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이후, 韓작품 옮길 훌륭한 번역가 정말 많아져”
“처음 (한국 소설) 번역 일을 시작할 때는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알린다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어를 영어로 옮길 훌륭한 번역가가 정말 많아졌어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2016년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받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씨(…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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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국 소설) 번역 일을 시작할 때는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알린다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국어를 영어로 옮길 훌륭한 번역가가 정말 많아졌어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번역해 2016년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받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 씨(…

쪽빛 조명이 비춘 무대. 6명이 보면대(譜面臺)를 두고 앉아 있다.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연주회처럼. 하지만 무대 위에서 흘러나온 건 시(詩)였다. 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김혜순 시인(70)이 후배 시인 5명과 함께 이달 5일 출간한 시집 ‘싱크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