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전 50대 한국인 교전중 사망 확인…현지서 장례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한국인 의용군의 사망이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 사망한 우리 국민 1명의 장례식이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례식에는 현지 한국 공관 영사가 참석했다.우크라이나 측은 이 한국인의 사망과 장…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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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한국인 의용군의 사망이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 사망한 우리 국민 1명의 장례식이 현지 시각 25일 키이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례식에는 현지 한국 공관 영사가 참석했다.우크라이나 측은 이 한국인의 사망과 장…

동덕여자대학교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 권고문 발표를 앞두고 학생들의 본관 출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동덕여대는 전날(26일)부터 추후 공지시까지 본관의 출입을 제한한다는 ‘출입제한 공고문’을 본관에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속보]‘1050원 초코파이 절도’ 항소심서 무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53316.1.jpg)

“앞으로 10년이 세계 공항을 혁신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2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2025(Airports Innovate 2025)’의 핵심 행사인 ‘혁신리더 패널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공항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울산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된 국제 보호종이다.울산시는 울주군 회야강과 남창들 일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관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첫 발견은 15일 회야강…
![“청소기에서 쿰쿰한 냄새나”…악취 해결법 간단했다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7/132852487.3.png)
청소기에서 고무 타는 냄새나 먼지 섞인 악취가 난다면 필터·먼지통 관리가 핵심이다. LG전자 조언에 따라 점검·세척·건조만으로 대부분의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이 경남 지역 청년 유턴과 정주 지원에 적극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26일 본점에서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명학사와 ‘경상남도 청년유턴 및 정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을 떠났던 청년들이 지역으로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

전북 익산시 황등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재 생산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익산석’은 포천석, 거창석과 함께 국내 3대 화강석으로 꼽힌다. 화강암의 국내 대표 생산지인 황등면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다.27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에는 수백 그루…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관련으로 국민체육기금 23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부산 전국체전(200억 원), 지난해 경남 전국체전(200억 원)에…

해외 발신 번호인 ‘070’을 ‘010’으로 변작 송출하는 불법 중계소를 운영, 350억원대 피싱 사기 피해를 일으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국내 관리자 A씨 등 63명(구속 56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발신번호변작등) 등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전남개발공사가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전남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맺고 4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상생금융펀드는 전남도민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때…

광주 우치동물원이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수상한다.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기후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시…

교육 환경은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입지 요인으로 꼽힌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 40대가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주택 선택 시 우수한 학군과 인근 학교 위치 여부는 중요 판단 기준이 된다. 초중고교가 가까운 단지들은 교육 여건의 우위를 바탕으로 몸값이 오르고, 매매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 가수들이 비슷한 조건의 비(非) 유명 가수들보다 평균 수명이 거의 5년 짧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사생활 붕괴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 부족, 알코올과 약물에 노출되기 쉬운 생활방식 등 가수라는 직업이 갖는 고유의 위험성과는 별개…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 온 이순재가 후배 배우들과 제자들의 눈물 속에 27일 마지막 길을 떠났다. 오랜 시간 연극·방송계를 지켜온 고인은 최근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그는 1964년 TBC 개국과 함께 전속 1기 배우로 활동했다. 당…

70대 남편이 언젠가부터 밖으로 돌더니 집에 들어오지 않고 생활비도 끊어버려 사는 게 막막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한 지 40년이 넘은 주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 A씨는 “자식들은 모두 장성해서 각자 가정을 꾸…

60대 대리운전 기사를 차에 매단 채 1.5㎞를 달리다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는 이달 14일 오전 1시 15분경 대전 유…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졌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경 평택시 평택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아파트 단지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피의자로 몰려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부녀(父女)가 재심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경찰이 진범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재수사에 착수했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을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에 배당,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경…

최근 10년간 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가 17.8% 확대되며 출생아 수 3만 명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수의 부모가 중소기업 종사자인 구조에서 임금격차는 출산 포기의 핵심 요인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