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기사 최명훈 9단, 남양주에 두 번째 바둑전문학원 개원
프로기사 최명훈 9단이 직접 운영하는 두 번째 바둑전문학원이 문을 연다.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에 개원하는 ‘최명훈 9단 가운바둑학원’은 12월 8일 개업식, 9일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 후 11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에 앞서 무료 체험 수업과 오픈 특가 이벤트도 병행할…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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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최명훈 9단이 직접 운영하는 두 번째 바둑전문학원이 문을 연다.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에 개원하는 ‘최명훈 9단 가운바둑학원’은 12월 8일 개업식, 9일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 후 11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에 앞서 무료 체험 수업과 오픈 특가 이벤트도 병행할…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유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59897.1.jpg)
알파고의 전매특허인 ‘이른 삼삼’과 ‘붙임’은 이제 프로바둑계에서 가장 뜨겁게 유행하는 수법이다. 정상권에 있는 기사들일수록 더욱 애용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도 이창호 이세돌 9단 등 세계 최고수의 수법을 따라하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젠 단연 세계 1위인 알파고의 수법을 탐구…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두 번의 아쉬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4/87430824.1.jpg)
중앙에서 승부패가 생겼을 때 흑은 왜 패를 바로 따내지 않았을까. 참고 1도를 보자. 중앙 패는 흑의 입장에서 ‘한 수 늘어진 패’. 흑은 당연히 A로 패를 따낼 자리. 그런데 흑 1(실전 167)로 아까운 팻감 하나를 낭비했다. 이어 흑 3도 A로 따내야 했는데 엉뚱한 곳을 들여다본…
![[단독] 이창호 9단도 포항 지진피해 기부릴레이 참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2/87401939.2.jpg)
포항 지진피해복구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기사 이창호 9단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9단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바둑계는 국내외 심각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프로기사들이 직접 기부하는외…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불가사의한 팻감 낭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2/87392593.1.jpg)
누가 팻감이 많은지가 승부를 좌우한다. 일단 흑이 패를 따내야 하는데 갑자기 흑 67을 둔다. 팻감으로 써야 할 수를 그냥 선수로 소비한 것. 이어 흑 69로도 패를 따내지 않고 엉뚱한 곳을 들여다본다. 이때 백이 패를 조여 가면 ‘한 수 늘어진 패’가 ‘단패’가 되는데, 여기서…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얄미운 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9/87356925.1.jpg)
흑 21은 하변 백 대마를 봉쇄하면서 좌변에 집을 키우자는 뜻. 그런데 백은 대마 보강 대신 24, 26으로 우변 흑 집부터 깨고 나섰다. 실속을 챙기는 얄미운 수다. 그렇다면 대마 공격에 더욱 거세게 나설 수밖에 없다. 흑 27의 응수타진이 엉뚱해 보이지만 중앙 백 대마 공격과…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재빠른 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6/87305037.1.jpg)
흑 ●는 지나가는 길에 선수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백이 참고 1도 1로 덜컥 막았다간 사고가 난다. 참고 1도 흑 2∼6으로 진행되면 백 대마의 눈 모양이 사라져 위험해진다. 그래서 실전 백 2로 두고 흑 3을 허락할 수밖에 없다. 흑은 반전의 계기를 잡기 위해 상변에서 5,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한 수의 가치가 있는 곳](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4/87265003.1.jpg)
좌변 전투의 여파가 마무리 단계다. 백 72까진 예상된 수순인데 흑 73이 검토실 프로기사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물론 흑 73은 의미가 있는 수. 참고 1도를 보자. 흑이 73을 두지 않고 1, 3으로 중앙 백 한 점을 잡으면 백 4로 흑을 조여 간다. 백 8 때 흑은 넉…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백의 반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2/87228517.1.jpg)
흑은 백을 여기서 KO시키겠다는 듯 35∼39로 끊어 간다. 이로써 백 5점이 완전히 흑에게 포위됐다. 이 돌들은 자체 삶도 불가능하고 중앙 흑의 약점도 축이 불리해 당장 추궁할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바둑 끝? 백 40은 응수타진. 처음 볼 때는 무슨 수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무…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흑의 엄중한 공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09/87196250.1.jpg)
