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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6>以力服人者는…

      맹자는 제후가 以力假仁(이력가인)하면 覇道(패도)이고 以德行仁(이덕행인)하면 王道(왕도)라고 했다. 이어서 맹자는 패도의 권력구조는 힘의 관계로 이루어지므로 언제든 불복종이 일어날 수 있는 반면, 왕도의 관계망은 성실한 마음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悅服(열복, 기쁘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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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5>孟子曰以力假仁者는…

      ‘맹자’ ‘公孫丑(공손추)·상’의 제3장으로 첫마디를 따서 以力假仁章(이력가인장)이라고 부른다. 짧은 글이지만 覇道(패도)와 王道(왕도)의 차이를 설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以力假仁에서 力은 토지, 재산, 병력 등을 말하고, 假仁이란 인을 빌려 자기 공으로 삼는다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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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 위기는 세계적 현상… 공공성 회복 시급”

      경제적 효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속에서 인문학과 대학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이 학계의 진단이다. 정도나 양상은 다르지만 세계 도처에서 나타나는 위기이기도 하다. 연세대 국학연구원 HK사업단이 2, 3일 연세대 학술정보관에서 여는 ‘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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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4>有若曰豈惟民哉리오…

      ‘맹자’ ‘公孫丑(공손추)·상’의 제2장인 不動心章(부동심장)의 마지막이다. 이 장을 浩然章(호연장)이라고도 하는데, ‘맹자’ 전체에서 가장 길다. 전체 내용은 맹자 자신의 養氣修養論(양기수양론)을 피력하고 時中(시중)을 실천한 공자의 위대성을 부각시켰다. 공손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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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3>子貢曰 見其禮而知其政하며…

      맹자는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은 불의를 행하고 죄 없는 이를 죽이고서 천하를 얻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는 공자와 공통된다고 했다. 그러자 公孫丑(공손추)는 백이 및 이윤이 공자와 어떻게 다른지 물었는데, 맹자는 宰我(재아) 子貢(자공) 有若(유약)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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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학교에 마을도서관을]춘천시 서상초교에 200호

      “이제부터는 스무 권씩 읽을 거예요.” 동아일보와 네이버가 함께하는 ‘고향학교에 마을도서관을’ 캠페인의 200번째 마을도서관 개관식이 27일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서상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 캠페인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교에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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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문명 기자의 사람이야기]세계 미래학계의 석학 짐 데이토 하와이주립대 교수

      기자는 현재 하와이주립대에서 진행되는 ‘미래저널리즘’ 코스를 연수 중이다. 이 과정을 주관하는 짐 데이토 교수(78)는 세계 미래학계의 석학으로 불린다. 27일 오전 강의를 마친 점심시간, 그를 만났다. 그는 밖에서 한국을 보는 외국인 학자답게 “한국의 미래를 생각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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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2>曰 敢問其所以異하노이다…

      맹자는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을 논평하면서 공자를 거론하되, 행동양식에서 백이와 이윤은 공자와 同列(동렬)에 놓일 수 없으나, 그들이 성인으로서 공자와 공통되는 점은 있다고 지적했다. 곧 백이와 이윤, 그리고 공자는 작은 땅의 군주가 되더라도 천하를 통일할 만한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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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換亂, 사회적 위기도 개인 문제로 바꿔”

      “한국 사회의 불안과 공포는 구조적인 것에서 개인적인 것으로 성격이 변화하고 있다.” 불안과 공포가 오늘날 일상화되는 현실을 진단하며 그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27, 28일 열린다. 한국문화사회학회와 경희대 사회학과는 ‘문화적 징후로서의 불안과 공포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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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감독 데뷔작 ‘죽엄의 상자’ 공개

      고 김기영 감독(1919∼1998·사진)의 장편 영화 데뷔작인 ‘죽엄의 상자’(1955년작)가 미국에서 발견돼 공개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2일 미국 메릴랜드 주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입수한 ‘죽엄의…’의 복사본을 26일 오후 공개하고 상영회를 가졌다. 84분 길이의 이 영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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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1>曰 然則有同與잇가…

      맹자는 옛 성인들로 알려진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을 논평하면서 공자를 거론하되, 행동양식에서 결코 백이와 이윤은 공자와 同列(동렬)에 놓일 수 없으며, 人類(인류)가 있은 이래로 공자 같은 분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公孫丑(공손추)는 그래도 백이와 이윤을 공자와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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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개국 1만2000명 참여 ‘피부과 올림픽’ 개막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피부과 전문의 등 100여 개국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차 학술대회를 개막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 이 대회는 1889년 프랑스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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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네상스 명작 속의 명인을 찾아서]<1> 미켈란젤로, 다빈치, 라파엘로

      《포도주에 좋은 빈티지가 있는 것처럼 시대에도 빈티지가 있다. 위대한 인물과 사상이 동시에 축복처럼 터져 나오는 시기와 장소가 있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철학자가 쏟아져 나온 기원전 5세기 아테네, 키케로와 카이사르 등 위대한 통치자와 사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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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서예가들 서체 ‘컴퓨터 글꼴’로 재탄생

      《흰 종이에 먹이 검은 길을 낸다. 힘차게 출발한 획은 끝에 가서 가늘어지며 살짝 올라간다. 가로획이 미소 짓는 입 꼬리를 닮았다 하여 ‘미소체’라 불리는 서체. 서예가 현병찬 씨의 글씨다. 50년 넘게 글씨의 길을 걸어온 ‘한곬 선생’의 육필(肉筆)이 그대로 컴퓨터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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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0>伯夷, 伊尹이 於孔子에…

      맹자는 제자 公孫丑(공손추)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浩然之氣(호연지기)를 잘 기르고 남과의 담론에서 知言(지언)에 능하다고 했다. 이에 공손추는 언어와 덕행을 兼全(겸전)한 성인이라고 칭송했으나, 맹자는 성인을 자처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공손추가 다시, 공자 제자들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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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9>皆古聖人也라…

      맹자는 정치참여 태도 및 현실대응 방식 등 행동양식의 관점에서 예전부터 성인이라고 칭송돼 온 사람들의 차별성에 주목했다. 앞에서 보았듯이 은나라 말 주나라 초의 인물인 伯夷(백이)는 ‘섬길 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않고 부릴 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아서,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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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8>可以仕則仕하며 可以止則止하며…

      公孫丑(공손추)가 伯夷(백이)나 伊尹(이윤)과 비교하여 선생님은 어떤 위치에 놓이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백이와 이윤의 행동양식이 서로 달랐다고 지적했다. 맹자에 따르면 백이는 ‘섬길 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않고 부릴 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아서, 세상이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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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출신 CEO들 청소년 진로지도 특강

      이공계 출신의 정부와 기업, 학계 리더들이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연사로 나섰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9일 대구 능인고에서 이희국 LG실트론 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이공계 출신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정부 소속 연구원 원장 등이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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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7>何事非君이며 何使非民이리오…

      公孫丑(공손추)가 맹자에게 伯夷(백이)나 伊尹(이윤)과 비교하여 선생님은 어떤 위치에 놓이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백이와 이윤이 행동양식에서 서로 다른 길로 나아갔다고 했다. 맹자는 우선 백이에 대해서는 ‘섬길 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않고 부릴 만한 백성이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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