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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만 49년… 산소자리 봐 놨어요”

      “한국서만 49년… 산소자리 봐 놨어요”

      《 “떠나긴 어딜 떠나요? 죽으면 가려고 베론 성지(충북 제천)에 산소 자리 봐 놨습니다. 거기에 원주 교구 성직자 묘소가 있는데 교구장인 김지석 주교 허락 받아놨어요.”(웃음) 뉴질랜드 출신으로 사제 서품 50주년인 금경축을 맞은 안광훈(본명 로버트 브레넌·74) 신부의 말이다. 9…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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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 서품 50주년 안광훈 외국인 신부 “떠나요? 산소 자리 봐뒀어요”

      사제 서품 50주년 안광훈 외국인 신부 “떠나요? 산소 자리 봐뒀어요”

      “떠나긴 어딜 떠나요? 죽으면 가려고 베론 성지(충북 제천)에 산소 자리 봐 놨습니다. 거기에 원주 교구 성직자 묘소가 있는데 교구장인 김지석 주교 허락 받아놨어요.”(웃음) 뉴질랜드 출신으로 사제 서품 50주년인 금경축을 맞은 안광훈 신부(74·본명 로버트 브레넌)의 말이다. …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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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수정 추기경 부활절 미사 “삶의 현장서 평화의 삶 살도록 노력하자”

      염수정 추기경 부활절 미사 “삶의 현장서 평화의 삶 살도록 노력하자”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5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부활하신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평화의 삶을 각자 삶의 현…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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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탑골공원 뒤 원각사 무료급식소, 원경 스님이 맡아 다시 문열어

      [수도권]탑골공원 뒤 원각사 무료급식소, 원경 스님이 맡아 다시 문열어

      “우짜노, 스님 손이 데따 크데이.” “어머 저런, 밖에 줄이 저렇게 긴데….” 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뒤편 원각사의 노인 무료 급식소. 원경 스님(53·서울 성북구 심곡암 주지)이 주걱을 들어 밥을 듬뿍 뜨자 자원봉사자인 두 보살(여성 신도)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

      •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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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잿더미 10년 낙산사에 ‘희망의 봄’

      잿더미 10년 낙산사에 ‘희망의 봄’

      27일 오후 강원 양양군 강현면의 낙산사는 따가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검게 그을린 채 밑동만 남아있는 나무, 몸통 일부가 잘린 채 작물보호제를 맞고 있는 고목만 없다면 10년 전 화마(火魔)의 흔적은 찾기 힘들었다. 2005년 4월 5일 양양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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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 기자의 뫔길]아들신부님에게 건넨 老母의 아기저고리

      [김갑식 기자의 뫔길]아들신부님에게 건넨 老母의 아기저고리

      며칠 전 종교계 소식을 찾다 한 어머니의 편지에 얽힌 얘기를 접했습니다. 11일 94세를 일기로 선종(善終·별세)한 이춘선 씨의 사연입니다. 슬하의 7남 1녀 중 아들 넷이 사제가 됐고, 유일한 딸도 수녀로 수도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교계에 따르면 한국 가톨릭 최초의 4형제 신…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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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해와 일치의 상징 부활절에, 정작 예배는 따로따로

      화해와 일치의 상징 부활절에, 정작 예배는 따로따로

      개신교 화해와 일치의 상징인 부활절(4월 5일) 연합예배가 연합이 아닌 네 곳으로 나뉘어 치러지게 됐다.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개신교 협의체와 주요 교단들은 부활절 예배 계획을 발표했다. 진보 성향의 NCCK는 ‘그리스도의 부활 …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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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 오신 날 두 달 앞두고 등장한 연등

      부처님 오신 날 두 달 앞두고 등장한 연등

      부처님 오신 날(5월 25일)을 두 달 앞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관계자들이 연등을 달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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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 우리 안의 IS를 경계하라

      정면은 우뚝 선 모습이지만 측면은 걷는 모양새다. 어떻게 이런 석상을 만들었을까. 고대 아시리아인들은 사람의 얼굴에 사자나 황소의 몸통을 한 석상인 ‘라마수(lamassu)’를 만들면서 다리를 하나 더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다리는 다섯 개다. 그렇지만 정면에선 두 개, 측면…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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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현 스님 “시조, 흘러간 유행가 아닌 한국인의 맥박”

      오현 스님 “시조, 흘러간 유행가 아닌 한국인의 맥박”

      “우리는 미국에 건너올 때 김치만 가져왔는지 시조를 전혀 알리지 못했어요. 일본인들은 미국에 하이쿠(일본 고유의 정형시)를 널리 전파해 미국 교과서에도 하이쿠가 수록됐답니다. 우리는 시조가 진부하다며 부르지 않아요. 시조는 흘러간 유행가가 아닙니다. 한국인의 맥박이에요.” 설악산…

