월 29일 유엔총회에서 ‘유엔 비회원 옵서버 국가’ 지위를 획득했다. 찬성 138, 반대 9, 기권 41이라는 압도적 지지였다. 팔레스타인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국가(state) 출생증명서’를 받았다. 국가의 지위를 인정받기까지 무려 65년이 걸린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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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1월 29일 유엔총회에서 ‘유엔 비회원 옵서버 국가’ 지위를 획득했다. 찬성 138, 반대 9, 기권 41이라는 압도적 지지였다. 팔레스타인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국가(state) 출생증명서’를 받았다. 국가의 지위를 인정받기까지 무려 65년이 걸린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61)은 미국에서 추앙받아 온 전쟁 영웅이다. 그는 군사 훈련 도중 가슴에 M16 총을 맞은 적도 있고 낙하 도중 골반을 다친 일도 있으며 췌장암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한 불사신이었다. 수많은 적을 거뜬히 물리쳤던 그는 결
23개 국책연구원을 지원 관리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명박 정부 5년간 추진된 주요 정책의 성과를 350개 통계로 분석한 ‘지표변화로 본 대한민국’을 19일 내놨다. 통계로 볼 때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경제성장률 면에
2000년 전 예수는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남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시대다. 이집트 슬럼가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과 한평생을 함께해 올해 강력한 노벨 평화상 수상 후보였던 매기 고브란 여사(62)의 삶은 그래서 큰 울림을
10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제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두 단계 강등했다. BBB-는 정크본드(쓰레기 채권) 바로 위의 단계다. 위기에 빠진 스페인 사람들이 희망으로 여기는 기업인이 있으니 의류 재벌이자 이 나라 최고 부자 아만시
8월 14일 발표된 뉴욕타임스(NYT)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영국 공영방송 BBC 마크 톰슨 전 사장(55)이 선임됐다. 11월 취임할 예정이다. NYT는 지난해 3월 온라인 기사를 다시 유료화했지만 6년 연속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고질적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신문사에서 왜
“나의 물방울은 사랑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한 것이다.” 83세의 현직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의 거장 구사마 야요이(草間彌生)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일명 ‘땡땡이’무늬로 널리 알려진 물방울무늬(polka-dot)다. 물방울무늬는 그의 예술적 시발점이
지난달 19일 첫 내한 공연을 한 에미넴(40). 세련된 손동작 몸동작을 하며 속사포 랩을 쏟아낸 그에게 국내 팬들은 거센 빗방울 속에서도 ‘떼창’(많은 사람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으로 화답했다. 현존하는 힙합계의 백인 전설로 통하는 에미넴. 미 롤링스톤지가 ‘역사
중국의 조선족은 교육을 중시하는 민족적 전통 덕분에 관계와 군부 학계 경제계 등 각 분야에 적잖은 인물을 배출했다. 올가을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 참가하는 전국대표 2270명 가운데 조선족은 5명. 이는 전체의 0.22%로 중국 전체 인구 내 조선족 비
“한반도는 비핵화돼야 한다. 조선은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 한국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도입해서는 안 된다.” 한중 수교 20주년과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조남기(趙南起·85·사진)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부
《 3일은 중국 지린(吉林) 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 기념일. 간도로도 불리는 이곳에 구한말 한민족이 이주하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에는 항일 독립 투쟁이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6·25전쟁 때는 이곳 출신 조선족이 인민해방군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옌볜조선
조선족 한준흥 씨(22)는 아홉 살 때 부모를 따라 고향인 옌볜조선족자치주 옌지(延吉)를 떠나 베이징(北京)에 온 후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버지는 지난해 산업연수생으로 충남의 한 공장에 취직했다. 한 씨처럼 자치주를 떠나 중국의 다른 도시나 한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는 지난달 27일 옌지(延吉)에서 윤동주 시인의 유작을 모은 중문판 시집을 출간하는 행사를 열었다. 시집 제목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仰望天空毫無愧恨)’. 자치주 내 룽징(龍井)에서 태어난 시인의 민족혼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에나 간다(Good girls go to heaven, bad girls go everywhere).’ 13일 90세로 세상을 떠난 미국 여성잡지 코스모폴리탄(이하 코스모)의 헬렌 걸리 브라운 편집장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착한 여자는 …
○F1은 스포츠인가?운전이 과연 스포츠인가 하는 의문은 F1머신 앞에서는 우문에 가깝다. F1은 일반적인 운전의 범주를 벗어나 있는 극한 스포츠다. 직선도로에서는 300km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는데 이는 5G의 중력 가속도를 견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투기 조종사가
《 7월 1일 홍콩의 제4대 행정장관에 취임한 렁춘잉(梁振英·58)의 삶은 전형적인 자수성가형이다. 성실하고 소박한 그의 삶에 많은 홍콩시민이 호감을 보이지만 그가 지나치게 친중(親中)노선을 보이고 있다며 반발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그의 앞날은 올해 홍콩 반환 15
“나는 (배우로서) 사람들을 웃길 수도, 울릴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7월 29일 인도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TV 시사토크쇼 ‘진실만이 승리한다’(이하 진실)의 진행자 아미르 후사인(47)이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의 한 놀이공원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에게 입장료를 할인해줘 성을 상품화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광시(廣西) 성 구이린(桂林)의 러만디(樂滿地) 테마파크는 7, 8월에 길이 38cm 이하의 치마를 입은 여자 손님에게 11
《 승부와 메달을 떠나 만나는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삶은 그 자체로 하나하나가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글로벌 핫 피플 5회의 주인공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복싱(라이트급 60kg) 경기에 출전한 퀸 언더우드(29·미국)입니다. 어린 시
《 세계 최고의 여성 부자는 누구일까. 호주의 광산재벌 지나 라인하트 회장(58)이다. 그녀는 지난 7년 동안 1위였던 미국 월마트의 상속녀 크리스티 월턴을 제치고 올해 처음 세계 최고의 여성 부자에 등극했다. 곧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 부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