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창석 전 마라톤 대표팀 감독 체육유공자 지정
오창석 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사진)이 대한민국 체육유공자로 지정됐다. 오 전 감독은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을 발굴해 가르쳤던 지도자로 2021년 사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유공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오 전 감독을 유공자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인은 …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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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사진)이 대한민국 체육유공자로 지정됐다. 오 전 감독은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을 발굴해 가르쳤던 지도자로 2021년 사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유공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오 전 감독을 유공자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인은 …
“60대에도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 12일 동아일보 서울 충정로 사옥에서 열린 ‘2023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남자부 50대 올해의 선수로 뽑힌 최진수 씨(53)는 이렇게 말하면서 “꼭 이루고 싶은 마지막 바람”이라고 했다. 최 씨는 30대이던 2008년, 40…
김은혁(배문고)과 박혜민(경북체고)을 포함한 고교 육상 장거리 유망주 15명이 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김은혁과 박혜민은 올해 남녀 고교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1995년 설립된 재단은 200…
‘세계 높이뛰기 1인자’ 우상혁이 ‘헤더 장인’인 포르투갈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르스 FC)를 뛰어넘는다. 오는 3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신입 선수 영입 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우상혁이 호날두의 점프 기…
나이를 속이고 2012 바르셀로나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20세 미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스프린터 루겔린 산투스(31·도미니카공화국)가 3년 자격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세계육상연맹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는 2일(한국시간) “산투스가 2012년 바르셀로나 대…
박인비(35·골프)가 앨리슨 필릭스(38·미국·육상) 등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IOC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후보 3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IOC는 올림픽 때마다 각 나라…
“손기정 남승룡 두 용사는 시들던 조선의 피를 끓게 하였고 가라앉은 조선의 맥박을 뛰게 하였다.” 동아일보는 1936년 8월 11일 사설에 이렇게 썼다. 베를린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생(1912∼2002)이 금메달, 남승룡 선생(1912∼2001·사진)이 동메달을 차지하고 …
케냐 출신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35)의 ‘아버지’로 불린 고(故) 오창석 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을 체육 유공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오 전 감독의 아내 A씨가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낸 체육 유공자 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동메달을 딴 로널드 레비(31·자메이카)가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 자격이 일시 정지됐다. 레비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메이카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경기 기간 외 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사진)이 대한민국체육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에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여했다. 1963년 제정돼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대…
바쁘게 2023시즌을 보낸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용인시청)이 그동안 멀리했던 야식, 늦잠을 즐기며 재충전 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으로 2023년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있다는 우상혁은 이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해 다시 뛰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우상혁은 31일 서울 종로구…
‘키 149cm의 작은 거인’ 전민재(46)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겼다.전민재는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200m T36(스포츠 장애 등급·뇌성마비 장애) 200m 결선에서 31초27로 은메달을…
2023 경주국제마라톤 마스터스 부문 남자부 풀코스에선 김용범 씨(46)가 1위를 차지했다. 김 씨는 21일 2시간33분1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11년에 마라톤을 시작한 김 씨는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하프코스를 뛰었는데 1시간43분대를 기록할 정도로 못 뛰었다”면서 “마라톤을…
신현수(32·한국전력공사)에게 2014년 경주국제마라톤은 복귀전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신현수는 한국전력 입단 1년 만인 2011년 오른발 복사뼈 아랫부분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3년간 회복에 어려움을 겪던 신현수는 2014년 경주국제마라톤에서 국내 엘리트 남자부 2위를 차지하며 자신…
《 2023 경주국제마라톤이 21일 신라 고도(古都) 경주에서 열렸다. 9000여 명의 마스터스 참가자들은 첨성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에서 맑은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달렸다. 국제 엘리트 남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이스마 안테나예후 다그나체우가 차지했다.》
“100km는 내게 끊임없는 도전이다. 70세까지 도전을 이어 가보고 싶다.” 65세의 수영강사 박정순 씨는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3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 100km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온 뒤 이렇게 말했다. 1회 대회 때부터…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이 21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일요일 오전 9시였던 출발 시간이 올해는 토요일 오전 8시로 바뀌었다. 대회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으로 대회를 마친 뒤 일요일까지 여유 있게 경주 곳곳…
서울의 산을 달리는 2023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 100K)가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인 트레일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오솔길, 산, 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산악 레저 스포츠로 최근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상혁은 18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1위에 올랐다. 그는 통산 8번째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상혁은 지난 4일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의 김우민(강원도청)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이번에는 전남에 뜬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범종목인 합기도와 족구를 포함해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