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1100>등文公이 問曰齊人이…
‘맹자’ ‘양혜왕·하’의 제14장이다. 등(등)나라 文公과 맹자의 대화가 이어진다. 앞 장에서 보았듯이 등나라는 약소국이어서 그 제후인 文公은 인접하는 대국들인 齊(제)나라와 楚(초)나라 가운데 어떤 나라를 섬겨야 나라를 유지할 수 있을지 맹자에게 물은 적이 있다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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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양혜왕·하’의 제14장이다. 등(등)나라 文公과 맹자의 대화가 이어진다. 앞 장에서 보았듯이 등나라는 약소국이어서 그 제후인 文公은 인접하는 대국들인 齊(제)나라와 楚(초)나라 가운데 어떤 나라를 섬겨야 나라를 유지할 수 있을지 맹자에게 물은 적이 있다
?(등)나라 文公이 주변의 두 대국인 齊(제)나라와 楚(초)나라 가운데 어떤 나라를 섬겨야 나라를 유지할 수 있을지 물었을 때, 맹자는 위와 같이 대답했다. 是謀(시모)는 ‘제나라를 섬겨야 하는가, 초나라를 섬겨야 하는가’ 하는 계책을 가리킨다. 非吾所能及也는 ‘내가
‘맹자’ ‘양혜왕·하’ 제13장이다. 약소국인 등(등)나라의 군주가 주변의 두 대국 가운데 어떤 나라를 섬겨야 나라를 유지할 수 있을지 맹자에게 물은 내용이다. ‘맹자’의 이 장에서 事齊事楚(사제사초)라는 성어가 나왔다. 등나라 문공이 맹자에게 ‘제나라를 섬겨야
《한낮의 햇살은 봄볕처럼 따사로웠다. 정원에는 앵두나무, 박태기나무, 모란, 할미꽃들이 새봄이 오기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돌보던 안주인은 뜰에 나서지 않았다. “잡초의 생명력은 대단해. 사시사철 나는 잡초들이 다 달라” 하며 살뜰히 정원을 가
“K-Pop(한국 대중음악)이 일본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동방신기에 이은 카라의 전속 분쟁 보도가 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시하라 신 NHK 프로듀서(사진)가 24일 ‘일한 아이돌 그룹의 성공전략 진단과 전망’ 심포지엄에서 아이돌 그룹의 잇따른 전속계
요즘은 한 집 건너 커피전문점이 생길 정도다. 점심시간이면 식사를 끝낸 사람들이 커피 한잔 마시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풍경도 흔히 볼 수 있다. 커피가 아예 국민음료로 자리 잡는 것 같다. 역사적으로 우리의 국민음료는 숭늉이었다. 한중일 중에서 우리만 유독 차 문화
원자력 분야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유럽원자력학회(ENS)가 주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EU원자력안전국(NEA)이 후원한 원자력 관련 커뮤니케이션 회의인 ‘PIME 2011’이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벨기에 브뤼
‘서경’ 五子之歌(오자지가)에 ‘백성은 나라의 뿌리이니, 뿌리가 튼튼해야 나라가 편안하다’고 했다. 송나라 때 학자 范祖禹(범조우)는 국가가 백성들을 救恤(구휼)하기 위해 곡식 창고인 倉(늠,름)(창름)과 재물 창고인 府庫(부고)를 두고 풍년에는 거둬들이고 흉년에
‘네게서 나온 것이 네게로 돌아간다’는 뜻의 ‘出乎爾(출호이) 反乎爾(반호이)’라는 성어가 나온 대목이다. 이 성어는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게 되듯 남을 해하면 자신이 해를 입게 되니 경계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추나라 목공은 노나라와의 전투에서 장교
사단법인 아시아인권센터(대표 서창록)는 22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국제관에서 ‘제6회 아시아인권포럼-아시아 소수민족 난민보호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아시아인권센터를 비롯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실(OHCHR) 동남아지역 사
“인간이 위대하다고?” 이렇게 인간의 과대망상증을 여지없이 파괴하며 우리에게 찾아온 학문이 바로 정신분석학이다. 정신분석학은 인간이 위대하기는커녕 다른 동물들에 비해 너무나도 열등한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인간이 미숙아에 지나지 않는다는 통
추나라 목공은 노나라와의 전투에서 패하여 33명의 장교를 잃은 후 백성인 군졸들이 장교들을 구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통쾌하게 여긴 사실을 두고, 그들을 어떻게 처단해야 좋겠느냐고 맹자에게 물었다. 맹자는 백성들을 처단하는 일을 말하기는커녕 평소 관리들이 태만해
‘맹자’ ‘양혜왕·하’의 제12장은 추나라 제후 목공과 맹자의 대화를 기록해 두었다. 추나라는 노나라와의 전투에서 패하여 장교가 33명이나 죽었다. 추나라 목공은 군졸들이 장교들을 평소 원망해서 장교들이 죽는데도 구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장교들의 죽음을 통쾌하
■ 청소년 유해 가사 ‘들쭉날쭉 판정’ 꼬집는 공연 가보니“청소년에게 술은 해롭습니다. 그러나 노랫말에 술을 언급해서는 안 된다면 영화나 문학 작품에도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하지 않나요.”(‘보드카레인’ 보컬 안승준) 19일 오후 9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페 ‘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기자 그것을 하늘이 준 기회라고 여겨 연나라를 공략해 멸망시킬 생각이었다. 그래서 맹자에게 연나라를 멸망시켜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으나, 맹자는 연나라를 취해서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한다면 연나라를 멸망시키되 만일
“젊은 시절 뮤지컬 배우와 스태프로 일할 때, 은행에서 직업이 분명치 않다고 카드 발급을 거부당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 예술가는 다른 직업인과 달리 미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씨) 17일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
제나라 宣王(선왕)이 연나라와의 국지전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켜도 좋으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연나라 백성들이 왕의 군대를 환영한 것은 자신들을 물과 불 속에서 구해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연나라의 종묘를 부수고 중요한 기물들을 옮
비빔밥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섞어 원재료와는 다른 새롭고 독특한 맛을 창조해 내는 것이 특징이고 장점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가장 한국적인 요리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음식을 섞어서 비벼 먹는 것을 유독 좋아했다. 조선 숙종 때 실학자이며 성
제나라 宣王(선왕)은 연나라와의 국지적인 전투에서 이긴 후 연나라를 공략하여 멸망시키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맹자에게 그렇게 하여도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이때 맹자는 연나라를 취하여 연나라 백성들이 기뻐할 것 같거든 연나라를 취하고, 그렇지 않
‘아내와 나는 가구처럼 자기 자리에/놓여있다 장롱이 그렇듯이/오래 묵은 습관을 담은 채/각자 어두워질 때까지 앉아 일을 하곤 한다. (…) 본래 가구들끼리는 말을 하지 않는다/그저 아내는 방에 놓여있고/나는 내 자리에서 내 그림자와 함께/육중하게 어두워지고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