      • 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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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조직에 맞서달라” 위험 무릅쓴 교황의 개혁 행보

      국제 범죄조직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의 암살 위협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위험을 무릅쓴 개혁 행보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피아의 본거지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나폴리의 플레비시토 광장에서 80만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

      • 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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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펜젤러-스크랜턴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 행사

      아펜젤러-스크랜턴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 행사

      1885년 4월 2일 미국 감리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1858∼1902)가 부산에 도착했다. 그해 5월 3일에는 메리 스크랜턴(1832∼1909)과 아들 윌리엄(1856∼1922)도 제물포(인천)에 들어왔다. 아펜젤러와 스크랜턴 모자 선교사의 활동은 조선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은…

      •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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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년 동안 16명의 회장 보필한 ‘불교계 마당발’

      31년 동안 16명의 회장 보필한 ‘불교계 마당발’

      “얼마 전 입적한 법전 스님이 처음이었고, 의현 녹원 월주 고산 정대 법장 지관 스님…. 현재 자승 스님까지 16명이네요. 허허.” 17일 만난 홍파 스님(72·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의 입에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역대 회장 스님들의 법명이 술술 나왔다. 홍파 스님은 10…

      •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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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사무총장직 내려놓은 홍파 스님 “심부름꾼이 무슨 독재요?”

      30년 사무총장직 내려놓은 홍파 스님 “심부름꾼이 무슨 독재요?”

      “얼마 전 입적한 법전 스님이 처음이었고, 의현 녹원 월주 고산 정대 법장 지관 스님…. 현재 자승 스님까지 16명이네요. 허허.” 17일 만난 홍파 스님(72·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의 입에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역대 회장 스님들의 법명이 술술 나왔다. 홍파 스님은 1…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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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펜젤러-스크랜턴 모자 선교 130주년, 4월 5일 기념 연합예배

      1885년 4월 2일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1858~1902)가 부산에 도착했다. 그해 5월 3일에는 매리 스크랜턴(1832~1909)과 아들 윌리엄(1856~1922)도 제물포(인천)에 들어왔다. 아펜젤러와 스크랜턴 모자 선교사의 활동은 조선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은 …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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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비 같은 말씀이 그립습니다”… 법정 스님 5주기 추모법회

      “죽비 같은 말씀이 그립습니다”… 법정 스님 5주기 추모법회

      무소유로 널리 알려진 법정 스님 5주기 추모법회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길상사 설법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야심경 낭독, 법정 스님에 대한 삼배와 헌향, 헌화에 이어 법정 스님의 생전 법문 영상 상영, 스님의 사제이자 송광사 원로인 법흥 스님의 추모법문 등이 이…

      •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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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 자신의 씨앗 튀우길”…‘무소유’ 법정 스님 5주기 추모법회

      “봄날, 자신의 씨앗 튀우길”…‘무소유’ 법정 스님 5주기 추모법회

      무소유로 널리 알려진 법정 스님 5주기 추모법회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길상사 설법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야심경 낭독, 법정 스님에 대한 삼배와 헌향, 헌화에 이어 법정 스님의 생전 법문 영상 상영, 스님의 사제이자 송광사 원로인 법흥 스님의 추모법문 등이 …

      •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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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 방해하는 건 철저히 외면… 법정스님은 실속파였지, 껄껄”

      “수행 방해하는 건 철저히 외면… 법정스님은 실속파였지, 껄껄”

      법흥 스님은 이날 기자를 만나자마자 “옛날얘기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법정 스님과의 인연을 속사포처럼 털어놓았다. “출가 다음 해인 1960년 대구 동화사 금당에 계시던 은사가 ‘법정, 법흥 건너오라’고 해서 사형(법정)을 처음 보게 됐어. 이 양반은 절 뒷방에서 글 쓰고, 나는 …

      •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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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식 기자의 뫔길]팽목항 환히 밝히는 부활절 트리

      [김갑식 기자의 뫔길]팽목항 환히 밝히는 부활절 트리

      사람들은 달력이라는 단어에서 날짜와 절기, 각종 공휴일을 떠올립니다. 여기에 가족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이 겹쳐지죠. 종교 분야를 취재하는 제게는 어느새 또 다른 특별한 날들이 생겼습니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을 빼고도 꼭 기억해야 하는 날짜들이죠. 김수환 추기경 선종일(2월 …

      •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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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마다 있는 ‘마음의 달력’,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은 달력이라는 단어에서 날짜와 절기, 각종 공휴일을 떠올립니다. 여기에 가족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이 겹쳐지죠. 종교 분야를 취재하는 제게는 어느새 또 다른 특별한 날들이 생겼습니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을 빼고도 꼭 기억해야 하는 날짜들이죠. 김수환 추기경 선종일(2월…

      •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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