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博而不精(박이부정)(넓을 박, 어조사 이, 아닐 부/불, 정할 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63461.1.jpg)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博而不精(박이부정)(넓을 박, 어조사 이, 아닐 부/불, 정할 정)
● 유래: 후한서(後漢書) 마융전(馬融傳)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마융(馬融)은 후한(後漢) 학자로 시(詩), 서(書), 역(易), 논어(論語), 효경(孝經), 노자(老子), 회남자(淮南子) 등의 고전을 쉽게 풀이한 훈고학(訓詁學)을 시작했습니다. 마융이 춘추(春秋)의 대표적 해설서 …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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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博而不精(박이부정)(넓을 박, 어조사 이, 아닐 부/불, 정할 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63461.1.jpg)
● 유래: 후한서(後漢書) 마융전(馬融傳)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마융(馬融)은 후한(後漢) 학자로 시(詩), 서(書), 역(易), 논어(論語), 효경(孝經), 노자(老子), 회남자(淮南子) 등의 고전을 쉽게 풀이한 훈고학(訓詁學)을 시작했습니다. 마융이 춘추(春秋)의 대표적 해설서 …
![[사설]금주 한미 2+2 관세 협상… 美 ‘판 키우기 변칙 공세’ 대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4827.1.jpg)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양국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형태로 이번 주 시작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란히 미국을 방문해 24, 25일경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고…
![[사설]아직도 ‘반탄’ ‘신당’ ‘韓등판설’ 수렁에서 헤매는 국힘 경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54953.1.jpg)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8명의 후보가 2개 조로 나뉘어 1차 토론을 마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공격이나 12·3 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상호 공방만 오갔을 뿐 눈에 띄는 미래 구상이나 관심 공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자기 당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사설]충청-영남서 90% 득표 압승… ‘어대명’에 ‘답정너’ 민주 경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3330.3.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 초반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의 권리당원 투표를 합쳐 89.56% 지지를 얻어 한 자릿수 득표에 그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은 권…
![[천광암 칼럼]아무 일 없었다는 듯 청와대로 돌아가면 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4814.1.jpg)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머지않아 막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선 유력 후보들 다수가 용산행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첫 TV 토론에서는 대통령실 재(再)이전 문제가 핵심 이슈 중 하나였다. 이재명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을 잠시 사용하다가…
![[횡설수설/장택동]‘현직 비판 않는다’ 불문율 깬 美전직 대통령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4811.1.jpg)
미국에는 전직 대통령이 아무리 후임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공개적인 비판을 삼가는 불문율이 있다. 200년 넘게 대통령제를 유지하면서 전·현직 대통령 간의 갈등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오랜 전통이다. “나라를 하나로 묶고 정부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미…
![[월요 초대석]“사전투표제, 국민 불신 불러온다면 국회서 근본적 고민 해봐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3429.4.jpg)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배춧잎 투표지’ ‘소쿠리 투표’ 등 부실 관리에 대해선 참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선거인 또는 투개표사무원 등의 실수나 착오가 발생할…
![[광화문에서/이유종]국내 박사 4명중 1명 외국인… 고급 인재 확보 계기 삼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4792.1.jpg)
지난해 국내 대학에서 배출된 박사학위 졸업자는 1만7673명. 이들 중 외국인 비율은 23.9%(4224명)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10%를 채 넘지 않았던 걸 감안하면 외국인 박사가 2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뜻이다. 늘어난 국내 대학원 박사 과정 정원은 외국인 학생이 채웠다. 국내…
![[특파원 칼럼/조은아]獨 ‘스타 유튜버’의 한국 걱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4790.1.jpg)
얼마 전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프랑스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한국 여성들의 ‘4B 운동’이 화제가 됐다. 이 운동은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성관계’, 4비(非)를 의미한다. 해외에서도 4B 운동은 꽤 알려져 있다. 특히 유럽에선 신기하고 놀라운 해외 토픽으로 적잖은 화제가 됐었다.…
