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김성동, 27년 만에 장편소설 ‘국수(國手)’ 완간
소설가 김성동(71)의 생생한 충청도 사투리가 살아 있는 장편소설 ‘국수’(國手)가 27년 만에 완성됐다. 1991년 한 일간지에 연재되기 시작한 ‘국수’는 임오군변(1884)부터 동학농민운동(1894)까지 구한말을 배경으로 바둑, 그림, 판소리, 글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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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성동(71)의 생생한 충청도 사투리가 살아 있는 장편소설 ‘국수’(國手)가 27년 만에 완성됐다. 1991년 한 일간지에 연재되기 시작한 ‘국수’는 임오군변(1884)부터 동학농민운동(1894)까지 구한말을 배경으로 바둑, 그림, 판소리, 글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눈에는 눈, 이에는 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7/91102877.2.jpg)
좌하에서 흑이 ●로 끊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백 80으로 물러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흑 81은 응수타진. 참고 1도 백 1로 흑 한 점을 잡으면 흑 2, 4를 선수하겠다는 뜻. 이어 흑 6으로 뛰면 좌변 흑 모양이 그럴듯하다. 그래서 백은 82로 잇고 흑 83을 허용한 것…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불만 없는 절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5/91066410.2.jpg)
흑 ●의 붙임이 날카로운 수. 백이 응수하기가 만만치 않다. 가장 쉬운 응수는 참고 1도 백 1인데 흑 2, 4로 넘어가면 실리를 너무 많이 빼앗긴다. 그렇다고 중앙 흑 2점을 확실히 잡은 것도 아니다. 그래서 백 48로 반발하고 나섰고 흑 55까지는 외길 수순. 백은 흑 2점을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5선의 어깨짚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2/91033645.2.jpg)
흑 ●에 대해 백은 고분고분 잇지 않고 38로 반발했다. 잇는 것은 안전하지만 우형인 데다 백 전체가 무거워진다. 백의 반발로 인해 그동안 지켜오던 반상의 평화는 깨지고 말았다. 흑도 당장 끊는 것은 힘겹기 때문에 흑 39로 우군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어 흑 41의 어깨짚음이 알파…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평온한 초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1/90993955.2.jpg)
흑 5의 굳힘은 조금 생소하다. 소목 굳힘이 화점 굳힘보다 크다고 여겨 왔기 때문이다. 흑 5의 화점 굳힘은 ‘이른 3·3 침입’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백 6으로 낮게 걸칠 때, 흑 7로 받거나 마늘모로 받는 것은 알파고가 선호하는 수법. 이전까지 참고 1도 흑 1로 협공하는 것…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옮겨가는 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08/90959129.2.jpg)
흑 29의 팻감까지는 서로 손해팻감 없이 패를 다퉜다. 백 32가 한 집 손해. 백 두 점을 살렸을 때 손해인 것이다. 백 38은 꼭 패를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팻감. 39의 곳에 잇는 팻감을 쓰면 손해가 없지만 실전처럼 둬야 42로 단수하는 팻감이 하나 더 나온다. 백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돌격대의 심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05/90924941.2.jpg)
우상에서 패가 났다. 불리한 백으로선 마지막 돌격대의 심정으로 결행한 것이다. 형태상으로 백의 ‘꽃놀이패’다. 하지만 흑의 팻감이 워낙 많아 백이 이기기가 쉽지 않다. 우선 손해 안 보는 팻감부터 먼저 써야 한다. 백 102, 108은 팻감이 되는 곳. 참고 1도 백 1로 이으면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순한 양처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04/90893778.1.jpg)
우하 흑과 좌상 백을 서로 바꿔치기한 형국. 하지만 우하 흑은 아직 패의 여지가 남아있는 반면 좌상 백은 99% 죽은 모양이어서 이 바꿔치기는 백의 손해다. 백 50에 참고 1도 흑 1, 3으로 나와 끊는 것은 무리. 백 4가 선수가 돼 6까지 흑 두 점이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연속 나온 뜻밖의 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01/90849605.2.jpg)
흑 ●에 대해 복잡한 결말을 싫어하는 알파고는 백 14로 가장 간명한 수를 둔다. 물론 이렇게 둬도 형세가 나쁘지 않다고 계산을 마쳤을 것이다. 흑은 21로 백 한 점을 잡아 좌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백도 22로 흑 두 점을 잡아 좌변의 손해를 어느 정도 벌충했다. 그런…

