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한 노동절, “공정 보상” 목소리 커진 노동계
63년 만에 ‘노동절’ 명칭을 되찾은 노동계가 1일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경영계를 향해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날부터 5일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SK하이닉스의 물류 담당…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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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노동절’ 명칭을 되찾은 노동계가 1일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경영계를 향해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날부터 5일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SK하이닉스의 물류 담당…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후 하청 노동조합의 목소리가 커지고 대기업 노조의 성과급 배분 요구 등이 잇따르면서 원·하청을 가리지 않고 노사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1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삼성전자 노조도 ‘영업이익의 1…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노동절을 맞아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 낡은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

63년 만에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을 맞이한 1일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양대 노총이 주도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열었다. 집회가 열린 세종대로에…

“상사의 무리한 요구와 폭언을 챗GPT한테 물어보니 ‘직내괴(직장 내 괴롭힘) 신고감’이라고 녹음하래요. 그날부터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죠.” 제약사 3년 차 사원인 김모 씨(28)는 “챗GPT 안내에 따라 최근 통화 녹음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앱)도 설치했다”며 지난달 29일 이렇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