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커스]기후변화, 貧國-빈곤층에 직격탄… “貧者에 대한 비양심적 공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13/96454026.1.jpg)
[글로벌 포커스]기후변화, 貧國-빈곤층에 직격탄… “貧者에 대한 비양심적 공격”
지구촌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등은 지난달부터 유례없는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이탈리아 동부 페스카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는 한여름에 오렌지만 한 우박이 내렸다. 37도의 폭염이 이어지던 그리스는 11일(현지 시간) 갑자기 불어온 돌풍과 폭우로 7명이 사망…
-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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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기후변화, 貧國-빈곤층에 직격탄… “貧者에 대한 비양심적 공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13/96454026.1.jpg)
지구촌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스페인 등은 지난달부터 유례없는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이탈리아 동부 페스카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는 한여름에 오렌지만 한 우박이 내렸다. 37도의 폭염이 이어지던 그리스는 11일(현지 시간) 갑자기 불어온 돌풍과 폭우로 7명이 사망…
![2020 美 대선… ‘아들들의 전쟁’[글로벌 이슈/하정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10/96402567.1.jpg)
미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최신호(8∼15일자)에서 민주당 1위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외아들 헌터(49)에 관한 14쪽짜리 기사를 실었다. 유력 매체가 왜 후보 본인도, 공직자도 아닌 아들에게 이 많은 분량을 할애했을까. 기사 제목대로 헌터의 사업 및 사생활 논란이 부친의 대권…
![백살까지 살 각오됐나요[글로벌 이슈/구가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08/96365599.1.jpg)
“연금만으론 불안, 아직 건강하게 일할 수 있다…60세 이상 대(大)모집!” 최근 찾았던 일본 도쿄의 지하철역 곳곳에는 구인광고 잡지들이 넘쳐났다. 두툼한 책자엔 시간당 1000엔(약 1만840원) 정도의 파트타임 모집 광고가 빽빽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광고에 실린 일하는 노…
![잡스 없는 아이브는 레넌 없는 매카트니[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08/96365571.1.jpg)
애플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가 그만둔다고 합니다. 아이브는 아이폰, 아이팟, 애플워치 등을 디자인한 애플 성공 신화의 일등공신이지요. 미국 언론에서는 ‘아이브는 게으름뱅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천재를 대접할 줄 모른다’ ‘애플 몰락의 서막이다’ 등…

한스 모드로프 전 동독 총리(91·사진)는 동독 공산당 시절의 마지막 총리다. 1989년 11월 13일 빌리 슈토프 총리의 사임으로 총리가 된 뒤 그해 12월 7일 에곤 크렌츠 통일사회당 당수가 축출당하면서 사실상 동독의 통치자가 됐다. 그리고 1990년 3월 18일 자유선거 후 총리…
![[글로벌 포커스]치유 안된 심리장벽… 동독엔 사회주의 대신 극우정당 돌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06/96349353.1.jpg)
독일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지난달 22일 찾은 베를린 장벽은 ‘이스트사이드갤러리’라는, 화가 100여 명이 그린 거대한 벽화로 채워져 있었다. 서베를린을 포위했던 총길이 약 160km의 장벽 중 약 1.3km 구간을 남겨 시내에 복원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에게 좀 기회를 줘![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01/96260716.1.jpg)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1, 2차 TV토론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죽을 쒔다는 것이지요. △This wasn‘t Winston Churchill we are dealing w…
미국의 대이란 강경 압박에는 미 중동정책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계 인맥을 빼놓을 수 없다는 관측이 많다.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38), 제이슨 그린블랫 백악관 중동특사(52),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57),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71) 등이 대표적이…
![[글로벌 포커스]인질사태-해병대테러… 美 뼛속까지 ‘이란發 트라우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9/96239710.1.jpg)
미국과 이란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아직 군사 충돌로는 번지지 않았지만 최근 거의 매일 양국 지도자가 ‘막말 대결’을 펼칠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다. 국제 사회의 자제 요청에도 ‘정신 장애’ ‘말살’ 등을 주고받는 두 나라의 갈등 상황을 보면 언제 군사 대결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대학이 맨체스터를 일으킨다[글로벌 이슈/이유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6/96184784.1.jpg)
