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0대 아스트라 외 다른 백신 접종 방안 검토”
영국 당국은 혈전에 대한 우려로 30대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외의 백신 접종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는 40대 미만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의 다른 백신을 투여해야 할지 검토하고 있다…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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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은 혈전에 대한 우려로 30대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외의 백신 접종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백신접종면역공동위원회(JCVI)는 40대 미만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의 다른 백신을 투여해야 할지 검토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엔데버(endeavour)’호가 24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엔데버호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인도양 425km 상공에서 비행…
접종 후 혈전 논란이 발생했던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유럽에 이어 미국도 사용을 권고하면서 우리 당국도 다음 주 접종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얀센…
코로나19의 여파는 서울 대표적인 상권인 ‘명동’을 강타했다.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였던 명동은 강북 상권을 대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을 볼 수가 없어졌다. 관광객 의존도가 높았던 인사동, 동대문 패션타운, 이태원 등도 비슷한 사정이다. …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4만명을 넘어 사흘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주별 통계 합산)는 34만67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33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생명을 지키는 방법이라면 부족한 것보다 비록 예산낭비가 되는 한이 있어도 남는 것이 차라리 낫고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코로나19 백신도입TF는 백신 추가 도입 관련 부처 합동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열겠다고 24일 밝혔다. 백신도입TF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문자 안내를 통해 24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등에 대해 브리핑을 한다고 알렸다. 브리핑에는 …
한국 나이 70세인 강현숙 씨는 10여 년 전 시작한 웨이트트레이닝 덕분에 인생을 거꾸로 살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20~30년은 젊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0대 후반에 허리 때문에 고생을 했어요. 이유 없이 허리가 아파 꼼짝 못하고 움직이지 못해 …
4월 16일(현지 시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실무 방문했다. 같은 날 청와대는 “5월 후반기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세 일정에 대해선 “구체적 사항이 정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85명으로 집계됐다. 4일 연속 70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85명 증가한 11만8243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7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던 ‘3차 유행’과 달리 ‘4차 유행’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방역당국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역 상황이 위태롭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규모가 곧 800명대를 넘어 1000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기존 …
797명.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다.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이어지더니 800명대 턱밑까지 왔다. 3차 유행이 한창이던 1월 7일 869명 이후 106일 만에 가장 많다. 이번 주 일평균 지역감염 확진자는 640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유럽연합(EU)이 화이자 백신 18억 회분 추가 계약에 성공하는 등 각국의 백신 확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은 기존 물량의 조기 도입도 시급한데 3차 접종(부스터샷)에 대비한 추가 확보전에서도 뒤처질 위기에 놓였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이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물…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 화이자와 단일 계약 규모로는 최대인 18억 회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백신 접종 후 면역 효과 유지를 위한 부스터샷(3차 접종) 필요성에 대비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을 추가 확보하려는 국가에는 반갑지 않은 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06일 만에 가장 많은 797명이 발생한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이용객들의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미국이 한국의 백신 스와프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정부는 “쿼드(Quad·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4자 협의체)에 참가하지 않고도 미국 정부 등 쿼드 국가들과 백신 협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서 “쿼드 백신 파트너십”을 명시하고 이를 통한 백신 생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2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제 집이나 직장에서 개인이 직접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가운데 선제검사 확대로 감염자 조기 파악이 가…
2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자연대 강의실험연구동 앞 지상 주차장에 설치된 조립식 구조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검체 채취부터 채취한 검체를 곧바로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한자리에 모인 신속 분자진단 검사소가 있는 곳이다. 26일 검사소 정식 오픈을 앞두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