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정 “하지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오물풍선 또 살포하나
김여정 북한 노동장 부부장이 21일 대북전단에 대한 보복 조치를 시사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혐오스러운 탈북자 쓰레기들은 삐라(대북전단)를 …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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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장 부부장이 21일 대북전단에 대한 보복 조치를 시사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혐오스러운 탈북자 쓰레기들은 삐라(대북전단)를 …
![스펙터클했던 북-러 정상회담 촬영 후일담[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1/125551388.1.jpg)
● 레드 카펫 위로 등장하는 푸틴의 모습평양 김일성 광장에 임시로 설치된 구조물 앞에 레드 카펫이 깔려 있다. 광장과 건물 위아래에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수만 명의 평양 인민들과 군인들이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인민들은 김정은 위원장과 고위 참모들이 붉은 커튼 안으로 들어가는 …
![[온라인 라운지]백승주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당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1/125550784.2.jpg)
전쟁기념사업회가 20일 전쟁기념관 국군포로전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층 중앙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영복 옹 등 귀환 국군포로 8명과 유가족,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김장겸 국회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제임스 히넌 유엔인권이사회서울사무소장 등 총 80여 …
![“북-러 군사 밀착…첨단 기술 北 이전 시간문제”[화정 인사이트 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1/125550426.1.jpg)
‘유사시 자동 개입’ 대내외 천명…자신감 찾은 김정은, 대남 도발 우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인 19일 당일치기 방북을 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 러시아가 북한 유사시 군사 개입을 할 수 있도…

한미 외교 수장이 20일(현지시각) 전화 통화를 갖고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20일 밤 미국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 장관과 유선 협의를 갖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한다면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베트남 순방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다.…

전날(20일) 북한군 수 명이 중부 전선 비무장지대(DMZ)내 휴전선(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밝혔다. 이틀 만에 다시 MDL을 침범한 것으로, 이달만 3번째다.합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우리 군의 경고 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이 조만간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새 조약으로 상호 유사시 군사개입 가능성을 연 북한과 러시아가 조약의 효력을 과시하기 위해 연합훈련으로 맞불을 놓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1일 군 소식통에 따…

“북한이 ‘러시아판 확장억제(핵우산)’ 선물을 받은 것이다.” 19일 북-러 정상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이 20일 공개되면서 정부 안팎에선 이런 평가가 나왔다. 1961년 북한과 구소련의 동맹조약에 담긴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이번에 부활하면서 러시아가 한국…

북한이 20일 공개한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는 “치외법권적 성격을 띠는 조치를 비롯해 일방적인 강제 조치의 적용을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서 언급된 ‘일방적인 강제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을 겨냥해 부…
북한이 20일 공개한 북-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8조는 “방위능력을 강화할 목적 밑에 공동조치들을 취하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쟁 방지와 국제적 평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이란 전제를 달았지만 사실상 북한에 러시아의 핵·미사일 관련 첨단 군사기…
북한이 20일 공개한 북-러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의 마지막 조항인 23조는 “이 조약은 무기한 효력을 가진다”고 돼 있다. 과거 양국이 맺은 조약들에 명시됐던 ‘10년’ 등 유효 기간이 사라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선 이 조약이…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이 의심되는 화물선을 부산항 인근에서 나포했다. 이 선박은 러시아에서 출항해 북한을 경유한 뒤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남해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해상에서 대북 제재 위반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

20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년 만에 방북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김일성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풍산개 2마리도 선물했다. 이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의 “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방어능력 강화를 위해 공동조치’한다는 조항을 넣으며, 향후 북한과 러시아가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20일 양국이 합동 군사훈련을 실…
![김정은의 ‘풍산개 외교’…文 이어 푸틴에게도[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0/125534566.1.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풍산개를 선물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금수산 영빈관 정원구역에서 푸틴 대통령과 산책을 한 뒤 친교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리나라의 국견인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고 사실상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부활시킨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은 “국제질서가 냉전으로 되돌아갔음을 극명하게 보여준 회담”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가 북한에 잠수함 등 추가 무기 기술을 제공할…
최근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고등학생들이 목욕탕을 통째로 빌려 마약을 하고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함경남도 소식통은 18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 “이달 초 함흥시의 고급중학교 남·여 학생 6명이 목욕탕에 들어가 집단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알려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4조)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회담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 두 나라 관계는 동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러시아와 북한이 두만강에 자동차 다리를 건설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북-러 국경을 가르는 두만강을 자동차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겠다는 것. 이를 두고 북한 노동자 파견 확대를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