![[고양이 눈]아쉬운 ‘벚꽃 엔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3526.4.jpg)
궂은 날씨에 ‘벚꽃 엔딩’이 일러져 아쉬우신가요. 우리만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직박구리도 벚꽃이 질라 서둘러 머리를 박고 꿀을 먹네요. ―경기 화성시 실내체육관 앞에서
![우울은 운명이 아니다[내가 만난 명문장/정용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0/131453537.3.jpg)
“생태는 운명이 아니다. 우울증을 안고도 얼마든지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 … 나는 날마다 살아있기를 선택한다.”―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 중 우울증 환자가 많아지고 스스로 죽기를 택하는 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 뉴스에 더는 놀라지 않고 슬퍼하지 않는 이 세계가 놀랍고 슬…
![적절히 공격성을 키워야 할 때 부모가 자주 욱한다면[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55062.1.jpg)
서너 명의 아이들이 무리로 몰려다니면서 내 아이를 괴롭히고 있다고 가정하자. 내 아이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기를 바라는가? 한 번 정도라도 치받기를 바랄 것이다. 그래야 ‘어, 요놈 봐라? 계속 당할 줄 알았는데, 아니네’ 하면서 상대가 만만하게 생각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혼나지 않으면 편하지만… 아직은 혼나고 싶다[2030세상/배윤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55063.1.jpg)
도배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다. 처음 배울 때부터 기술자가 되기까지는 기술을 알려주는 선배들이 있어야 한다. 이후에도 보통은 두세 명 혹은 그 이상이 팀을 꾸려 함께 일한다. 고정된 파트너나 팀원 없이 홀로 다니는 경우라 하더라도 주어진 일을 기한 내에 끝내기 위해 다른 도배사를 …
![담배의 유해성은 단순 상식 아닌 ‘과학적 진실’[기고/오진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4/20/131454724.1.jpg)
최근 10년간 개선 추세에 있던 한국의 흡연율이 2023년 다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2014년 43.2%에서 2023년 32.4%로 감소하고, 성인 여성은 5.7%에서 6.3%로 소폭 상승했다. 문…
![퇴직 초기 골든타임을 지혜롭게 보내는 법[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55058.1.jpg)
나는 몇 년 전 연말 임원 인사 시기에 회사를 떠났다. 언제든 닥칠 수 있는 일이라 여겼기 때문인지 막상 통보를 받고 나서는 오히려 담담했다. 한가로운 아침을 보내고 낯선 여행지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간만의 여유를 즐겼다.한두 달이나 지났을까. 조금씩 움직여 보려 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베이컨 대신 타르틴… 프랑스의 소박한 아침[정기범의 본 아페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1/131455059.1.jpg)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처음 여행 온 한국인들이 충격을 받는 것 중에 하나가 프랑스식 아침 식사다.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13시간의 긴 여정 끝에 도착해 호텔 방에 짐을 풀고 시차 문제로 이튿날 오전 4시에 눈을 떴다 감았다를 되풀이하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갔는데, 소박한 음식이 나오다…
![[김순덕의 도발]국힘은 뭘 잘했다고 예능식 대선 경선 치르는 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7/131438181.1.jpg)
신기했다. 15일 등록 마감된 국민의힘 대선 주자가 11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16일 1차 경선에선 8명이 진출자로 확정됐지만 6·3 대선에서 국힘 승리를 점치는 국민은 많지 않다(보수후보의 드라마틱한 단일화에 운이 겹쳐지면 가능하다고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과 김대중 칼럼니스트 정도가 …
![[사설]‘尹 어게인’ 신당 소동… 부랴부랴 거리두기 나선 국힘 주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8/131448533.1.jpg)
탄핵심판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변호했던 몇몇 젊은 변호인들이 윤 전 대통령 이름을 딴 신당(‘윤 어게인’)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가 4시간 만에 철회했다. 이들은 17일 밤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창당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윤 어게인(Yoon Again)…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졌을 수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2월 말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1분기 성장 전망치를 석 달 만에 0.5%에서 0.2%로 낮췄는데, 두 달도 안 돼 다시 역성장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이다. 올해 연간 성장률도 2월에 예측한 1.5%를 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세종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다른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들도 세종 행정수도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의 일부 대선 주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대통령이 세종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