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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13>公孫丑問曰 夫子當路於齊하시면…

      公孫丑(공손추)는 맹자의 제자로, 齊(제)나라 사람이다. 그는 스승께서 만일 제나라에서 정치를 담당한다면, 저 춘추시대의 管仲(관중)과 晏子(안자)가 제나라 재상으로 있으면서 제나라로 하여금 (패,백)業(패업·제후의 으뜸이 되는 사업)을 이루게 만들었듯이, 당시의 제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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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12>樂正子見孟子曰 克이…

      魯(노)나라 군주 平公이 嬖人(폐인) 臧倉(장창)의 저지로 맹자를 끝내 만나지 못하자, 그 접견을 주선했던 맹자의 제자 樂正子(악정자)는 평공을 알현하여 장창의 모함을 반박했다. 그리고서 궁궐을 나와 맹자를 뵙고 장창 때문에 평공과의 접견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애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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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11>曰何哉잇고 君所謂踰者는…

      魯(노)나라 군주 平公이 맹자를 만나려 하자 嬖人(폐인) 臧倉(장창)은 맹자는 어진 인물이 아니라고 강변하여 그 면회를 막았다. 맹자의 제자 樂正子(악정자)는 평공이 맹자를 만나려다가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평공을 알현하여 이유를 물었다. 평공은 맹자가 後喪을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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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주의 철학으로 세상읽기]<17> 날개 달린 등록금과 날개 꺾인 학생들

      어제는 대학에서 내 수업을 들었던 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예전처럼 밝았지만 조금 그늘도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보자 “등록금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학교를 다녀서 무엇하냐”는 푸념을 늘어놓았다. 자신의 힘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은 좋은 일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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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10>樂正子入見曰 君이…

      魯(노)나라 군주 平公이 관리에게 갈 곳을 알리지 않은 채 수레를 준비시키고는 맹자를 만나러 가려고 했을 때 嬖人(폐인) 臧倉(장창)은 맹자가 모친의 喪禮(상례)를 치른 것이 그보다 앞서 부친을 여의고 상례를 치를 때보다 훨씬 성대했다는 사실을 들어 맹자는 예의를 아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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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9>曰 何哉잇고 君所爲輕身하여…

      魯(노)나라의 군주 平公이 관리에게 갈 곳을 알리지 않은 채 수레를 준비시키고는 맹자를 만나러 가려고 했다. 이때 嬖人(폐인) 臧倉(장창)이 이상하게 여겨 혹시 맹자를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는, 평공에게 대체 누구를 만나러 가시느냐고 물었다. 평공이 맹자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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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8>魯平公이 將出할새…

      ‘양혜왕·하’의 마지막 장인 제16장의 시작이다. 이 장에는 맹자 이외에 魯(노)나라의 군주 평공, 평공의 총애를 받는 臧倉(장창)이란 가신, 맹자의 제자로서 노나라 정치에 참여하고 있던 樂正子(악정자) 등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노나라 평공이 해당 관리에게 갈 곳을

      •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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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7>或曰世守也라…

      맹자는 등文公(등문공)에게, 약소국이 외적의 침략을 받았을 때 대처하는 또 다른 방도로 社稷(사직)을 떠나서는 안 되므로 사직과 함께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고서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 영토를 내어주고 이주하는 방안과 사직을 끝까지 지키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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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실용 백과사전 ‘임원경제지’ 민간 번역사업 자금난에 중단 위기

      젊은 학자 마흔두 명이 8년째 계속해온 조선시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번역사업이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임원경제지’의 가치를 아는 학자와 지인 20여 명이 ‘임원경제지 번역출판 후원회’까지 결성했지만 역부족이다.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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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흔 둘에 로맨스소설, 한 꺼풀 벗은 한승원

      ■ 老작가와 묘령 여인의 여행 다룬 ‘항항포포’ 펴내‘다산’ ‘추사’ 등 굵직한 역사소설을 주로 써온 소설가 한승원 씨가 일흔 둘의 나이에 말랑말랑한 로맨스 소설을 펴냈다. 제목은 ‘항구와 포구들’이라는 뜻의 항항포포(港港浦浦·현대문학). 예순이 넘은 베스트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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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6>거빈하시고 踰梁山하사…

