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집에 3t 폐기물… ‘저장 강박’ 가구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인구 중 2~5%에서 나타나는데, 젊은 층보다 노인에게서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기능 저하가 주요 …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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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저장강박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인구 중 2~5%에서 나타나는데, 젊은 층보다 노인에게서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기능 저하가 주요 …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아내와 함께 먹을 생선을 사서 귀가하던 최모 씨(83)는 느닷없는 회오리바람과 함께 과일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던 기억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었다. 교통사고가 난 것이다. 눈을 떠 보니 건어물 가게에 몸이 처박힌 채 움직일 수 없었다. 다…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가 올해부터 강화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올해 아리수 수질검사 항목을 5개 추가해 총 357개의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검사 항목인 166개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수도법에 규정된 법정 ‘먹는 물 수질 기준’보다…
경기 파주시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120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세대와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계층이 현재 거주하는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시세의 30% 수준…

12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청사진 행사를 시민들이 즐기고 있다. 청사진 행사는 푸른 뱀의 해에 첫 보름달을 보며 청사진을 그리듯 한 해를 계획하고 소원을 비는 행사다. 부럼을 깨물어 먹으며 무사태평을 비는 부럼 나눔 등이 진행됐다.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한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재정비로 상권을 활성화하고 녹지공간도 확충해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서울시가 5년 만에 GBC(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잠실, 삼성, 대치, 청담동에 위치한 재건축 아파트 14곳을 뺀 모든 아파트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된 지역의 주요 단지 집값이 일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에서의 정원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개인정원 등록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개인, 법인·단체 등 민간이 조성 및 관리하는 우수한 정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개인정원으로 등록될 경우 매년 봄과 가을 꽃모 등을 지원…

이번 겨울 52일간 약 17만명이 이용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9일 운영을 마무리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16만9978명으로, 회차별 평균 423명이 이용해 전년(371명)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에도 외국인…

서울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연간 1만 명의 AI 인재를 발굴한다. 또 향후 서초구에 ‘서울 AI 테크시티’를 조성하고 2년간 AI 투자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AI 펀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공계 장학생 60명 6억 원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 강북구 오패산 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가 숲을 품은 7500채 규모 ‘숲세권’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258 일대와 번동 148 일대 등 2곳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맞닿은 2곳을 동시에 추진해 …

어두컴컴했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가 밝은 조명(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1일 서울시는 구의역 고가철로 아래에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의역 일대는 조명이 낡고 황량한 고가철로가 있어 지역 주민들이 밤에 걸을 때 불안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구의역 역사…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우리동네 실험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광진구 자양제4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 살고 있는 주민 10명 중 8명 정도가 “10년 후에도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정타’는 갈현동·문원동 일원 135만3000여 ㎡(약 41만 평)에 1조68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올해 6월 …

10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한 시민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지하철 2·4호선 사당역과 1호선 종각역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10시다. 가사관리사, 방문검침원,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

12일 음력으로 새해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시 곳곳에서 열린다. 달집태우기와 다리밟기 등 과거부터 이어온 우리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보리 콩 등 곡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개최된다. ● 지신밟기, LE…
서울시는 11일부터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식―서울 원더쇼’ 입장권 사전 발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한 서울 스프링 페스타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안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개막식 서울 원더쇼는 4월 3…
서울시가 종묘, 덕수궁 등 도심 문화유산 주변의 획일적인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0일 서울시는 문화유산과 개발이 상생하는 계획을 만들기 위한 기술용역을 다음 달 착수한다고 밝혔다. 종묘, 덕수궁, 경희궁지, 탑골공원, 운현궁, 덕수궁, 숭례문 등 도심부 내 문화유산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시범사업이 이달 말 종료, 민간 운영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월 이용 요금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필리핀 가사 관리사 사업을 포…

“방에 틀어박혀 3, 4개월씩 밖에 나가지 않았어요. 밥도 먹지 않고 그대로 굶어 죽고 싶었죠.” 대학을 졸업하고 웹 디자이너로 일하던 조모 씨(26)에게 2023년 겨울은 어느 때보다도 추웠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직장에 들어갔지만, 업무를 따라잡기 벅찼고 직장 동료들과 간단한 대화도…