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이상협/극장 밖서 산 음식 반입 안해줘
얼마 전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그런데 영화관 한구석에서 고성이 오가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영화관 직원들에
- 2008-05-0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얼마 전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 그런데 영화관 한구석에서 고성이 오가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영화관 직원들에
며칠 전 모교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로 체육대회가 열렸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후배 동문들을 만나
대학생이 되고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하이힐을 신고 다니다 두 달 만에 벗어 던졌다. 엉망인 폐타이어 블록 때문이다.
가정의 달 5월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어버이날 나와 아내에게 줄 카네이션 조화를 교회 달란트 시장에
농촌의 논둑과 밭둑에는 폐비닐이 너풀거리고 도랑에는 생활쓰레기가 쌓였으며 야산에는 페트병이 널브러졌다. 농촌
고속도로를 진입하면서 톨게이트 통행권을 뽑을 때마다 불편을 느낀다. 통행권 배출대의 콘크리트 벽에 부딪칠까봐
최근에 호주의 국립공원 연구소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 등산객이 개를 데리고 산책했더니 그 지역 조류의 30% 이상이 개체
며칠 전 인터넷으로 스쿨뱅킹 통장의 입출금 명세를 조회하다가 생각지도 않은 금액이 빠져 나간 것을 보고 불쾌했다.
며칠 전 평소에 친분이 있는 선배 언니와 통화를 했다. “근처에 좋은 어린이집 없을까? 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요즘 농촌에서는 야생동물과 전쟁을 치른다. 파종철이라 콩이나 옥수수 같은 씨앗을 밭에 뿌리는데 하루가 멀다
초등학생들이 문구점에서 용돈을 모조리 온라인 게임용 사이버머니 충전카드 구입에 쓰고 있어서 걱정이다. 이 카드는
학원을 다니는 아이로부터 원어민 강사가 학원을 그만둬 지금은 한국인이 대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
거리나 골목에는 헌옷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헌옷을 수거해 재활용한다는 취지에서다. 외환위기 이후로 생겨난 헌옷수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업무 파일을 회사에 전송할 일이 생겨 가까운 PC방에 들렀다. 오후 7시 반쯤이었는데 옆에서
아이가 대전의 모 대학에 들어가 얼마 전까지 자취를 했는데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아 하숙집을 구하려고 돌아다녔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고 소식을 접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개인정보 유출 확인을
무주택 서민으로 얼마 전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계약금으로 5000만 원 정도를 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미
지난 토요일 을숙도문화회관의 타악기 앙상블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다. 우리 어릴 때와는 달리 요즘은 문화회
5월 둘째 주 초등학생 단기방학 때 강원 삼척에 있는 대금굴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다. 대금굴 홈페이지를 보니 매월
할머니의 입원소식을 듣고 고향인 충남 서천의 병원에 가보니 환자 대부분이 어르신뿐이다. 그런데도 병실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