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세계가 한 집이요, 만물이 한 몸이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불자와 세계인이 ‘참 나’를 찾아가는 수행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마음의 갈등이 없어져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지구상 갈등과 분쟁, 폭력과 전쟁이 없어질 겁니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81) 조계종은 15∼17일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등…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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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불자와 세계인이 ‘참 나’를 찾아가는 수행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마음의 갈등이 없어져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지구상 갈등과 분쟁, 폭력과 전쟁이 없어질 겁니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81) 조계종은 15∼17일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등…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든 불자와 세계인이 ‘참 나’를 찾아가는 수행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마음의 갈등이 없어져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지구상 갈등과 분쟁, 폭력과 전쟁이 없어질 겁니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81) 조계종은 15~17일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

혜민 스님(사진)과 저녁 식사를 하며 멘토링을 받는 행사가 1000만 원에 낙찰됐다. 7일 미술품 경매사 K옥션에 따르면 6일 마감된 문화예술사랑 온라인경매 중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과 멘토링’이 3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경합 끝에 1000만 원(판매수수료 포함 11…

“수행의 결과가 세상의 지혜를 모으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남 합천군 해인총림의 제9대 방장에 취임하는 원각 스님(사진)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겸허한 마음으로 소임을 받아 총림이 발전하도록 노력하…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25일)을 앞두고 5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가 화려한 연등으로 단장했다.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의 표어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사찰이 불교만의 공간이 돼서는 안 되죠. 종교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문화재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휴식과 여유를 찾는 ‘동네 문화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4일 서울 성북구 흥천사에서 만난 회주(會主·절의 창건주나 큰어른) 정념 스님의 말이다. 이날 봄볕과 기분 …

심도 스님을 만나기까지 짧지 않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가 집중 수행 중인 제자와 재가불자들을 위한 법문과 지도 등 수행 일과를 철저히 지키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8시경 붉은 빛이 감도는 승복을 입은 그가 들어섰다. 바쁜 일정 때문에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공부에 관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5일) 봉축탑 점등식을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자들이 연등을 만들고 있다. 봉축탑 점등식은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다음 달 16일 10만 개의 연등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수놓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회,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올해는 불기 2559년을 맞는 부처님오신날(5월 25일)과 함께 서울 광화문…

“꽃동네 초창기에 하느님께서 제게 그 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시겠다는 음성을 들려주신 이래 단 한 번도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 “매 고비, 고비마다 하느님의 놀라운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함께하심을 실감했습니다…

다음달 16일 10만 개의 연등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수놓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와 연등회,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올해는 불기 2559년을 맞는 부처님오신날(5월 25일)과 함께 서울 광…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9월로 예정된 미국 방문 길에 쿠바를 먼저 들른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쿠바 주교들과 민간단체들의 초청을 받고 섬나라 쿠바를 찾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후 교황은 미국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를 …

“절은 목욕탕입니다. 육신의 때를 벗기는 곳이 목욕탕이라면 마음의 때를 벗기는 곳이 바로 절입니다.” 속리산 법주사 조실이자 국제구호단체 천호희망재단 이사장으로 산수(傘壽·팔순) 기념 서예전을 여는 월서 스님의 말이다. 29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에…
![[김갑식 기자의 뫔길]제대로 ‘꼴값’하는 성직자를 만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24/70884727.2.jpg)
국내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중심으로 최근 ‘답게 살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성직자뿐 아니라 평신도 대표들의 결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표현도 있습니다.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우리 신부님들과 ‘답게 살기’라는 말이 도대체 뭐냐는 얘기를 나눴습니다.…

스님들에게 출가 사연을 묻는 것은 ‘금기’(禁忌)에 가깝다. 더러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이미 먹물 옷을 입은 이들에게 새삼 “왜 출가했냐”고 묻는 것은 우문이자 예의에 어긋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번엔 어쩔 수 없이 묻고 말았다. 1개월 전 두 스님이 찾아왔다. 약속이 있…
![[원불교 100년]원창학원, “매일 성장노트 적으며 나를 돌아보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23/70866062.1.jpg)
“이 노트는 내 삶에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귀중한 노트다”, “내 삶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됐다”. 원창학원이 원광중·여중, 원광고·여고, 원광정보예술고 등 소속 5개 학교에서 마음공부를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나의 바른 성장 노트’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다. 이 학교…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지역 최고의 사학인 원광대는 원불교 개교정신에 바탕을 두고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으로 새 문명사회 건설의 주역 양성을 건학의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의 시초는 1946년 설립한 유일학림(唯一學林)이다. 1…
![[원불교 100년]해외에서 봉사와 포교… 땀과 눈물로 쓴 ‘열린 교단’ 역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23/70865892.1.jpg)
원불교 해외 포교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5년 일본 오사카와 중국 만주 무단장(牧丹江) 교화가 그 시초다. 이후 국내 포교와 구제 사업에 집중하던 원불교는 197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원불교 종교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교화의 장을 열…
![[원불교 100년]100명의 어린이에게 희망선물… 병든 세상을 치유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23/70865862.1.jpg)
“밍글라바(안녕하세요).” 13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701호실. 미얀마어로 인사를 건넸지만 팡상퀴(6·여)는 수술 후 통증 때문인지 가냘픈 미소만 지었다. 아이는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인 구순구개열로 고통받아 왔다. 좌측 입술부터 코 내부까지…

스님들에게 출가 사연을 묻는 것은 ‘금기’(禁忌)에 가깝다. 더러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이미 먹물 옷을 입은 이들에게 새삼 “왜 출가했냐”고 묻는 것은 우문이자 예의에 어긋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번엔 어쩔 수 없이 묻고 말았다. 1개월 전 두 스님이 찾아왔다. 약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