7월2일, 역대 최다 383명 출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7월2일 통합예선을 시작으로 스물세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기전이자 ‘별들의 제전’이란 별칭으로 불리며 세계 바둑팬들의 관심을 몰고 다니는 대회이다. 올해 삼성화재배는 1426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으로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무릎을 탁 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8/90816373.1.jpg)
흑 ●는 강렬한 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타협을 위한 수다. 흑은 중앙 두 점을 잡고 백이 살아갈 때 103으로 우하 흑을 보강한다. 백 104가 좋은 연결 방법. 여기서 흑이 참고 1도 1로 두면 백 2로 깨끗이 연결한다. 이어 백은 선수를 잡고 4의 요충지를 차지한다. 흑 1…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국면 긴장이 최고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6/90776738.1.jpg)
좌하 귀에서 험악한 상황이 발생했다. 흑이 무난하게 탈출하면 백의 가장 큰 집이 사라지게 된다. 백 64로 이은 것이 가장 강력한 수. 흑도 물러서지 않는다. 탈출에만 급급하지 않고 흑 67로 끊어 사생결단의 자세를 취했다. 국면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다. 백 68은 축을 방지…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알파고의 습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4/90739203.1.jpg)
흑 31, 33은 축이 유리해야 택할 수 있는 정석. 백이 34로 보강하지 않으면 당장 축에 걸린다. 물론 백 34로는 참고 1도 백 1로 젖히는 수도 있다. 일단 흑 8까지는 필연의 수순인데 이후로 매우 복잡한 변화가 숨어 있다. 알파고 제로는 간명한 걸 좋아하니 이런 정석은 잘…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3·3 정석의 진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1/90699089.2.jpg)
흑의 3·3 침입에 백은 20으로 막았다. 예전에는 막는 방향을 굉장히 중시했으나 알파고 이후에는 어느 쪽을 막더라도 한판의 바둑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흑 23으로는 요즘 참고 1도 1을 먼저 두는 경우가 많다. 백 14까지 예상도인데, 잘 어울린 한판이라 하겠다. 흑 23으…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상수의 바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0/90661942.2.jpg)
이 대국에서 인상적인 대목은 2곳이었다. 우선 참고 1도. 흑 1(실전 103)로 침입했을 때다. 사람이라면 백은 보통 A나 그 부근에 둬 상변을 지켰을 것이다. 그런데 백 2는 정말 떠올리기 힘든 수다. 두텁지만 무미건조한 이 수가 과연 형세를 유리하게 이끄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됐을…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잔끝내기만 남은 국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17/90624589.1.jpg)
82의 비마끝내기는 백의 권리이다. 흑 83이 위험해 보이는 응수타진. 참고 1도 백 1로 두면 우상 흑의 삶은 어떻게 될까. 이때 흑 2로 젖히는 것이 좋은 수. 백은 3, 5로 물러서야 한다. 백 1의 끝내기가 작지 않지만, 백 알파고 제로는 후수가 되는 것이 싫었던 것. 선수…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선수를 좋아하는 알파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14/90590575.2.jpg)
흑 63이 알파고의 독특한 감각이다. 아마추어 고수 정도 되면 본능적으로 참고 1도 흑 1로 젖히는 것을 떠올린다. 이런 이단젖힘이 돌의 활력을 극대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밋밋하다 못해 하수나 둘 법한 흑 63은 참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실제 참고 1도의 결과를 보면 흑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팻감을 아낄 필요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12/90550254.2.jpg)
흑 ●는 절대 필요한 수. 백 24부터 외길이라고 볼 때 흑 ●가 없으면 큰 수가 난다. 물론 백 24 이후 수순은 사실 팻감을 없애는 수라 프로기사들은 이렇게 두지 않는다. 하지만 알파고는 팻감을 남겨놔야 한다는 계산이 아예 없는 듯하다. 패가 날지도 모른다고 팻감을 놔두는 인간과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차분하고 두텁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10/90515382.1.jpg)
전보 마지막 수인 백 ○는 하변 백 말의 타개를 위한 수. 이에 대해 참고 1도 흑 1, 3으로 백의 미끼를 덥석 문 꼴이다. 8까지 백 모양이 두텁다. 실전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전과 참고 1도의 차이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어쨌든 백은 94, 96으로 …

-바둑 전문기자로 25년간 활동한 언론인 출신 바둑인 대한바둑협회(이하 대바협)는 유경춘(51) 일요신문 바둑전문 기자가 7일자로 사무처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유 사무처장은 공개채용을 통해 대바협 인사위원회 전형과정을 거쳐 선임됐다. 대바협 사무처 업무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