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오물풍선 또 날릴까…軍 “오늘부터 북풍 예고, 예의주시”
북한이 24일 대남 오물풍선을 또 날려보낼지 우리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부터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북풍과 북서풍이 불면서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북풍, 또 북서풍이 예고돼 있다”라며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
- 2024-06-2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북한이 24일 대남 오물풍선을 또 날려보낼지 우리 군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부터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북풍과 북서풍이 불면서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북풍, 또 북서풍이 예고돼 있다”라며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

20년 넘게 대북전단을 비공개로 북한에 날려 보낸 ‘대북전단 1세대’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이 일부 대북전단 살포 단체들을 향해 ‘불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오히려 전단 살포의 자유를 방해하고 있다면서다. 이 단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 라운지]전쟁기념사업회, 국방대와 제3회 KWO 나지포럼 성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4/125582928.2.jpg)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21일(금) 오후 ‘6?25전쟁 교훈과 안보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회 KWO 나지포럼을 국방대학교와 공동개최했다. 첫 순서로 한기호 국회의원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총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1세션은 김명섭 연세대학교 정치…

“북-러 관계 심화가 한국을 자체 핵무장 방향으로 내몰고 있다.”(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자체 핵무장 등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전략적 공론화가 필요하다.”(국가안보전략연구원)미국의 핵우산 체제 속에 그간 한국 자체 핵무장론은 한미 일각의 강성 정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 후 군사 동맹에 준하는 포괄적 동반자 조약을 맺은 것에 대해 굳건한 한미일 공조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으로서 사이버 안보 공개 토론 주재차 참석차 방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3일 북한이 ‘대남 절연’에 나선 것에 관해 “그동안 자기네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사실상 다 밝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거슬러 올라가며 연초 북한이 민족과 통일을 부인하는데 당시 제가 보기에는 되게 이상했다…

북한이 다시 ‘오물풍선’ 살포를 시사하고 나서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북한 오물풍선에 따른 시민 피해 보상을 위해 24일부터 신고 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11일까지 서울에 접수된 4차 오물풍선 관련 신고 건수는 총 105건…

북러 정상회담을 마친 북한이 이달 말 오물풍선 재살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종류의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도발 명분으로 삼을 수 있는 한미일의 군사훈련도 예정돼 있어 우리 군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1일 발표한 담화에서…
![시계가 사치품이던 시절…점심시간 알려준 대포의 마지막 모습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2/125563719.1.jpg)
이번 주 백년사진이 고른 사진은 커다란 대포 사진입니다. 1924년 6월 20일 동아일보에 실린 사진입니다. 서울 사람들에게 낮 12시라는 것을 알려주었던 오포(午砲)라는 것이었다는데요. 사연을 한번 보겠습니다. ● 매일 낮 12시에 서울에서 울렸던 대포 소리시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던…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22일 탈북민들을 더 이상 수혜자로만 여기지 말고 이들이 국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새문안교회 언더우드홀에서 개최된 ‘탈북민 지원 심포지움과 작은 음악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탈북민들을 만나면 ‘우리를 이제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한국의 대(對)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검토에 대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하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상응하는 결정을 할 것이고 이는 한국 지도부에 달갑지 않은 결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가 21일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유사시 러시아의 한반도 군사 개입 근거를 명시한 북-러 조약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나 초치된 주한 러시아 대사는 오히려 “러시아에 대한 위협과 협박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적반하장’격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한-러 관계가 북-러 정상회담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베트남 방문 중 초정밀 무기의 대북 공급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군 전문가들은 수백∼수천 km 밖 표적을 수 m 오차로 때릴 수 있는 크루즈(순항) 미사일부터 우선 북한에 제공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에 대응하기 위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미 의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무기로 모든 국경지역에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전격 허용했다. 지금까지는 우크라이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21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다. 우선 ‘오물풍선’ 살포가 예상된다.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이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 경고사격에 따라 돌아가는 등 북-러 조약 체결에 따른…

북한이 휴전선 여러 곳에 장벽으로 보이는 것들을 건설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DMZ) 내 땅이 개간돤 것으로 새로운 위성사진에서 드러났다고 BBC가 21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는 한국과의 오랜 휴전협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활동은 “비정상적”이며, 양국…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21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추가 도발을 예고했다. 우선 ‘오물풍선’ 살포가 예상된다.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이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 경고사격에 따라 돌아가는 등 블라디미르 북-러 조약…

북한을 24년 만에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활짝 웃는 표정으로 러시아산 리무진을 타고 친분을 과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푸틴 대통령이 운전석에 먼저 앉았다가 옆에 앉았던 김 위원장과 자리를 바꾼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20일(현지 시간) 미…
![[온라인 라운지]소토 주한멕시코대사, 전쟁기념사업회 방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1/125554317.2.jpg)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nafiel Soto) 주한멕시코대사가 21일 오전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소토 대사를 환영하며 “멕시코는 6·25전쟁 당시 물자 지원과 미군 소속이지만 10만 여명의 멕시코 병사를 파병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불볕 더위에도 시원한 명동거리…왜?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1/125554838.1.jpg)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지만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손풍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했다.많은 상점이 호객을 위해 출입문을 열어 둔 채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개문 냉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은 상점에 입장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