우상 귀 삼삼 침입에 대해 백 22까지는 알파고 이후 흔히 등장한 모양이다. 백 22 때 손을 빼는 게 포인트. 흑은 23으로 우변을 넓힌다. 이제는 하변으로 눈을 돌려야 할 시기. 백 24와 흑 25는 평범한 진행이어서 당분간은 무난한 포석이 이어지겠다고 생각한 순간, 백 26의…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07/87158199.1.jpg)
끝까지 마무리했으면 백의 반집 승. 인간의 바둑에선 만에 하나라도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반집 승부면 계가를 하지만 알파고의 바둑에선 막판에 반집이나 만방이나 차이가 없다. 흑이 초반에 판을 잘 짰다. 그 대표적 장면이 참고도이다. 흑 1(실전 57)의 붙임이 큰 그림을 그린 수.…

안국현(25) 8단이 삼성화재배 준결승 3번기 1국에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6일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 3번기 1국에서 안국현은 중국의 탕웨이싱(24) 9단에게 256수…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흑이 패를 이겼지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06/87121130.1.jpg)
흑 ●는 손해 팻감이지만 패를 꼭 이겨야 하는 흑으로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좌하 귀에서 팻감을 만들지 못하면 팻감으로는 백에게 한참 달린다. 그런데 백 24의 팻감은 이해하기 어렵다. 참고 1도 백 1의 팻감을 쓰는 것이 이득. 팻감이 하나 느는 것은 물론이고 집으로도 백이 손해…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패를 꼭 이기겠다는 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03/87091093.1.jpg)
흑 ●는 이렇게 먹여쳐 백 4와 교환해 두는 게 이득이다. 이걸 생략해 뒷날 백이 참고 1도 1을 두면 ‘가’로 끊는 수가 생긴다. 백 ‘가’는 좋은 끝내기이자 팻감이 된다. 지금 국면의 핵심은 바로 흑 17, 19로 패를 하는 것. 승부를 가름하는 패다. 그런데 문제는 팻감. …

삼성화재배, 유일한 한국인 4강 진출 중국기사들 상대로 강한 자신감 표출 “안심(安心)해도 괜찮을까”. 안국현(25) 8단이 혈혈단신으로 삼성화재배 4강에 출격한다. 한국기사 중 유일한 4강 진출자다. 다른 3명은 모두 중국기사들이니 삼각편대에 꽁꽁 포위된 꼴이다. 2017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선후수에 대한 알파고의 판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01/87052304.1.jpg)
흑 69는 가벼운 응수타진. 백은 별다른 대응 없이 70으로 얌전히 이었다. 그런데 참고 1도 백 1처럼 단수를 하고 3으로 이었으면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다. 흑이 4, 6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그때 백 11까지 두면 실전보다 이득이라는 것이다. 참고 1도에서 백은 11을, 실전에…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격변 발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29/87012880.1.jpg)
백 38, 40까지 둘 수 있어서는 중반전은 백의 독무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승부의 추가 완전히 기울었다고 하긴 어렵다. 흑의 두터움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이다. 흑 41, 43은 선수의 의미가 있다. 흑 45, 47을 당하면 꽤 아프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백은 44로 붙여…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백의 페이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26/86977494.1.jpg)
백 ○는 왜 묘수일까. 참고 1도 흑 1로 차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백 2, 4가 흑을 꼼짝 못하게 하는 수. 그래서 흑은 실전처럼 19로 물러나 백을 넘겨줄 수밖에 없다. 인간끼리 뒀다면 굴욕적인 상황이라 느꼈을 것이다. 흑 25까지가 불가피해 백에게 귀중한 선수를 넘겨줬다.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백 100의 날카로운 치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24/86935583.1.jpg)
흑은 백을 공격하며 우변에 큰 집을 마련했지만 그 대신 우하 흑 모양이 너덜너덜해졌다. 백 ○는 그 약점을 정확히 치고 들어간 수. 흑은 일단 91, 93처럼 저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백 94 때 순순히 흑 95로 응수해 98까지 흑 다섯 점을 그냥 내준 것은 아까웠다…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힘이 실린 공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22/86897978.1.jpg)
흑은 ●를 바탕으로 우변을 확보해야 할 상황. 그런데 우변은 터져 있는 곳이 너무 많아 지키기가 어렵다. 흑의 선택은 65. 쉽게 떠오르지 않는 자리다. 놓이고 보니 의외로 탄탄하다. 이렇게 되면 백도 어디로 견제해야 할지 찾기가 만만치 않다. 백 알파고는 가벼운 삭감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