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드니 친구들이 낙엽지듯 떠나가… 최근 내 詩에 ‘노병사’가 많아진 이유”
‘온 세상 모든 사물에 스며들어/혼자서 귀 기울이고 중얼거리며/그 속에 숨은 뜻 가까스로 불러내는/그런 친구가 곧 시인 아닌가/비록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메마른 사막에 감춰진 수맥이라도/촉촉하고 부드럽게 살려내는/그 짧은 글이 바로 시 아닌가’ 김광규 시인(82)이 최근 출간한 …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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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모든 사물에 스며들어/혼자서 귀 기울이고 중얼거리며/그 속에 숨은 뜻 가까스로 불러내는/그런 친구가 곧 시인 아닌가/비록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메마른 사막에 감춰진 수맥이라도/촉촉하고 부드럽게 살려내는/그 짧은 글이 바로 시 아닌가’ 김광규 시인(82)이 최근 출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