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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진본 국내 첫 공개

      모두를 집어삼킬 듯한 맹렬한 파도. 위태롭게 요동치는 배 위엔 선원들이 납작 엎드렸다. 물보라는 하늘을 뒤덮었으나, 저 멀리 후지산은 우뚝 선 채 동요하는 기색조차 없다. 가만히 보면 파도 역시 후지산을 닮았다. 4일 충북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막한 ‘후지산에 오르다, 야마나시전’에서 …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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