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특위, 오늘 시민 대표단 제시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 논의
여야는 30일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대표단 500인이 제시한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의 개혁안을 논의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론화위원회 공론화 결과 및 공론화 의제 대안 재정추계를 보고 받는다. 앞서 공론화위는 500명의 시…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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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0일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대표단 500인이 제시한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의 개혁안을 논의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론화위원회 공론화 결과 및 공론화 의제 대안 재정추계를 보고 받는다. 앞서 공론화위는 500명의 시…
지난 29일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학사 파행을 빚어 오던 의과대학 전체 40곳 중 34곳이 수업을 재개했다고 교육부가 30일 밝혔다. 예과 1학년을 빼고 예과 2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1개 학년이라도 수업을 연 의대를 집계한 결과다. 전날 의대 6곳이 수업을 재개하지 못했다는 이…
심장질환이 있는 4세 아동이 서울에서 소방헬기를 타고 왕복 300여 km를 날아온 의료진 덕분에 무사히 치료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49분경 강원 정선군 정선읍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으로부터 A 군(4)을 삼성서울병원으로 헬기 이송해…
서울 시내 주요 대형 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
오는 5월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의무 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뀌면서 병원·의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도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되는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내년도 의대 정원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시한인 30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의대 교수들의 휴진이 본격화하게 되면 의정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정 갈등은 내달 1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초강경파’로 평가되는 임현택 회장 체…
정부는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며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 및 사직 움직임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30일이면 (내년도 모집인원이) 사실상 확정되는 것”이라며 이미 끝난 문제란 입장을 밝혔다. 또 각 대학에 공문과 전화를 통해 “내년도 모집인원을 30일까지 반드시 제출해 달라”고 압…
정부가 중증 심장질환 혈관스텐트 시술에 대한 수가(건강보험으로 지급하는 진료비)를 최대 2배로 올리고 높은 수가를 지급하는 급성심근경색 응급시술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필수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하며 의대 교수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게 ‘당근책’을 제시한 것이다. 조규홍 보건복지…
한낮 수은주가 섭씨 20도 중반까지 오르며 초여름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껏 창문을 열어젖힐 수도 없다. 창문을 걸어 잠그게 만드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같은 불청객이 많아서다. 높은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이 같은 환경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만나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대해 의사단체에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의대 정원 확대 같은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해야 될 주요 과제”라며 정부의 증원 방침 자체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
정부가 중증심장질환 혈관스텐트 시술에 대한 수가(건강보험으로 지급하는 진료비)를 최대 2배로 올리고 높은 수가를 지급하는 급성심근경색 응급시술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필수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하며 의대 교수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게 ‘당근책’을 제시한 것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
윤석열 대통령과 마주 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지역 및 필수의료 살리기 등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에 협력하겠다고 밝히자 의료계에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가진 영수회담에서 “의대 정원 확대 …
의대 정원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면서 29일 개강하기로 했던 울산대 의과대학도 수업 시작 시점을 또다시 미뤘다. 29일 울산대에 따르면 의과대학은 학생들의 참여 저조로 29일 예정되었던 개강을 또다시 5월 13일로 연기했다.현재 울산대 의대에는 신입생을 제외한 재학생 …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찬성 여론이 높은 것에 대해 ‘괴벨스식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을 담당했던 요제프 괴벨스에 빗대어 비판한 것이다.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4월30일부터 6월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최근 개발된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X-ray) 촬영 장치’가 의료기관 밖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살림을 책임질 상근 부회장에 강대식 전 부산시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의협 씽크탱크인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는 안덕선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확정됐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내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42대 집행부 인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대학은 의대생 ‘집단 유급’ 시한을 5월 중순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단 유급이 현실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교육부 심민철 인재청책기획관은 29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거론하면서 정부가 여론조사를 무기로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방침을 밀어붙인다면 크게 실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 회장은 공식 임기 시작 이틀을 앞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여론조사를 보면 의사 수…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환자도 같은 기간 9.5% 늘었다.29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
“지금이라도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원광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두 번째 사직서를 제출했다. 원광대학교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9일 오전 8시 30분께 원광대병원 4층 대강당에서 그 동안 모아 둔 사직서를 일괄 제출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달 25일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