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도 인증샷도 없다…티노 세갈, 리움서 국내 첫 개인전
차가운 전시장 바닥에 납작 웅크린 한 여성이 천천히 몸을 뒤집는다. 비틀리는 신체 근처엔 권오상 작가의 조형물 2점이 놓여 있다. 크기도, 생김새도 언뜻 실제 사람같은 작품 너머엔 20세기 스페인 조각가 로보의 소녀상과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청동상이 배치됐다. 발걸음을 옮길수록 오브제는…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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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전시장 바닥에 납작 웅크린 한 여성이 천천히 몸을 뒤집는다. 비틀리는 신체 근처엔 권오상 작가의 조형물 2점이 놓여 있다. 크기도, 생김새도 언뜻 실제 사람같은 작품 너머엔 20세기 스페인 조각가 로보의 소녀상과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청동상이 배치됐다. 발걸음을 옮길수록 오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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