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무예 수련부터 문화유산 탐방까지…개성만점 한국의 사찰을 즐긴다
한국의 사찰이 매력적인 이유는 170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온 불교문화유산과 자연 환경, 수행자들의 삶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전국의 주요 사찰 7곳이 등재된 것도 한국만의 살아있는 사찰 문화가 인정받았기 때문. 전통과 …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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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찰이 매력적인 이유는 170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온 불교문화유산과 자연 환경, 수행자들의 삶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전국의 주요 사찰 7곳이 등재된 것도 한국만의 살아있는 사찰 문화가 인정받았기 때문. 전통과 …

불교계 방송에서 생활법문 ‘그대 알겠는가?’로 불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이를 정리해 지난해 출간한 ‘업의 그릇을 비워라’(쌤앤파커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행복의 그릇을 채워주는 365일 마음공부’도 냈다. 부산 무명사 회룡선원 회주 무명 스님이다. 정성욱 시인이…

“하루에 한 번씩만 해운정사(海雲精寺) 도량을 밟고 가도 발복(發福·운이 틔어 복을 받다)한다.”(고 손석우)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해운정사는 1971년 장수산에 터를 잡은 뒤 현재 6만6000여㎡(약 2만 평)에 이르는 대가람을 이뤘다. ‘육관도사’라 불렸던 풍수지리의 대가 손석우…

《‘모든 중생이 공경하고 정성으로 받드나니 깨달음을 이루는 일 부처님만 아시리라. 나도 이제 대승법을 이 세상에 널리 펼쳐 괴로운 중생을 구제하고 해탈시키리라.’ ―‘법화경’에서 》 12일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탄신일을 며칠 앞둔 8일 오전,…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5월 12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한국도 세계도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평화와 자비가 넘치는 세계를 차안(此岸)에서는 가질 수 없는 것일까. 한국 불교의 최대 종단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인 진제 스님을 4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정사에서 만났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치·종교지도자, 시민단체 및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 10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16일에는 서울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불자들에게 “평화롭고 자비가 넘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염 추기경은 “불신과 갈등으로 얼룩진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부처님의 평화와 자비의 정신이 더욱 절실하다”며 “불…
![[기고/소강석]별은 어둠을 통해서만 보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5/08/95420371.1.jpg)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린시절 별을 바라보던 때가 기억난다. 여름이면 밤마다 마당에 놓인 평상에 누워 별을 보았다. 요즘 도회지에서는 미세먼지나 공해로 별을 볼 수 없다. 최근 과학계의 한 이론에 의하면 사람은 별이 없으면 못 산다고 한다. 햇빛뿐 아니라 별빛도 받아야 산다는 것이다. 왜…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87〉부처의 마지막 공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5/08/95420307.1.jpg)
지난 몇천 년 동안 인류의 스승이기를 멈춘 적이 없는 부처. 그는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자비를 실천했다. 그의 죽음은 보석공 쿤다가 준 음식 때문이었다. 부처는 음식을 먹더니 쿤다에게 세상 천지에 그걸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며 나머지 음식은 땅에 묻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同體)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켭시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사진)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5월 12일)을 앞두고 30일 낸 봉축 법어…

대한불교 조계종의 노동조합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조계종 산하 도반HC의 노조 지회장 A가 해직을 통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는 이달 4일 조계종 노조가 자승 전 총무원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발이 묶인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50만달러(약 6억원)를 기부했다. 교황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反) 이민 정책으로 인해 미국·멕시코 국경에 도착한 카라반(중남미 이민행렬)이 멕시코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CNN은 27일(…

사찰을 관람하지 않는 등산객에게도 입장료를 걷어 ‘부당 징수’ 논란이 이어진 지리산 천은사 통행료가 29일 폐지된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사찰 옆 도로를 지나는 모든 등산객에게 ‘문화재 관람료’ 또는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 명목으로 1인당 1600원을 받아왔다. 당초 천은…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인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측에 1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판문점에서 열리는 우리 정부의 ‘판문점 선언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나는 이번 행사가 모든 한국인들에게 평화의 새 시대를 가져다주길 기도한다”며 “여러분…

오래된 사찰은 종교와 상관없이 국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볼거리 요소다. 특히 산자락에 자리한 산사를 오르는 길은 마음을 정화해 준다. 관광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승지승원’으로 등재된 국내 사찰 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달의 걷…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 충남 공주시 태화산 자락에 위치한 마곡사는 산사(山寺)를 감싸는 마곡천의 물소리와 파릇한 봄 향기를 자랑한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와 함께 이 같은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정취 덕분일까. 마곡사는 우리나라 화승(畵僧) …

올해 천도교는 수운대신사(최제우)가 동학(천도교)을 창도한 지 160년을 맞는다. 그는 양반 아이가 나이 지긋한 노비에게 하대를 하던 시대에 ‘세상 모든 사람은 누구나 근원적으로 평등하다’는 혁명적인 가르침을 내렸다. 노비문서를 불태웠고 자신의 두 여종 가운데 한 명은 딸, 한 명은 …

“공산당의 ‘공(共)’자만 인용해도 잡혀가던 시절에도 원불교 스승들은 통일에 대해 긍정적이었지요. 제가 원기 52년(1967년)에 출가했으니 벌써 반백 년 전 이야기입니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전산 김주원 종법사(71·사진)는 28일 ‘원기 104년 대각개교절(원불교 개교기념일…

2009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사진)이 바티칸 교황청에 의해 ‘선교의 모범이 되는 증인 14명’ 중 한 명으로 22일(현지 시간) 선정됐다. 교황청은 10월 열리는 ‘특별 선교의 달’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김 추기경을 포함한 모범적 증인들의 목록을 공개하고 선정된 각 인물의 생애…

2009년 향년 87세로 선종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사진)이 바티칸 교황청에 의해 ‘선교의 모범이 되는 증인 14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2일(현지 시간) 교황청은 10월 열리는 ‘특별 선교의 달’ 행사 홈페이지(october2019.va)를 통해 김 추기경을 포함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