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방한 기린 고인돌… 순교자 믿음으로 핀 ‘신앙의 꽃’
20일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 옆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이 완공됐다. 이곳은 지상 1층의 건물면적이 4752.5m² 규모로 주변에 광장과 산책로, 야외전시장 등이 있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2014년 한국을 찾은 프…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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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 옆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이 완공됐다. 이곳은 지상 1층의 건물면적이 4752.5m² 규모로 주변에 광장과 산책로, 야외전시장 등이 있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1821∼1846)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2014년 한국을 찾은 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입적한 월주 스님 빈소가 있는 전북 김제 금산사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문 대통령은 삼배 후 “산중 수행에만 머물지 않고 늘 중생들 고통에 함께했던 큰 스님의 보살행, 자비행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1994년 종단 개혁 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지내고 ‘깨달음의 사회화’를 실천해온 월주 스님(사진)이 22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 만월당에서 86세로 입적했다. 폐렴 치료 중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935년 전북 정읍시에서 태어난 월주 스님은 금오 스님을 은사로 19세에 출가해 금산사,…

“나의 수행 현장과 염화실(拈華室·조실이나 방장 스님이 거처하는 방)은 사회와 지구촌의 구석진 곳이다. 나는 늘 그곳에 서 있을 것이다.” 22일 입적한 월주 스님은 2012년 동아일보에 53회에 걸쳐 연재한 회고록 ‘토끼의 뿔과 거북의 털을 구하러 다녔소’를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이렇…

“나의 수행 현장과 염화실(拈華室·조실이나 방장스님이 거처하는 방)은 사회와 지구촌의 구석진 곳이다. 나는 늘 그곳에 서 있을 것이다.” 22일 입적한 월주 스님은 2012년 동아일보에 53회에 걸쳐 연재한 회고록 ‘토끼의 뿔과 거북의 털을 구하러 다녔소’를 끝내면서 마지막으로 이렇…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지낸 월주 스님(사진)이 22일 오전9시 45분 전북 김제 금산사 만월당에서 86세로 입적했다. 월주 스님은 최근 폐렴 치료를 위해 입원했으나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주 스님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금오 스님을 은…

1987년 어느 날 새벽, 우유 배달로 학비를 벌던 청년의 자전거와 택시가 부딪쳤다. 우유팩과 함께 길바닥에 쓰러진 청년은 급히 다가온 택시 기사에게 “괜찮으니 그냥 가시라”고 했다. 뜻밖의 사고 뒤 그의 머릿속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이 떠나지 않았다. 경북대 행정학과 동기생들…

정부가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면서 이번 주말 종교 활동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6일 개신교 보수단체 한국교회총연합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이 단체에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수칙 관련 해석 안내’ 업무연락 공문을 보냈다…

7일 경기 안산시 꿈의교회 키즈플레이존에 들어선 김학중 목사(56)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곳은 약 331m²(약 100평) 규모로 교회를 찾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바깥의 카페와 500석 규모의 공연장, 시네마존, 세미나실과 소그룹 모임 공간 등이 모여 지…

1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스님과 교사들이 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2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 맞춰 정기법회를 비대면으로 열 계획이다.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와 전국 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는 지난달 14일부터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사찰 긴급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탁발이 어려워진 이웃 불교국가 스님들의 발심출가를 지켜주세요’가 캠페인 슬로건이다. 탁발(托鉢)은 승려들이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왼쪽)을 예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오른쪽)가 1일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염수정 추기경(왼쪽)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8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앞에 보이는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 모형은 가톨릭에서 평화와 구원을 상징한다. 바티칸=AP 뉴시스
서울 강남구 봉은사가 최근 사찰음식문화연구소를 열고 소장에 우관 스님을 임명했다. 연구소는 사찰 내 심검당에 마련됐다. 봉은사는 유명 셰프들이 참여한 사찰음식 도시락 경연대회를 여는 등 사찰음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연구소를 통해 사찰음식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최근 출간된 ‘보물산에 갔다 빈손으로 오다’(어의운하)는 여러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저자는 미국에서 성공한 여성 사업가 출신의 현안 스님(40)이다. 한국에서 미생물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스님은 27세 때인 2008년 미국으로 떠났다. 영어 이름 ‘샤나 한’으로 활동한 그는 2…

“연옥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는 이 책을 조선 천주교도 유익하다고 판단해 번역 필사본을 만든 것 같다.”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과거 가톨릭에서는 연옥을 지하세계에 존재하는 무시무시한 공간으로 가르쳤다”며 최근 출간한 ‘연옥약설(煉獄(략,약)說)’ 현대 한글 번역본의 의미를 이…

고시원과 밥차 사장, 세탁소장, 구호대장…. 원불교 성직자를 가리키는 교무(敎務)보다 다른 직함이 익숙한 이가 있다. 원불교 재해재난구호대장이자 사회복지법인 ‘원불교봉공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강명권 교무(58)는 2005년 강원 고성 산불을 시작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현장을 지켜 …

“교황님의 방북을 주선하는 역할이 맡겨진다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성직자성(省) 장관에 임명되고 대주교로 승품된 유흥식 대주교(70)의 말이다. 유 대주교는 12일 대전교구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월 바티칸에서 교황님을 알현했을 때 북한에 가고 싶…

유흥식(70) 대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것과 관련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유 대주교는 12일 천주교대전교구 홈페이지에 올린 ‘대전교구 하느님 백성에게 전하는 서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장관 제안을 받았을 당시 “저는 망치로 머리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