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관중이 던진 물병에 기성용 급소 맞고 쓰러졌다
프로축구 FC서울 주장 기성용이 관중이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는 일이 벌어졌다. 기성용은 경기 직후 “상당히 유감”이라며 “물병 투척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는 장대비가 내리는 쌀쌀한…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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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주장 기성용이 관중이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는 일이 벌어졌다. 기성용은 경기 직후 “상당히 유감”이라며 “물병 투척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는 장대비가 내리는 쌀쌀한…
6·25전쟁에 참전했다 숨진 미군 병사의 유해가 사후 70여 년만에 신원이 확인돼 고향 땅에 묻히게 됐다.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6·25전쟁 중 실종된 미 육군 상병 존 스프루엘(사망 당시 19세)의 유해가 확인됐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스프루엘 상병은…
우리나라 25~39세 맞벌이 부부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 무자녀 부부 비중이 높았는데 연구기관은 높은 집값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1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낸 ‘지난 10년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행정안전부는 공습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관공서 및 학교를 중심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등 500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공습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이부 화산이 폭발했다. 2일 루앙 화산 분화 직후 인니 지역 화산이 연이어 폭발했는데, 한국 정부는 인니를 통해서가 아닌 자체 기술을 통해 화산 폭발 직후 분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국내 영향 가능성을 확인했다. 환경위성을 활용해서다. 12일 환경부 등에 따…
‘부처님 오신 날’이 낀 이번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체로 맑다가 수요일인 15일엔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3일부터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맑은 날씨는 금요일인 17일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수요일인 …
11일 제111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 9, 12, 13, 2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9명이다. 각각 13억9602만8764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97명으로 …
결혼하고 이혼해 싱글로 돌아온, 이른바 ‘돌싱’들은 결혼 당시 배우자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거나 매너가 너무 세련된 경우 오히려 이혼 원인이 됐다는 조사가 나왔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전(前) 배우자의 장점이 이…
11일 오전 9시25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한 도로 택시승강장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m 높이의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택시승강장에 정차 중이던 택시가 망가졌다. 나무는 강풍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
대법원이 11일 북한 해킹조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사법부 전산망 침해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추가 안내’ 글을 게시하고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고독은 용기를 잃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창조하게 만드는 힘을 주지.”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절친한 화가였던 안톤 반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그는 때때로 지독한 외로움과 싸우기도 했지만, 고독을 예술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그의 …
사소한 이유로 동거녀를 상습 폭행하고 담뱃불로 지지기까지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됐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상습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 씨(29)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
그들의 사무실 로비엔 책이 가득했다. 2014년부터 만 10년 동안 해 온 지방 도시 재생사업의 순간들을 책으로 묶어 낸 것이 벌써 15권이 넘는다. 박은진 공유를위한창조 대표는 “2019년 회사를 부산에서 거제로 옮길 당시를 기록한 ‘그냥 살아보자, 조그만 바닷가 동네에서’가 가장 …
평일 오전 부산 도심 한복판에 있는 법원 앞에서 50대 남성 유튜버가 또래 남성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하는 현장이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피의자 A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1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사건 피의자인…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의대생 남자친구에게 흉기로 살해당한 피해자의 장례식이 10일 엄수됐다. 피해자 A 씨(25)의 장례식은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유족 뜻에 따라 빈소 없이 문상객도 받지 않은 채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피의자 최 모 씨(25)와 …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연습장에서 몰래 술을 마신 10대 여학생들을 잡아두고 진술서를 쓰라고 했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상 아동학대, 감금 혐의로 기소된 노래연습장 업주 A 씨(51)에게 벌금 200만 …
고령의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 아들이 피해자인 어머니의 간절하고 거듭된 탄원으로 인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63)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800만원을…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과정에서 운영했던 회의체 4개 중 2개의 회의록을 포함해 관련 자료를 10일 법원에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2000명 증원 결정 및 배정 과정에 대한 자료를 10일까지 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재판…
10일 경기 구리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유채꽃밭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공원에선 ‘2024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렸다. 1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다. 하지만 주말인 11, 12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시 …
서울 한강 잠수교가 가장 길고 특별한 야외 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잠수교와 반포대교 사이 공간에 분홍색 공중 보행다리를 새로 만들어 한강의 전망과 함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구상이 담긴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10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