영국 맨체스터 중앙역인 피커딜리역. 맨체스터 인근에는 셰필드 버밍엄 리즈 등 산업 도시가 많아 피커딜리역을 거쳐 이동하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 피커딜리역에서 빠져나오면 소방서, 경찰서, 응급센터 등으로 사용됐던 옛 런던가소방서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 옆에서 남쪽 방향으로 런던가를 따…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고막이 터질 것 같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4/96146866.2.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은 좀 준비가 안 된 듯 보였습니다. 공약 청사진도 없고, 하다못해 재선 구호도 아직 없는 듯 보였습니다. 아니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일까요. 준비 없이 나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말입니다. △“My eardrums will never…
![[글로벌 포커스]‘자전거 출근’ 존슨 총리 선출땐… 역대 55명중 20명이 이튼 출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2/96110251.1.jpg)
“또 이튼이야?” 차기 영국 총리가 될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이 보리스 존슨 전 외교장관(55)과 제러미 헌트 현 장관(53)의 대결로 압축됐다. 13∼20일 장장 5차례의 투표에서 내내 독보적 지지율 1위를 고수한 존슨 전 장관이 다음 달 당 대표 겸 총리가 되면 또 하나의…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유학생 김정은’은 파티광과 거리가 멀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7/96022186.1.jpg)
요즘 워싱턴포스트(WP) 베이징 지국장 애나 파이필드의 책 ‘마지막 계승자(The Great Successor: The Divinely Perfect Destiny of Brilliant Comrade Kim Jong Un)’가 뜨겁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1, 2차 북-미 정상회담까지…
![[글로벌 포커스]묻지마 살인-극단적 ‘메이와쿠’… 부모 ‘초고령화’ 타고 공포 확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5/96002960.1.jpg)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인근 가와사키. 51세 남성 이와사키 류이치(巖崎隆一) 씨가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두 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1일에는 구마자와 히데아키(熊澤英昭·76) 전 농림수산성 차관이 도쿄 자택에서 함께 살던 장남(44)을 살…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옹졸하게 굴지 말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0/95910351.1.jpg)
요즘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연설이 화제입니다. 이른바 ‘텍사스 연설’입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텍사스주 댈러스 방문 중 비운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 민주당위원회에서 연설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죠. 이 연설문은 케네디 대통령…
![[글로벌 포커스]민주 후보들 “공립대 무상교육” vs 공화 “무책임한 사회주의 정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08/95892534.1.jpg)
#1 4월 16일 미국 뉴욕 맨해튼 34가 뉴욕대 의대 병원에서 다른 의대에서 보기 드문 ‘장학금 감사’ 행사가 열렸다. 1년 전 신입생들과 가족들 앞에서 모든 학생에게 연간 약 5만5000달러(약 6490만 원)에 이르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던 약속을 학교가 지켰기 때…
![[글로벌 이슈/하정민]트럼프는 왜 존슨을 지지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05/95851623.1.jpg)
2002년 ‘피아니스트’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유대계 폴란드 감독 로만 폴란스키(86). 반미 성향으로 유명한 그는 2010년 미국과 영국의 관계를 신랄하게 풍자한 ‘유령 작가(The ghost writer)’를 만들었다. 이 영화에는 여론을 거스른 이라크전 참전 후폭풍으…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트럼프의 기내 수행원 “포로신세 된 기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03/95815556.1.jpg)
일본이 유달리 관심을 두는 나라가 있다면 북한과 미국일 것입니다. 시시콜콜한 뉴스는 물론 철지난 뉴스까지 북한은 일본 언론의 단골 소재입니다. 북한에 대한 일본의 관심은 부정적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반면 미국은 일본의 긍정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매체당 100∼200명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 애호가’란 사실은 전혀 새롭지 않다. 올 들어 유독 트윗 집착증이 더 심해진 게 특징이다. 횟수와 내용 면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풍 트윗(twitter storm)’을 거의 매일 날리고 있다. 러시아 스캔들(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 개…

“힘들게 장만한 이 집에서 죽을 때까지 같이 행복하게 살자고 했는데….”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를 당한 정모 씨(64·여)의 남편 김기현 씨(77)는 아내와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흐느꼈다. 김 씨는 아내와 함께 30년간 힘들게 모은 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