      맹자는 등文公(등문공)에게 약소국이 외적의 침략을 받았을 때 대처하는 한 가지 방도로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 영토를 내어주고 이주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때 맹자는 옛날 周나라 조상이었던 大王(태왕)이 빈 땅에 거주할 때 狄人(적인)의 침략을 받자 부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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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주의 철학으로 세상읽기]<16> 왜 홍대엔 젊은이들, 종로엔 노인들이 모일까

      서울 종로통, 특히 종로2가와 3가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묘한 경계선이 생긴 지 오래다. 북으로는 인사동과 낙원상가에서 남으로는 명동성당에 이르는 길이 경계선이다. 탑골공원 방향 종로3가에는 수많은 노인이 북적거리지만 경계선을 넘어 종로2가 쪽에는 노인 수가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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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5>乃屬其耆老而告之曰狄人之所欲者는…

      등文公(등문공)은 온 힘을 다해 事大를 해도 나라를 보존하기 어렵다고 여겨 맹자에게 적의 침략을 면할 방도를 물었다. 그러자 맹자는 옛날 周나라 조상이었던 大王(태왕)이 빈(빈) 땅에 거주할 때 狄人의 침략을 받자 부득이 岐山(기산) 아래로 이주했던 사실을 예로 들어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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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지마 발굴 방지” vs “되레 문화재 훼손”

      《“과잉 발굴을 막고 발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소중한 문화유적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문화재청이 올해 2월 제정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 관련 법령 가운데 ‘발굴 제한 및 금지’ 조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2월 제정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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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4>孟子對曰昔者에 大王이…

      약소국 등나라의 제후 文公이 온 힘을 다해 事大를 해도 나라를 보존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하자 맹자는 옛날 周나라 조상이었던 大王(태왕)이 狄人(적인)의 침략을 받았을 때 대처한 방법을 이야기해 주었다. 이미 앞서 등문공과의 대화에서 맹자는 大王이 빈 땅에 거주할 때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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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3>등文公이 問曰등은…

      ‘맹자’ ‘양혜왕·하’의 제15장이다. 등나라는 서주 때 分封(분봉)을 받아 전국시대까지 존속했지만 국력이 약했다. 지금의 山東省(산동성) 등州市(등주시) 일대에 있으면서, 戰國七雄(전국칠웅)에 속하는 齊(제)나라와 楚(초)나라 사이에 끼어 있었기 때문에 등나라 문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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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2>苟爲善이면 後世子孫이…

      齊(제)나라가 薛(설)나라에 축성하자 위기감을 느낀 등文公(등문공)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周(주)나라 조상 太王이 狄人(적인)의 침략을 받아 빈(빈) 땅을 떠나 岐山(기산) 아래로 이주했던 사실을 거론했다. 맹자는 태왕이 국가사업의 실마리를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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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기술책임자 14인, 성균관대서 경영 특강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 14명이 이공계생에게 지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유명 공대 정규과목 강사로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CTO클럽은 4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학기 동안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 학부생을 대상으로 1학점 수업인 ‘CTO 기술경영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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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01>孟子對曰昔者에 大王이…

      등나라 文公은 齊(제)나라가 등나라에 가까운 薛(설)나라에 성을 쌓기 시작하자 위기감을 느껴 맹자에게 어떻게 대처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맹자는 直答(직답)을 하기보다 周(주)나라 조상 大王이 狄人(적인)의 침략을 받아 빈(빈) 땅을 떠나 岐山(기산) 아래로 이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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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주의 철학으로 세상읽기]<15> ‘정의란 무엇인가’ 신드롬

      요새 젊은이들은 보수적이라고 일침을 가하는 학자들이 있다. 자신의 이익만 돌보고 공동체의 공동선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물론 그들 자신은 개인만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사회적인 쟁점을 철저하게 고민했다는 학창 시절의 무용담도 빠뜨리지 않는다. 그렇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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